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5-04-04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716-64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군위군,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해발 1,192m의 산이다.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우리나라의 23번째 국립공원이다. 팔공산은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문화경관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붉은박쥐·매·수달 등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296종이 서식하고 자연경관 자원으로는 산봉 39곳, 기암 10곳, 계곡 19곳이 있다. 또, 국가지정문화재 30점, 지방지정문화재 61점, 등록문화재 1점 등 풍부한 문화자원이 있는 국립공원이다. 팔공산국립공원 갓바위지구는 사시사철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갓바위 앞 전망대에서는 수많은 봉우리로 연결된 팔공산이 한눈에 보이며 정상에 관봉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석굴암 다음으로 신비한 불상인데 팔공산 봉우리에 있던 천연 암석을 깎아 만든 것으로 통일신라 때 의현스님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천도하기 위해 조각했다고 한다. 불상이 갓 모양의 자연석을 머리에 이고 있어 갓바위라 불린다. 머리 위 바위는 처음부터 함께 조성된 것은 아니고 고려시대에 연꽃무늬 관을 조각해 얹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불상에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방문객이 많다.
17.6Km 2023-08-10
영천은 태백산맥의 높은 줄기의 여맥으로 산세가 낮고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산맥을 이루는 경계의 고개가 많아 예로부터 교통로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평범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이라 할 수 있다. 영천에 왔다면 신비로운 돌할매 체험이나 유명한 영천 시장은 한번쯤 들러보자.
17.6Km 2025-05-20
예부터 영남지방 행정, 문화의 요람지였던 대구. 그렇다 보니 골목골목마다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곳이 많다. 특히 대구의 자연을 돌아볼 수 있는 팔공산 코스를 소개한다. 불로동고분군과 동화사와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보는 것도 잊지 말자.
17.6Km 2024-06-17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동4길 21
낙빈서원은 단종의 복위에 목숨을 바친 하위지, 박팽년 이개, 성삼문, 유성원, 유응부를 배향한 서원이다. 본래 충정공 박팽년의 위패를 봉안한 하빈사가 있어 후손들이 향사를 지내왔는데, 현손인 박계창이 사당 밖에서 사육신 여섯 분이 서성거리는 꿈을 꾼 후 깨달은 바가 있어 사육신 여섯분을 함께 모시고 제향하게 되었다. 1691년(숙종 17)에는 별묘와 강당을 건립하여 낙빈서원을 창건하였는데, 3년 후 숙종으로부터 사액을 하사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흥선 대원군 집권기인 1871년(고종 8) 훼철되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24년 문중에서 원래 터보다 위쪽인 현 위치에 강당만 중건하였고, 사당은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어 서원의 모습보다는 문중의 재사와 비슷한 모습으로 사용되었다. 1970년대에 후손들이 모여사는 묘골마을에 육신사가 세워지면서, 사육신의 위패를 옮겨 봉안하고 매년 춘추절 향사도 지내게 되었다. 이로 인해 낙빈서원은 현재 재실로 사용되고 있다. 서당에서 출발한 교육 기능 중심의 서원과는 달리 조상을 모시던 사당에서 출발한 조선 후기 서원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육신을 모신 서원은 전국에 여러 곳 있었는데 단종의 능이 있는 영월 창절사가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남아 있다. 경내 건물은 강당 1채만 남아 있으며, 강당 건물에는 낙빈서원 현판이 걸려 있다. 이 밖에 비석 1기가 남아 있다. 현재 낙빈서원에서는 향사를 드리지 않고 육신사에서 지낸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평면 구성은 중앙에 2칸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양측에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이다. 가운데 마루 2칸의 칸살을 좌우 온돌방보다 작게 잡았으며, 좌우 온돌방과 마루 사이는 4분합 들어 열개문을 달았다. 온돌방 뒤편에 벽장을 만들고, 전면 출입문 위에 환기창을 두었다. 자연석으로 기단을 낮게 조성한 후 정면 기둥만 원기둥을 사용하였다. 인근에는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달성 삼가헌 고택이 있다.
17.6Km 2025-04-08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
선본사는 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의 관봉아래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이다. 이곳은 절 이름보다는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절의 동쪽에 있는 갓바위 부처님에는 가파른 산세에도 불구하고 늘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선본사는 갓바위 부처님에서 내려다 보이는 팔공산의 아늑한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곳곳의 산천이 예로부터 불교 성지 아닌 곳이 드물지만 특히 팔공산은 한국 불교 역사의 초창기에 있어서 매우 커다란 위치를 차지한다. 또한 선본사에서는 당일형, 휴식형, 체험형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17.7Km 2024-12-18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지슬길 34-17
하비리조트는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경북 청도군에 위치하고 있다.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완벽한 단열을 자랑하는 미국 직수입 카라반과 4중 단열 글램핑장, 북카페를 함께 운영 중이다. 대구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북카페 도서와 보드게임은 무료 대여가 가능하며 퇴실 시 꼭 반납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7kg 미만 소형견만 동반이 가능하다.
17.8Km 2024-12-18
대구광역시 군위군 한티로 1525-6
카페스톤은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에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내부가 시선을 붙든다. 대표 메뉴는 자체 개발한 블렌딩으로 만든 돌커피로 아메리카노의 일종이다. 이 밖에 짭조름한 크림을 얹은 돌소금을 비롯해 까까라테, 트리플에이드, 돌푸치노, 단풍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동군위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이 가능하다.
17.9Km 2024-07-25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지천로 798-9
행화촌 자연테마파크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있다. 칠곡군청을 기점으로 16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로는 석전로, 호국평화로, 소학로, 지천로를 따라 이동하면 도착한다. 캠핑장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5면이 조성되어 있다. 바닥 형태는 파쇄석이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9m다. 화장실과 샤워장은 남녀를 구분해 각각 4개소와 2개소, 개수대는 4개소가 있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소형견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한다. 캠핑장 내에 두부 만들기, 동물먹이 주기 등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하절기에는 대규모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18.0Km 2024-11-05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가마실길2길 32-1
경산 금호서원은 문경공 허조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1922년부터는 허후와 허조를 함께 배향하고 있다. ‘준도문’이라 편액 한 외삼문을 들어서면 정면 하여 강당인 수교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마당의 좌측에는 평기와를 얹은 4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인 성경재를 두었다. 성경재와 마주 보는 마당 우측의 경사진 대지 위에는 사당이 배치되어 있는데, 사당의 주위에는 방형의 토석담을 둘러 별도의 공간을 이루게 하였으며 담의 정면에는 3칸 규모의 평대문인 내삼문을 세웠다.
18.1Km 2024-01-18
경상북도 경산시 갓바위로 550
Cafe.803은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음료를 주문하면 냉, 난방이 되는 방갈로를 지정해 준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수제대추차, 카페라테, 카페모카, 녹차라테, 카푸치노, 수제생강차 등을 맛볼 수 있다. 청통와촌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 갓바위와 선본사가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반려동물 동반을 원할 시에 사전에 문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