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Km 2025-05-23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 107-2
경춘선숲길은 옛 경춘선이 오가던 철로를 단장해 뉴트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경춘철도주식회사에 의해 1939년 7월 25일 사설철도로 개통하여 2010년 12월 20일을 71년간의 마지막 열차 운행을 마치고 폐선이 되었다. 버려졌던 폐철길을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원으로 조성하여 경춘선의 추억을 되살리고 다시금 생명이 깃든 길을 만들어 천천히 쉬어가며 자연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경춘선숲길로 재탄생되었다.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날씨가 좋은 날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16.5Km 2024-09-19
아이와 함께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나고 싶을 때 양주로 떠나보자. 다양한 허브식물들로 꾸며진 일영허브랜드와 어린이를 위한 예술 놀이터인 장흥아트파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명소다. 유모차 이동이 불편하지 않은 장흥자생수목원은 초록의 자연을 누리기에 그만이다.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송암스페이스센터도 함께 둘러보자.
16.6Km 2025-08-06
경기도 포천시 정문동길 54 (어룡동)
어느달은 포천시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산길을 한참 올라가면 예쁜 정원과 멋진 건물의 어느달이 나온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주요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필라프, 소고기 스테이크이다. 파스타는 종류별로 파스타 종류를 다르게 사용해서 여러 명이 간 경우 종류별로 시켜 놓고 나눠 먹는 재미가 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받고 있는데 주문할 때 계산도 같이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주차는 매장 앞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친구 모임, 데이트 코스, 가족 모임, 기념일을 위해서 찾는 이탈리안 식당이다.
16.6Km 2025-08-06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어가길 72
어가길베이커리는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섬유공장이었던 곳을 카페로 개조한 인더스트리얼 카페이다.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으로 SNS에서 유명하며, 매년 포토존을 컨셉을 바꾸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위주의 벽과 가구, 나무들과 어울려 따스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테라스를 포함한 외부 공간이 넓어 날씨가 좋을 때는 바깥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디저트를 먹을 수도 있다.
16.6Km 2025-03-16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81
태릉은 조선 11대 중종(재위 1506~1544)의 세 번째 왕비 문정왕후 윤씨(1501~1565)의 능이다. 1565년(명종 20) 문정왕후가 세상을 떠나 능 자리를 중종의 정릉(靖陵) 부근(신정릉(新靖陵))으로 정하였으나 명종의 반대로 현재의 자리를 문정왕후의 능 자리로 정하고 능의 이름을 태릉이라 하였다. 원래 문정왕후는 남편 중종과 같이 묻히기를 원하여 당시 봉은사의 주지인 보우와 의논하여 중종의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 옆에 있던 중종의 능을 풍수상 불길하다는 이유로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그러나 옮긴 정릉은 지대가 낮아 비가 오면 홍수 피해가 자주 일어났기 때문에 명종은 어머니의 능을 지금의 자리로 정하게 되었다. 『선조실록』에 의하면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선릉·정릉과 마찬가지로 태릉과 강릉에도 왜적들에 도굴하려다 실패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태릉은 『국조오례의』의 예에 따라 조성되어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둘렀다. 병풍석에는 구름무늬와 십이지신을 새겼고, 십이간지를 문자로 새겼다. 원래 십이간지를 문자로 새긴 것은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조성할 때만 적용되었는데, 태릉을 시작으로 십이지신상과 문자를 함께 새기는 것으로 바뀌었다. 능침 문석인과 무석인, 장명등 등 석물은 다른 조선왕릉에 비해 크게 세웠는데 이는 조선 중기의 양식이다. 특히 문석인과 무석인의 귓불에 귀고리 구멍이 있는 것이 특이하다. 능침 아래의 정자각은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94년에 복원하였다. 강릉은 조선 13대 명종(재위 1545~1567)과 인순왕후 심씨(1532~1575)의 능이다. 강릉은 하나의 곡장 안에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릉(雙陵)의 형식으로, 앞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이 명종, 오른쪽(동쪽)이 인순왕후의 능이다. 강릉은 1567년(명종 22) 명종이 어머니 문정왕후의 삼년상을 마친 후 며칠 뒤에 세상을 떠나자, 태릉 동쪽 언덕에 조성되었다. 이후 1575년(선조 8) 인순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명종의 능 동쪽에 능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문정왕후의 태릉을 조성한 지 2년 뒤에 조성된 능이기 때문에 태릉과 모습이 비슷하다. 두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둘렀고, 난간석으로 두 봉분을 연결하였다. 봉분 주변에는 문석인, 무석인, 석마, 장명등, 석상(혼유석), 망주석 등을 배치하였고, 능침 아래에는 정자각, 비각, 홍살문이 있다.
16.6Km 2025-03-18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46-26
서울 구파발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 근교 힐링 장소로 (구) 일영 허브랜드가 2021년 숲길 정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16,528m² (5,000 평) 넓은 대지위에 수목원, 숲길 허브 족욕카페, 갓 구운 마늘빵이 유명한 베이커리, 리빙샵, 야외결혼식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삼하리 일대는 전원일기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 방송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많이 등장할 만큼 전원풍경과 녹음이 아름답다. 족욕카페에서 커피와 족욕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베이커리에서 갓 구운 마늘빵을 맛볼 수 있다. 리빙 숍에서는 향초와 비누 등 리빙 소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식물원에선 다육이를 구매할 수도 있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16.6Km 2025-08-07
경기도 포천시 정문동길 24 (어룡동)
홍두깨는 포천에 있는 사골칼국수 전문 식당이다. 오래 끓여낸 사골 국물에 홍두깨로 밀어 얇게 편 후 돌돌 말아 칼로 썰어 국수를 만들어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 초기에 조그만 식당으로 시작해서 현재의 신축 건물을 지었으니 칼국수로 일가를 이룬 식당이다. 메뉴도 단출하게 손칼국수와 만두가 전부이다. 독립된 건물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16.6Km 2025-07-30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456-55
초리 포레스트는 경기 파주시 초리골에 위치한 야영장이다. 초리 포레스트는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하였고 한편에 계곡을 끼고 있다. 숙박시설이 다양한데 카라반과 글램핑, 펜션이 있고 또한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텐트 사용이 가능하다. 화장실, 개수대, 미니 찜질방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고 개별 바베큐와 취사가 가능하다. 정원과 모래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 좋다.
16.6Km 2025-05-13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708번길 53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송어회 전문점이다. 강원도 깊은 계곡의 신선한 송어회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랜 전통 맛집이다. 차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인 송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외관은 벽돌로 되어 있으며, 내부로 들어서면 우드톤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어, 오래된 전통 가옥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비빔 그릇에 야채를 적당히 넣고 콩가루, 초고추장,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넣어서 비벼서 회와 함께 먹으면 된다. 간 마늘은 셀프 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매장 앞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16.6Km 2025-07-2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흥국사길 82 (지축동)
흥국사의 창건은 지금으로부터 1300여 년 전 전인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 원년)에 당대 최고의 고승인 원효스님이 북한산 원효암에서 수행 중 북서쪽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산을 내려와 이곳에 이르게 되었다. 서기를 발하고 계신 석조 약사여래 부처님을 보신 원효스님이 인연도량이라 생각하여 본전에 약사부처님을 모시고 ‘상서로운 빛이 일어난 곳이라 앞으로 많은 성인들이 배출될 것이다’하시며 절이름을 흥성암이라 하고 오늘의 흥국사를 창건했다. 그 이후 사찰의 역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자세한 자취는 알 수 없으나 서기 1686년(숙종 12)에 중창한 사실과 영조시대에 크게 발전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서기 1758년(영조 34)에 미타전 아미타불을 개금 중수(복장연기문)하였고, 서기 1770년(영조 46) 생모 숙빈 최씨 묘원인 소녕원에 행차하다가 많은 눈을 만나게 되어 이곳에 들르게 된 영조대왕이 하루를 머물고 아침에 일어나 지었던 시가 비문에 전해진다. 이후 서기 1785년에 승도대장·관선·가선·법헌스님 등이 중창하였고, 1792년(정조 16)에는 관선·법선스님 등이 후불탱을 조성·봉안했다. 1867(고종 4)년에는 화주 곽명스님이 약사전을 중건하였으며, 1876년(고종 13)에는 화주 설허스님이 칠성각을 중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