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5-08-06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 8
054-636-7948
풍기인삼시장은 풍기인삼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90년 9월 풍기역 앞에 조성된 시장이다. 약 60여 개의 점포에서 수삼, 백삼 등을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풍기인삼축제가 열려 인삼 캐기 체험, 인삼 미인 선발대회, 인삼요리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인삼은 예부터 원기를 돕고 온갖 병에 효능이 있다 하여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풍기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어 왔는데, 이 지역은 늘 통풍이 잘 되고 배수가 양호한 곳이어서 다른 지역의 인삼보다 더 인삼의 향이 강하고, 사포닌 함유량이 많다.
18.9Km 2025-01-07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 1727
054-636-1599
영주의 미소머금고는 국내 최초로 고구마빵을 개발하여, HACCP 인증 시설에서 고구마빵을 제조하고 있다. 고구마빵은 밀가루와 설탕의 함량을 최소만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최소화 · 트랜스지방 제로인 저칼로리 식품이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다. 미소머금고 본사에서는 고구마빵에 사용되는 고구마를 직접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구마빵 제조 가공 · 판매 · 유통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본사는 매장과 공장, 체험관이 같이 있어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케이크, 고구마쿠키, 고구마빵, 즉석빵 등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고구마빵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견학 및 체험이 가능하다.
19.1Km 2025-12-2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3443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안동의 가송마을은 청량산 줄기가 마을을 에워싸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낙동강 상류 맑은 물과 청량산의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성성재 금난수와 퇴계 이황이 학문을 논하고 휴식을 취했던 고산정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강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에 가사리, 서쪽에 쏘두들, 그리고 쏘두들 남쪽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올미재가 있다. 가사리는 퇴계 선생이 청량산을 왕래하던 중 강가에 늘어선 소나무를 보고 참으로 아름답다 하여 가사리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쏘두들은 마을 앞 낙동강 물이 올미라는 절벽에 부딪쳐서 깊은 소를 이루었는데, 이 소의 언덕 부분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불리어진 이름이다. 올미재란 이름은 해발 559.1m의 천마산 끝으로 말의 꼬리에 해당되는 오미산을 넘어가는 고개라는 뜻이다. 산촌과 강촌으로서의 전경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계절별·시기별에 맞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송마을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들러야 할 곳 중 하나가 농암종택이다. 농암종택은 본디 분천마을이란 곳에 있었지만, 안동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조선 초기의 청백리로 알려진 농암 이현보 선생과 관련된 역사 유적지 탐방을 할 수 있다.
19.1Km 2024-12-12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16번길 43
054-635-2415
서문가든은 이북식 냉면 전문점이다. 메밀과 전분가루를 사용하여 음식점에서 직접 손 반죽을 하여 면을 뽑아낸다. 면을 뽑으면 5~10분 이내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주문 후 면을 뽑아서 냉면 주문 시 오래 걸릴 수 있다. 소고기, 소뼈 등의 재료를 푹 달인 육수에 홍삼 달인 물을 섞어서 냉면 육수로 사용하고 있다.
19.2Km 2025-11-10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054-635-0020
인삼은 기력 회복과 면연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품이다. 인삼의 영양분이 가장 많은 시기인 10월 한국에서 손꼽히는 인삼 산지 중 하나인 영주에서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건강을 상징하는 인삼을 테마로 하는 축제답게 건강관련 전시와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영양만점 풍기인삼으로 만든 인삼요리를 맛볼수 있으며 인삼깎기, 인삼병주 만들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풍기인삼과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인삼 농민들이 정성껏 수확한 수삼과 홍삼, 인삼으로 만든 가공식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9.2Km 2025-08-28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청량산에 위치한 청량폭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청량산도립공원의 일부이며, 웅장하고 멋진 물줄기를 자랑한다. 청량산 등산 코스 중 3코스를 선택하면 청량폭포에 도착할 수 있다. 봉화군종합관광안내소에서 청량산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이 폭포는 청량산의 주요 들머리 중 하나로, 많은 방문객에게 상쾌함을 선사하는 명소이다.
19.2Km 2025-03-14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 1653
054-636-6900
풍기인삼삼계탕은 풍기 IC 앞 ‘만남의 광장’ 농업인 회관 내에 위치하며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만남의 광장에서는 영주농산물 주말장터도 열리며 시외(고속)버스 정류장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인 풍기 인삼을 넣은 삼계탕은 황기와 인삼을 많이 넣어 국물이 진하고 영양가가 많아 보양식으로는 그만이다. 한우국밥 역시 가마솥에 푹 고아 국물 맛이 진하고 부드러워 업소를 찾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19.3Km 2025-10-2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62-133
농암종택은 농암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집이며, 직계자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다. 최초 이 집을 지은 사람은 영천 이씨 이헌으로, 농암 이현보 선생의 고조부이다. 종택은 2,000여 평의 대지 위에 사당, 안채, 사랑채, 별채, 문간채로 구성된 본채와 긍구당, 명농당 등의 별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긍구당은 1370년 전후 이헌이 지은 건물이며, 명농당은 1501년 이현보 선생 나이 44세 때 귀거래의 의지를 표방하고 지은 집이다.
19.3Km 2025-10-29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62-133
이 서원은 1613년(광해군 5)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현보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향현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후 1700년(숙종 26)에 서원으로 개편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고종 5)년에 훼철되었으며, 1967년 옛터 서쪽에 복원하고 영정을 봉안하고 석채례를 행했다.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게 되어 운곡에 도곡재사 옛터에 서원과 종가를 이건 하였다가 2006년 농암유적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금의 자리에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4Km 2025-12-02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죽구계곡은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소백산에 위치한 계곡이다. 죽계천은 소백산 국망봉에서 발원하여 소수서원을 감싸 안고 동남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금당반석 위에 옥이 구르는 듯이 기암괴석을 휘감아 떨어지면서 솟구치는 물방울이 마치 수정 구슬을 흩어 놓은 듯 아홉 구비 절경을 이루어 죽계구곡이라 한다. 죽계구곡은 고려후기의 대문장가인 근재 안축 선생이 읊은 「죽계별곡」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조선 중기에는 신재 주세붕, 퇴계 이황 선생 등도 이곳에서 경치를 즐기며 시를 읊었다고 한다. 순흥지에 의하면 죽계구곡은 조선영조 4년(1728) 순흥부사로 부임한 신필하가 처음 이름을 정하였다고 전해지는데, 거리는 초암 금당반석을 1곡으로 시작하여 9곡까지 약 2㎞에 달한다. 현재는 1곡, 2곡, 4곡, 5곡, 9곡의 이름만 전해지고 있다. 죽계구곡을 따라 올라가면 소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사찰인 초암사를 볼 수 있다. 이 사찰이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호국사찰을 세우고자 산수 좋은 이곳에 초막을 지어 임시 거처를 정하고 명당자리를 골라 부석사를 세운 뒤 초막을 지었던 곳에 절을 지어 초암사라 했다. 초암사는 6·25의 병화를 맞아 쇠락해 있던 것을 이보원 스님의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