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0M 2025-01-13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7-65
수어장대는 지휘와 관측을 위한 군사적 목적에서 지은 누각으로 남한산성에 있던 5개의 장대(동장대, 서장대, 남장대, 북장대, 외동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있다. 청량산 정상(해발 482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 안에 남아 있는 건물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하다. 하층은 정면 5칸, 측면 3칸, 상층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양식의 2층 누각이다. 지붕은 상하층 모두 겹처마루를 둘렀으며 사래 끝에는 토수를 달고 추녀마루에는 용두를 올렸으며 용마루에는 취두를 올렸다. 건물의 기둥은 높이 60cm의 팔각장주초석 위에 올려져있고, 포는 주심포 양식의 이출목 익공식이다. 영조 27년(1751) 2층 누각으로 증축하고 외부에 ‘수어장대(守禦將臺)’ 내부에 ‘무망루(無忘樓)’라고 편액을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653.7M 2024-12-09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2-42
현절사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안에 있는 곳으로, 병자호란 당시 청에 항복하기를 거부하다가 심양으로 끌려가 처형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삼학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숙종 25년에는 삼학사와 함께 항복하기를 거부한 문정공 김상헌과 정온의 위패도 함께 모시게 되었다. 조선 숙종 14년(1688)에 그들이 끝까지 척화의 의리를 내세우던 곳인 남한산성 기슭에 지었으며, 숙종 19년(1693)에는 나라에서 〔현절사〕라 이름을 지어 현판을 내렸다. 현절사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앞면은 제사 지낼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퇴칸으로 개방하였고, 옆면은 바람막이 풍판을 달고 방화벽으로 마감하였다. 고종 8년(1871) 전국의 서원 및 사우에 대한 대대적인 철폐 때에도 제외되어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 현절사는 평상시에는 개방되어 있지 않고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향을 지낼 때만 개방되므로 방문 시에 참고하도록 한다.
820.6M 2024-12-0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국청사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서문 앞에 위치한 사찰로 인조 3년(1625년) 조선 후기 선승 각성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모아 남한산성을 축성하고 이곳에 9개의 사찰을 지었으나 현재 남한산성 내에 남아있는 사찰은 4개뿐이다. 이 중 국청사는 국난에 대비해 훈련과 군량미를 비축하였던 사찰이었으며, 일제 침략 시 일본군에 의하여 방화로 소진되어 절터만 남아있던 것을 1968년 보운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관 중인 유물로는 성삼문의 친필이라고 전하는 병풍 1점과 송시열의 친필 책자 3권이 전해오고 있다.
820.3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국가 사적 남한산성 서쪽에 위치한 문이다. 1637년 인조가 세자와 함께 청에 항복할 때 통과한 문으로 산성 4개 문 중 가장 작고 오래된 문이다. 경사가 급해 물자 수송은 힘들었지만 광나루와 송파나루 방면으로 통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나무로 숯을 만들던 매탄 터와 국청사가 가까이에 있다. 저녁 무렵 노을이 아름답고 서문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위례 신도시 등을 촬영하여 작품 사진으로 만들려는 사진작가들 많이 찾을 만큼 야경의 명소이다.
1.1Km 2025-03-19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길 11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길에 있는 벚꽃길로 광주시가 1997년부터 산벚나무를 심어 조성한 길이다. 남한산성 동문부터 남한산성 입구까지 하천을 끼고 약 8Km 가량 이어져 있으며 팔당호 주변 10Km의 팔당호 벚꽃길까지 이어진 드라이브 코스는 경기도 Top 5에 들 정도이다. 4월 중순 경부터 약 1주일가량 절정을 이루며 하천 모습과 벚꽃 가로수가 조화롭게 펼쳐져 봄이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2Km 2024-06-11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680
망월사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내에 있는 사찰로 산성 동문에서 가까우며 가파른 비탈에 세워져있다. 망월사는 남한산성 내에 있는 10개의 사찰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사찰로 망월암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사찰은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한양에 있었던 장의사를 허물고 그곳에 있던 불상과 금자 화엄경 등을 옮겨 창건하였다. 옛 망월사는 일제에 의하여 모두 소실되었고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이후에 복원된 것으로, 지금의 법당 자리가 원래의 망월사 중심 전각이었던 곳이다. 곳곳에 남아있는 돌 축대는 옛 망월사의 규모와 건물 배치를 짐작할 수 있게 하며, 대형 맷돌이 유물로 보존되어 있다. 대웅보전 우측에 위치한 사리탑은 성법 스님이 인도 간디 수상으로부터 직접 전해 받은 진신사리를 봉안한 13층 석탑으로, 석탑을 보면서 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1.3Km 2025-03-1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676
장경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 내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남한산성이 만들어지던 때 같이 세워졌다.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한 승군[僧軍 ; 전쟁과 같은 나라의 위기 때 만들어지는 승려로 구성된 군대]은 전쟁 후에도 국가의 필요에 따라 여러 일을 맡았다. 남한산성 역시 당시 북쪽에서 새롭게 힘을 키우던 후금[後金]을 대비하여 벽암 각성스님을 책임자로 하여 승군을 동원해 서울의 남쪽에 새로 쌓은 대규모 산성이다. 이때 전국에서 올라온 승군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전부터 있던 망월사와 옥정사 외에 산성 안에 7개의 사찰을 함께 세우게 되는데, 장경사도 이 중 하나이다. 승군은 공사가 끝난 후에도 산성을 관리하고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어 9개 사찰에 머물면서 승려이자 군인으로 생활하였다. 1907년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될 때 남한산성의 군사시설과 함께 승군의 주둔지인 사찰도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장경사는 이를 피한 유일한 사찰이었다. 1975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장경사는 남한산성 동문인 좌익문에서 북쪽방향 망월봉 중간쯤 되는 곳에 위치하여, 산성의 제1암문을 통해서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었다. 이 사찰에는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을 중심으로 승려가 머무르며 생활하는 공간인 요사와 문루인 진남루, 작은 불전인 칠성각이 남아 있다. 승군이 주둔하였던 곳이기에 예불을 드리는 불전보다 요사의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3Km 2025-03-26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625번길 22 (은행동)
약사사는 대한불교여래종의 총본산으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산 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산성이 있는 만덕산의 서쪽 기슭에 해당한다. 약사사는 남한산성 바로 바깥, 청량산(해발 480.1m)과 검단산(해발 534.7m)을 잇는 능선의 서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산성 남문 매표소와 은행동 사이 등산로가 위치한 곳으로 매표소 바로 안쪽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시민공원인 양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시민공원에는 매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산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과 놀이를 즐기고 있고, 등산로를 따라 산책이나 등산을 하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약사사는 현 여래종의 종정이신 석인왕 대종사께서 1967년 3월에 신라 원효가 경찬한 묘법의 현의와 고려 재관법사가 흥전한 법화의 종지 등을 계승하여 호국안민과 제도세민의 현시구제를 목적으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1968년에 약사여래불을 봉안하고 현재의 이름인 약사사로 개명하였다. 대한불교여래종 총본산으로서 종정스님이 상주하고 계시며, 여래종 승려의 교육장이자 수행처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법회로는 신도회법회로 초하루법회(매월 음력 1일 오전 11시, 오후 6시)가 있으며, 지장법등법회(매월 음력 18일 오전 11시), 자문법등법회(매월 음력 20일 오전 11시), 합창단법회(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를 비롯하여 매주 일요일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법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요법회(10~11시) 등을 거행하고 있다. 그밖에 산중불공, 약사불공, 불사불공, 관음재불공, 총본산방생축원 등의 기도회를 갖고 있다. 여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의 어린이 법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약 40~50명 정도가 참여한다고 한다. 겨울에는 성지순례 모임을 갖고 있다.
1.4K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길 82
카페 산은 남한산성 내에 있어 대형카페이다. 카페로 들어오는 입구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붉은 벽돌 건물로 1층 매장은 오픈형 천장에 넓은 창으로 되어 있어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다. 2층과 3층은 단체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야외 테라스 포함 카페 내부는 모두 금연 구역이다.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구역은 주차장 입구 옆에 준비되어 있다. 전문 베이커리 카페는 아니지만 다양한 빵과 케이크, 커피와 차가 준비되어 있고 1인 1 음료 주문해야 한다. 이 카페는 내부, 외부 모두 반려동물 동반이 안 되며 외부 음식 반입 금지되어 있다. 카페 산은 조용한 산속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6K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남한산성에 위치한 당일치기가 가능한 무료 계곡이다.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계곡을 즐길 수 있다. 30대 가량 주차가능한 무료 주차장과 남녀 구분이 되어있는 깨끗한 시설의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다. 음료와 아이스크림같은 군것질부터 국수, 두부김치, 도토리묵 등의 식사까지 가능한 매점도 있다. 폭이 많이 넓지 않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하며, 물살이 세지 않고 수심이 군데군데 달라 선택해서 놀 수도 있다. 캠핑용 의자나 텐트 사용도 가능하며 간단하게 돗자리를 펴고 망중한을 즐길 수도 있다. 근처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있으며 여행길에 잠시 쉬다가기 좋은 유명한 카페와 베이커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