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m 2024-12-13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339번길 28
051-611-6008
모로코인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라일라카페는 공장가공품이 아닌 모로코와 프랑스에서 직접 가져온 재료를 가지고 TEA (차)를 만든다. 카페 내부에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7 하동 세계차 축제 때 초청받아 모로코 TEA 부스 1개를 단독 운용한 바 있고, 2017 벡스코 차문화 특별관에 초청받아 전시를 했었다. 모로코와 프랑스 가정식 디저트와 식사가 가능하며 식재료는 프랑스산 밀가루, 초콜릿 등 유럽산을 사용한다. 주인장은 바리스타 과정, 제과기능사 과정, 파티시에 과정 등을 배우고 자격증 또한 가지고 있다. 퀄리티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천천히(SLOW), 정직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10.3Km 2025-04-07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배산로76번나길 15
영주암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배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며, 부산의 중앙부에 위치한 배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540년 창건된 사찰이며, 창건 당시는 토굴로서 토곡절이라 하였으나, 1940년 재 창건 하면서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수행하기 적합한 것이 마치 중국 설화의 신선이 머무르며 수행한다는 영주산(瀛州山)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영주암(瀛州庵)으로 이름 붙였다. 1972년 정관스님과 범산스님이 중창하며 현재의 면모를 갖추었는데, 당시만 해도 절에는 작은 인법당 1동만 있었다 한다. 영주암은 불교 대중화 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적극적인 사찰이다. 불교사회복지법인인 불국토를 설립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펴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컴넷하우스, 노인 요양원인 상락정배산실버빌을 비롯하여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양정청소년수련관,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암은 대웅전, 원통보전, 화쟁원(승방), 삼성각 등의 전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내에 어린이집, 유치원, 상락정배산실버빌 등이 있으며, 대웅전은 2층 규모의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로, 아래층은 종무소와 공양간, 위층은 법당으로 사용한다.
10.3Km 2024-06-27
부산광역시 동래구 차밭골로 37
부산 동래구에 있는 303화덕 동래점은 화덕피자 전문점이다. 전통 나폴리 피자로 참나무 장작 화덕을 사용하고,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반죽하여 48시간 이상 저온 숙성시킨 도우로 만들어 담백하고 풍미가 좋다. 이곳에서는 쫄깃한 식감의 화덕 빵을 애피타이저로 제공하며 디저트로 요구르트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레가노와 마늘을 넣어 만든 화덕 빵은 무료 리필이 가능하여 인기가 좋다. 신선한 재료와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화덕피자의 도우는 쫄깃쫄깃하며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반반 피자도 있어 3가지 맛 중 2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고, 그 외 토마토 파스타, 크림 파스타, 오일 파스타와 리소토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단체석과 개별 룸이 완비되어 가족 모임이나 단체 모임에도 적당하다. 마지막 주문은 저녁 8시까지이며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근처에 우장춘 기념관과 금강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0.3Km 2025-05-13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60 (칠산동)
법륜사는 동래구 칠산동 학소대에 자리한 사찰이다. 이곳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거칠산국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곳으로, 금동관·무기 등이 출토된 바 있는 복천동 고분군과 학이 집단으로 둥지를 틀고 살았던 학소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동래 중심지에 우뚝 솟은 학소대의 모습은 그 옛날부터 학이 깃들만한 명소임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울창한 소나무로 둘러싸인 곳이다. 법륜사는 범어사의 포교당으로 창건되어, 야학운동을 통한 문맹퇴치와 3.1 운동의 본거지로 민중교화와 민족정신을 배양하던 곳이다. 범어사가 부산지역 포교를 위해 개설한 포교당은 모두 5개이며, 이 중 4개는 모두 없어지고 동래 포교당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근대 영남지역 불심을 이끌어 온 본거지라 할 만큼 대중 포교의 중심에 있어 온 사찰이다. 법륜사는 도심 속에 있으나 풍광이 아름다우며 인근에 동래 복천동 고분군 등 관광지가 많다.
10.3Km 2025-06-12
부산광역시 동래구 차밭골로 36-4 (온천동)
303일상은 부산 명륜역과 온천장역 중간 지점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있는 초밥 전문점이다. 초밥은 쌀부터 달라야 한다는 신념하에 갓 도정된 단일 품종의 고품질 히노히카리 백미를 사용하여 밥을 짓는다. 초밥 외에도 여러 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실속 있는 세트 메뉴가 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고 룸으로 분리된 형태라 조용하게 가족 모임 하기에도 좋다. 세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나 손님이 많은 주말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게시간 없이 운영된다. 가까운 곳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과 온천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0.4Km 2024-09-12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72
051-626-2292
한식 전문점답게 정갈하고 다양한 밑반찬이 나온다. 쌈밥을 시키면 고등어조림과 된장찌개가 나오며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쌈밥을 맛볼 수 있다.
10.4Km 2025-05-20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는 금강공원과 백두대간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금정산성, 부산의 근대역사를 품은 박물관, 활기 넘치는 자갈치 시장을 둘러보는 지하철 1호선 여행 코스. 자녀와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10.4Km 2025-03-06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 평야와 마주 보고 있는 금정산 서쪽 능선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유적 뒤편에는 높이 6m 내외의 암벽이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는데, 유적의 보존상태는 양호하며 특별한 훼손 없이 당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72년 12월부터 1973년 1월 사이에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바위그늘 내부에 조성된 3개의 야외노지(野外爐址)와 바위그늘 바깥의 적석유구(積石遺構) 1기를 확인하였다. 바위그늘 아래쪽으로는 즐문토기 등이 포함된 패총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발굴조사로 인해 지금은 바위그늘유적만 남아 있다. 바위그늘 내부와 패총에서는 신석기시대 후기~말기 단계의 즐문토기류와 함께 마제석부(磨製石斧), 지석, 석착(石鑿), 마제석촉(磨製石鏃) 등이 출토되었는데, 출토 유물로 볼 때 신석기 후기부터 청동기시대까지 거주 공간으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적은 바위그늘주거와 패총이 복합된 유적으로 규모, 입지, 출토유물 등으로 볼 때 굴 등 어패류를 획득하기 위한 임시 거주지로 추정되지만, 유적 입지의 특수성이나 자안패형(子安貝形) 토제품, 타원형 토제품 등 일상용품과는 다른 성격의 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의례공간(儀禮空間)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신석기시대 말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이어지는 과도기의 문화양상과 당시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부산은 강과 해안을 끼고 있어 패총유적이 많은 편이지만, 이처럼 산지의 바위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적은 전국적으로도 율리 바위그늘유적이 유일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4Km 2025-03-06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59
1924년 금우(金牛) 스님에 의해 초창된 금정사는 고승대덕들이 왕래하며 머문 참선도량으로 푸른 선지를 휘날렸을 뿐 아니라 재가불자들의 참선수행을 위한 선원을 개설하는 등 정통선원으로 거듭나 있는 곳이다. 구전에 이곳이 절골이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오랜 옛날에는 사찰이 있었던 자리였으리라 짐작하지만 전해오는 문헌이나 기록은 전무하다. 금정사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암, 효봉, 경봉, 성철, 석주스님 등 근대 한국불교계의 흔치 않은 큰 거목들이 두루 주석하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렇게 당대의 큰스님들이 한 절에 모인 예는 무척 드문 일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합천 해인사의 가야총림이 문을 닫고 스님들이 남하하게 되자 그해 겨울 효봉 방장스님은 금정선원, 그리고 그 제자 구산스님은 진주 응석사에 주석하시면서 이 일대의 선풍이 드날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또한 금정사는 근대 최초의 방생지로 유명한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걸쳐 많은 방생지가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유명무실해지자 2004년 입적한 칠보사 조실 석주스님이 이곳에 절 마당을 파고 방생지를 설립, 그물이나 낚시로 인해 또다시 화를 입는 물고기들을 위한 회향터를 이루었다 하니 방생의 참뜻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