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5-06-26
전라남도 순천시 기적의도서관2길 18
061-722-9944
각종 고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음식점은 모두 상호를 가리거나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거기에서 벌어지는 일이 결코 떳떳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천의 몇 안 되는 ‘제대로 된’ 레스토랑 중 한 곳인 하늘지기는 아주 선명하게 그 이름을 보여주었다. “모범 사례로 소개됐거든요. CCTV로 주방을 공개하고 신선한 재료를 언제나 깔끔하게 관리하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문계원 사장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최고상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자부심 가득한 표정이다. 충분히 자랑할 만한, 아니 더 많은 사람에게 광고해야 할 일이다. 물론 내세울 것이 단지 깨끗함에 국한되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하늘지기의 진가는 맛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소스 개발을 위해 엄청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사과와 양파, 당근 등 갖가지 채소를 우려낸 소스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 있습니다.” 문 사장이 직접 개발한 소스는 실로 매력적이었다.
19.1Km 2025-12-05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기적의도서관길 60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모든 어린이들이 어떤 차별도 불평도 없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제1호 기적의 도서관이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한 살 아기 때부터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갖도록 운영되며, 책 읽기는 물론, 이야기 들려주기, 노래, 춤, 그림, 영상, 공작, 낭송, 연극 등 많은 활동들이 책 읽기와 연결되어 진행되는 ‘살아있는 도서관’, ‘재미가 넘치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19.1Km 2025-08-07
전라남도 광양시 순광로 482-8 ㈜부영스포츠타운
전라남도 유일의 국제규격 사이즈의 실내 스케이트장으로, 설립자 박부영교장 선생님의 함자를 따라 부영국제빙상장으로 명칭 되었다. 어린이들의 빙상에 대한 꿈과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2007년 12월에 준공된 이곳은 빙상 종목 체험학습, 전라남도 대표 빙상 선수단 육성, 장애인 아이스하키, 유소년 아이스하키 전남 대표 선수단, 성인 아이스하키 동호회, 전라남도 빙상경기연맹, 광양시빙상경기연맹, 다문화가정을 위한 스케이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라남도의 빙상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개인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이다. 주변에 LF스퀘어테라스몰 광양점과 CGV가 있다.
19.2Km 2025-12-16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덕례길 68
백도식당은 개업 초기부터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곳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이가 많아졌고 맛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정갈한 상차림으로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눈까지 사로잡아 비주얼까지 훌륭한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메뉴는 꽃게 간장게장, 꽃게 양념게장, 돌게 간장게장으로 단출하며 밑반찬과 공깃밥이 함께 나오는 게장정식이다. 백도식당의 간장게장은 여수 거문도 은갈치 속젓과 광양 매실액, 청주 등을 사용해 비린 맛과 잡내를 잡고 자칫 본래의 맛을 해칠 수 있는 한약재 등은 쓰지 않는 정공법으로 간장게장 본연의 깊은 맛을 낸다. 비리지 않고 짭짤한 간장게장이면 밥 한 그릇 그야말로 ‘게 눈 감추듯’ 해치울 수 있다. 특히, 게딱지 내장과 간장 양념에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다. 아주 약간의 비린 맛조차 예민한 사람이라면 간장게장보다는 양념게장을 추천한다. 칼칼하고 알싸한 양념에 버무려진 양념 게장의 기분 좋은 매운맛은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날려준다. 주메뉴인 게장은 물론, 밑반찬까지 어느 하나 정갈하고 깔끔하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맛은 물론 외적인 차림새 역시 훌륭하며, 오픈형 주방에서 맛과 위생에서의 자신감도 엿볼 수 있다. 철마다 조금씩 바뀌는 10여 가지의 제철 반찬도 인기다.
19.2Km 2024-01-03
전라남도 순천시 장선배기길 208 태극권
대박닭갈비는 맛 선택이 가능한 닭갈비와 볶음밥을 주 메뉴로 하는 한식당이다. 닭갈비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밑반찬도 구성이 알차다.
19.2Km 2024-05-27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평산리
055-863-8778
남해의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초류와 낙지, 문어, 조개들을 담아 와서는 국을 끊이고, 삶아 무쳐서 반찬으로 만들고, 말려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넣어주고, 그래도 남으면 시집 간 딸래미(딸) 집에 보내는 대량 채취가 아닌 일용에 필요한 양 만큼만 채취하는 작업이 바로 '바래'이다. 남해바래길은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남해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묻어 있는 삶의 길이다. 남해바래길은 단순히 걷는 것으로 만족하는 길이 아니라 선조들의 삶을 배우는 각종 체험(지게 체험, 다랭이논체험, 어촌체험, 바래체험 등)과 삶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남해 바래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가천다랭이마을에서 시작되어 사촌해변을 거쳐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평산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을 걷는 길이다.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산비탈을 깍아 만든 들과 산의 논과 밭으로, 바다로 다녔던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각종체험(다랭이 논 만들기, 어촌체험 등)과 몽돌해변의 파도를 연인삼아 걸을 수 있는 길로 13.6Km, 5시간30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가천 다랭이마을을 중심으로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각종체험(다랭이 논 만들기, 어촌체험 등)과 몽돌해변의 파도를 연인삼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19.3Km 2025-10-23
전라남도 순천시 기적의도서관길 31 고구려초밥
고구려 초밥은 인기가 많아 대기 손님들을 위해 들어오는 입구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와 따뜻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내부는 룸과 좌식 테이블 6석 정도가 있고 홀에 어린이 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매장에서 식사를 할 땐 우동이 서비스로 나오며 여러 번 무료 리필이 가능하다. 대표 메뉴인 고구려 초밥만큼 치즈돈가스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다른 돈가스집과는 다르게 돈가스 위에 치즈가 올려져서 특색이 있다. 고구려 초밥은 활어, 참치, 생연어, 새우, 새우 장, 장어로 구성되어 있고 모둠 초밥과 구별되도록 까만색 접시에 담겨 나온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3Km 2025-10-23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
2021년 3월 개관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 역사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현대미술 공간이다.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를 다수 배출한 ‘예향’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 수집,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전통을 토대로 새로운 현대미술의 미래를 밝히고, 남도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체가 6m 전시장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시를 할 수 있으며, 조명도 자연광과 가장 가까운 빛의 조명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머무르다 갈 수 있는 미술관이 되고 있다. 세계 현대미술과의 개방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공공성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