2.9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방1길 2-27 (철암동)
철암역 건너편 삼방동 언덕에 위치한 삼방동 전망대는 철암역과 철암역두선탄시설, 철암탄광역사촌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삼방동(철암동 11통)은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달동네인데, 건너편 철암탄광역사촌의 까치발 건물과 더불어 사람은 넘치고 주택이 부족했던 광산촌 전성기를 짐작하게 한다. 철암역두선탄시설,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본 뒤 삼방동 전망대에 들러 철암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철암 관광안내소를 찾아가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삼방동 투어도 즐길 수 있다.
2.9Km 2024-12-2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강원탄광 전성기의 최대 상권이던 옛 철암 장터 자리에 들어선 문화장터로 식당, 특산물 판매장, 카페 등이 상설 운영된다.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생활용품과 즉석 먹거리가 풍성한 장이 열려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5분 거리에 철암 탄광 역사촌과 관광 전용 열차인 O-트레인과 V-트레인이 운행되고 있는 철암역이 있다.
3.1Km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투바우길 3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태백시 철암동에 자리하고 있는 선탄시설로, 2002년 등록문화유산으 로 지정되었다.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로, 탄광에서 채굴한 원탄을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는 시설이다. 근대의 재료와 공법을 적용하고 있는 산업시설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석탄산업 시설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현재에도 그 시절의 산업시설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태백 지역의 발전과 함께한 무연탄시설물로서, 시대와 지역을 상징하는 중요시설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태백관광 홈페이지)
3.9Km 2023-10-1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로 2417
태백 구문소 힐링캠프는 강원도 중에도 오지로 꼽히는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이라 알려진 구문소 인근이라 천연기념물의 신비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글램핑 전용 캠핑장 구문소 힐링캠프는 강변을 따라 계단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아래쪽에 11개 위쪽에 10개의 글램핑 텐트가 들어서 있다. 관리사무소와 카페가 있고 글램핑 안은 주방시설과 식기, 요리도구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캠핑 장비 없이 와도 불편함이 없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내부에 갖춰져 있으며 평소에도 기온이 낮은 편이라 겉옷을 준비해야 한다.
4.0Km 2025-04-3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단풍군락지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일대에 형성된 아름다운 자연 단풍 군락지이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 차 사진 촬영지 및 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철암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의 철암탄광역사촌과 연계한 관광도 가능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며칠간 단풍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에게도 인기 있는 가을 명소이다.
4.5Km 2024-06-03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백천길
백천계곡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km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이다. 백천계곡은 발원 태백산을 비롯하여 연화봉(1,052m), 청옥산(1,276m), 조록바위봉(1,087m) 등의 높은 산에 폭 감싸여 있어 계곡의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백천계곡은 물이 맑으며 수온이 낮아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산다.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인 셈이다. 열목어는 빙하시대에 살던 어족으로 눈이 붉고 몸통은 은빛이며 눈사이, 옆구리, 지느러미 등에 붉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해에 민감한 어족으로 물 속에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어야(산소함량 10ppm) 살 수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백천계곡에 있다. 백천계곡은 대현리의 연화광업소와 대현 초등학교를 지나 현불사라 쓰인 표지판을 따라가면 나온다. 현불사에는 일제의 강제 징용으로 희생된 원혼들을 위로하는 호국영령위령탑이 있다. 백천계곡을 지나 조록바위봉 정상에 올랐다가 백천마을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2006년 9월 석포면사무소의 지원 아래 백천계곡 태백산등산로에 대형 종합안내판 및 위치 표시판, 위험구간 로프 설치등 일반인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를 개설하였다.
4.6Km 2024-07-18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893
봉화열목어마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 잡고 있다. 봉화군청을 기점으로 42㎞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파인토피아로, 소천로, 청옥로를 이어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5분 안팎이다. 이곳은 폐교를 캠핑장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감성 충만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옛 교정을 거닐다 보면 가슴속 추억을 자극하는 볼거리가 발길을 붙든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11면을 마련했다. 바닥 형태는 모두 데크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하며,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 혹은 4월까지 휴장에 돌입한다. 예약은 전화와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캠핑장 주변에 국립 청옥산 자연휴양림, 태백산국립공원, 반야계곡 등이 있어 연계관광이 순조롭다. 인근에 여러 음식점이 있다.
4.8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834-31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자 전 한성부윤 추익한은 태백산의 머루 다래를 따서 자주 진상하였다. 어느 날 과일을 진상하러 영월로 가는 꿈을 꾸었는데, 곤룡포 차림으로 백마를 타고 태백산으로 오는 단종을 만나는 꿈이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영월에 도착해 보니 단종이 그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었다. 그 후 1457년 영월에서 승하한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단종의 영혼을 위로하고 산신령으로 모시는 제를 음력 9월 3일에 지내고 있다. 지금의 비각은 1955년 망경대 박묵암 스님이 건립한 것이며, 오대산 월정사 탄허스님의 친필로 쓰인 비문이 안치되어 있다.
5.0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길 9-11
태백산국립공원 길목에 위치한 태백체험공원은 구 함태탄광의 실제 탄광사무소 건물을 활용, 폐광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조성된 체험시설이다. 현장학습관, 탄광사택촌, 체험 갱도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탄 생산에 종사하던 광부들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체험 공간이다. 현장학습관에서는 광부들의 실제 근무 모습을 모형과 생생한 음성으로 전시하였으며 근무복과 헬멧을 착용해 보는 광부 체험도 가능하다. 탄광사택촌을 통해 시대별 사택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갱도 안에서 여러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관광객과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