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Km 2024-08-16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64-14
‘산리오 러버스 클럽’은 2018년도에 방영된 블랙핑크 첫 리얼리티 콘텐츠인 ‘블핑하우스’ 촬영 당시 숙소로 개조되어 사용되었고 현재는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케로피 등)의 굿즈와 전시 및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마당부터 시작해서 파스텔 색감의 2층 건물 안팎으로 산리오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1층 스토어는 별도 예약 없이도 방문 및 구입이 가능하지만 2층 카페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다. 2층 카페는 산리오 캐릭터들의 특성과 색감에 맞게 꾸며진 포토존이 있어 테마별로 사진 찍으며 시간 보낼 수도 있다.
3.6Km 2025-06-24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며, 궁성의 정문이다. 광화문은 국왕이 드나드는 정문이기도 했지만,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었기 때문에 다른 궁궐의 정문에 비해 그 규모와 격식 면에서도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다. 또한 광화문은 담장 끝 동쪽과 서쪽에 각각 동십자각과 서십자각을 두어 조선의 5대 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궐문 형식을 갖추고 있기도 했다. 광화문은 중층으로 된 문루를 받치는 기단석축에 세 개의 홍예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로는 왕이, 좌우의 홍예로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출입하도록 하였다.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 때를 알리는 데 사용하였다. 이처럼 경복궁이 조선왕조의 법궁이라는 점은 광화문을 비롯한 성문의 형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궁의 문들은 낮은 단 위에 문을 세우지만 경복궁의 문은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중앙에 홍예문을 내서 마치 성곽의 문과 같은 모습을 취한다. 광화문은 그중에서도 홍예문을 셋이나 내서 가장 격식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광화문이 법궁의 정문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준다.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특별한 이름이 없이 궁제에 따라 ‘오문(午門)’으로 부르다가, 태조 3년(1395) 정도전에 의해 ‘정문(正門)’으로 이름을 바꾸지만, 세종 8년(1426)에 경복궁을 수리하면서 집현전에서 ‘광화문(光化門)’이라 이름을 지어 올리면서 지금의 광화문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원래 광화문은 조선총독부 건물을 지으면서 궁성의 동문인 건춘문 북쪽으로 옮겼으나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문루가 부서지고 석축은 탄흔투성이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광화문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된 것은 1968년 박정희 정권에 이르러서다. 파괴된 문루를 다시 짓고 광화문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새로 재건한 광화문은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재건 당시 광화문의 축을 경복궁의 중심축에 맞춘 것이 아니라 당시 중앙청으로 쓰이던 구 조선총독부 청사의 축에 맞추어, 그 결과 3.5도가량 본래의 축과 어긋나게 틀어지고 말았다. 그 뿐만 아니라 원래의 광화문 자리에서도 14.5미터가량 뒤로 물러나 지금의 자리에 서있게 되었다. 이렇게 원형을 잃어버린 광화문을 복원하고자 2006년부터 광화문 철거작업을 시작해 3년 8개월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10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화강암으로 육중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이층의 문루를 얹어 멀리 조망하기 좋을 뿐 아니라 궁궐 정문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기단에 있는 3개의 아치형 출입문은 경복궁이 조선의 정궁이라는 위엄을 과시한다. 돌로 만든 기단 위에는 흙을 구워 벽돌처럼 만든 ‘전돌’로 나지막한 담을 둘렀는데, 여기를 장식한 팔괘 문양은 조선조 궁궐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3.6Km 2023-08-10
경복궁 인근 길들은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최근에는 고풍스런 북촌에 젊은 디자이너들이 색을 입혀 갤러리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이 들어섰다. 걸어도 걸어도 눈이 즐겁다. 정독도서관의 시원스럽고 운치있는 정원의 한가로움도 서울의 번잡함을 잊게 해 준다.
주변의 작은 갤러리들도 눈요깃감이 많다.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3.6Km 2024-07-05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13길 40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걸리는 생고기 전문점이다. 통삼겹살과 통목살이 대표메뉴이다. 그 외에도 발효목살, 고추장삼겹살, 발효양념돼지갈비, 제철모둠쌈, 산더덕구이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연중무휴로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단체석이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에 적당하다. 전화 예약할 수 있다. 1km 거리에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 좋다.
3.6Km 2024-12-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9길 29-1
02-737-7484,7483
광화문역 근처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있는 제주 토속 음식점이다. 제주도에서 잡은 회 위주의 요리를 판매한다. 광화문역 8번 출구 먹자골목 쪽에서 가깝다. 다양한 제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바다 향기가 솔솔 풍기는 밑반찬들은 입맛을 돋우며, 갈치조림이 이 집의 대표 요리이다. 오래된 먹자골목 사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광화문 횟집으로 유명하다.
3.6Km 2025-01-16
서울특별시 중구 청파로 464 (중림동)
서울 중구에 위치한 LW컨벤션는 회사 워크숍, 강연회, 각종 연회 등 다목적 대형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컨벤션 전용 공간이다. 50명에서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소규모 회의실도 있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모일 수 있는 넓은 로비와 뷔페 식사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건물 바로 뒤편에 서소문역사공원과 성지역사박물관이 있다.
3.6Km 2023-08-08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덕수궁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한양도성 내 5대 궁궐 중 두 곳을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거리가 온통 노란 은행잎으로 물들 때 걷는 것이 제 맛이다.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러 퇴계 이황 선생의 집터를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3.6Km 2025-05-20
밤에 보아도 아름다운 광화문에서부터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산서울타워까지 낮도 좋고, 밤도 좋은 서울의 주경, 야경 코스이다. 편리한 여행을 원한다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 2015 시티투어 책자 참고
3.6Km 2025-07-29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30 (정동)
정동1928 아트센터는 100년 역사를 지닌 구세군 중앙회관 건물이 2019년에 새롭게 리뉴얼되어 전시, 공연, 세미나, 강연, 기업행사, 하우스 웨딩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구세군 중앙회관은 1928년에 완공된 건축물로, 구세군 사관양성 및 선교와 사회사업을 위한 본부로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1926년 미국 사관들과 구세군 신도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건립되었으며, 건립 당시의 이름은 구세군사관학교였다. 건물의 외관은 복잡한 장식이 배제되어 단순하지만 좌우대칭의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현관 앞 정면 중앙 상부의 삼각형 박공, ‘해머빔(Hammer Beam)’이라고 하는 독특한 지붕짜임 등 건물 세부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벽돌조의 외관과 중앙 현관의 4개의 기둥에는 신고전주의 양식이 충실히 반영되어 있다. 1955년부터 1981년까지는 구세군 대한본영으로 함께 사용되었고, 1959년에 건물 1층과 2층 일부를 증축하고 강당 천장을 높이는 공사를 한 후 구세군 대한본영의 사무실 일부가 입주했는데, 이때부터 ‘구세군중앙회관’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부 증축과 개조가 있기는 했지만, 건축 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1920년대 후반 서울의 10대 건축물 중 하나에 꼽혔을 정도로 건축사적 의미가 깊다. 또한 일제강점기부터 신사참배 반대운동, 6·25 전쟁의 상흔과 한국의 근대화 과정을 함께 경험한 구세군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도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를 설립하여 열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