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686-1
063-650-5721
섬진강 최상류에 해당하는 장군목 유원지는 빼어난 경관 그대로의 자연 유원지로, 동계면 소재지로부터 7㎞ 떨어진 어치리 내룡 마을에 위치한다.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내려오면 마치 밀가루로 반죽하다 굳은 듯한 형태의 바위들이 나오는데, 모양도 특이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유원지가 되었다. 특히 다슬기가 진갈색으로 작으면서 통통한 모양인데 국물이 굉장히 새파랗게 우러나온다. 동계면 어치리 내룡 마을 장군목으로부터 풍산면 대가리 향가 마을까지 순창군 일대를 흐르는 섬진강은 적성강이라고도 불린다.
18.9Km 2025-01-09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814
요강 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 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전국적인 명성은 15톤가량 요강바위를 도난당했다가 주민들이 되찾은 일화로 유명해졌다. 요강 바위는 무게 15t에 높이 2m, 폭 3m로 장정 3~4명이 들어설 수 있는 바위 포트 홀이 만들어져 있다. 요강 바위 같은 포트 홀은 1억 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한다.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이어져 있다. 구미마을 앞 만수탄변 하늘에서 보면 개미 떼가 적성강을 올라가듯 바위가 이어져 개미 바위로도 유명하다. 만수탄을 비롯 종호와 육로암 주변에는 암각서와 시율(詩律)의 풍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양운거의 산인동과 석문, 양배, 양동 형제바위와 조대바위, 술동우 바위와 금암, 9개의 술동이 바위인 구준암이 종호와 육로암 주변에 산재해 있다. 이를 노래한 종호팔경(鍾湖八景)이 있다.
18.9Km 2025-03-25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계길 126
두계마을은 천마산 아래 소나무, 대나무 숲이 하늘빛과 어울려 푸른빛으로 물들어 있는 순박한 인심으로 다져진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공기 좋고 물이 좋아 장수하며 살아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고 정다운 아주머니, 아저씨도 살고 있다. 오막살이 황토방 시골집을 두계마을 운영위원회가 깨끗이 정비하여 민박 집을 마련해 두어 가족과 함께 두메산골마을에서 시골 생활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
18.9Km 2025-11-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66
남원시 자연으로 둘러 싸인 와운마을의 코코펜션은 여름에는 가까운 계곡에서 물놀이가 가능하며, 봄과 가을에는 자연경관을 이용한 뱀사골 트렉킹과 지리산 등산이 가능한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있다. 숙박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에도 선선한 힐링펜션이다. 원룸형 2인1실 과 단체실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은 물로 친구와 방문해도 좋다. 원룸형은 화장실겸 샤워장 그리고 주방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서는 바베큐가 가능하다.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18.9Km 2025-03-19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월곡길 22-3
매천 황현(1855~1910)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황현 선생은 한말의 순국지사이자 시인이며 문장가이다.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시를 잘 짓고 재질이 뛰어났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갑오경장·청일전쟁이 연이어 일어나자 위기감을 느끼고, 경험과 견문한 바를 기록한 ‘매천야록(梅泉野錄)’· ‘오하기문(梧下記聞)’을 지어 후손들에게 남겨 주었다. 1905년 11월 일제가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하여 국권을 박탈하자 김택영과 국권회복 운동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10년 8월 일제에게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아편을 먹어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 되었으며 이건창, 김택영과 함께 한말삼재(韓末三才)라고 불린다. 생전에 살았던 곳에 그의 후손과 지방 유림들이 1955년에 세운 이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19.0Km 2024-12-19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706-4
063-653-3917
장구목가든은 섬진강 상류 장구목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부부가 물길 따라 산 따라 철마다 나는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산야초 재료로 하여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아내고 있는 건강 음식 전문점이다. 자연밥상으로 여러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지만 현재 도토리묵밥, 도토리묵전, 도토리묵무침 도토리묵을 활용한 식사류와 자연 들꽃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진달래꽃이 고명으로 올라간 도토리묵무침은 손님상에 내갈 때 미적인 아름다움도 놓치지 않겠다는 주인장의 신념을 엿볼 수 있다.
19.0Km 2025-01-1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보산로 1864-11
063-351-3460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2, 7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산간부 지대층에서도 장수군의 곡창지대로 알려졌으며 평야를 이루고 있고, 기름진 미질이 아주 뛰어나 각지에서 밥맛이 좋은 산서 쌀을 찾는 이가 많다. 특히 곡물류는 물론 고추 생산이 많아 오수, 남원 등지의 상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19.0Km 2025-07-18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연기암길 393
연기암은 구례군 화엄사 내에 있는 사찰이다. 화엄사 원찰로서 백제 성왕 때 인도의 고승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었던 것을 1989년 중창했다. 연기암에는 높이 13m에 달하는 문수보살상이 있다. 문수보살은 불교의 대승보살 가운데 하나로 삼국시대 이래 널리 전승되었다.
19.0Km 2025-03-19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수한2길 27
수한마을은 전남 구례군 광의면에 속한 마을로 시골마을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수한이라는 지명은 물이 차갑다는 뜻의 ‘물한이’에서 유래되었다. 마을 명칭과 어울리게 벽에는 물놀이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을에는 52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는데 이곳에서 매년 당산제를 지내 마을의 평안을 빌고 있다. 520년 된 나무의 잎이 일시에 피면 풍년이 들고, 2~3회 나누어 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봄이면 산수유가 장관이고 마을 돌담길과 늙은 감나무들이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19.0Km 2025-08-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55
지리산 천연기념물 천년송은 뱀사골 계곡 등산로에서 석실바위 50m 전 지점에서 좌측으로 700m 떨어진 와운마을 북쪽 능선에 위치한다.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6m, 가지 폭 12m에 이르는 소나무로,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된다. 우산을 펼친 듯한 아름다운 수형을 지닌 반송이며, 임진왜란 이전부터 자생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아시송’과 ‘할매송’ 두 그루가 20m 간격으로 자라며, 이 중 더 크고 오래된 ‘할매송’을 주민들은 ‘천년송’이라 부른다. 마을에서는 매년 설에 천년송 앞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안녕과 풍년을 기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