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Km 2025-05-1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42-86
063-560-2531
전북 최대의 수박 산지이자 복분자 특구인 고창 선운사 일원에서는 매년 6월이면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가 열린다. 지리적표시제 마크를 단 명품수박 및 해풍 복분자와 더불어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인기가 많다. 물총싸움, 청소년 K-POP 랜덤플레이댄스, 풍천장어잡기 등 어린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들도 준비되어있으며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버블&마술쇼, 트롯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축제장에서 맛보고 체험한 고창 수박, 복분자 및 장어는 물론이고 고창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11.1Km 2024-05-0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兜率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선운사의 창건은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이야기와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 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진흥왕(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신라와 세력다툼이 치열했던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의 왕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시대적 및 지리적 상황으로 볼 때 검단선사의 창건설이 정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단스님의 창건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본래 선운사의 자리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는데 검단스님이 이 용을 몰아내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나가던 무렵, 마을에 눈병이 심하게 돌았다. 그런데 못에 숯을 한 가마씩 갖다 부으면 눈병이 씻은 듯이 낫곤 하여,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옴으로써 큰 못은 금방 메워지게 되었으며, 이후 그 자리에 선운사를 창건하였다. 검단스님은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雲)에 머무르면서 갈고닦아 선정(禪)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 이름을 “선운(禪雲)”이라 지었다고 한다. 현재 선운사에는 보물 8점, 천연기념물 3점,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11점,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3점 등 총 25점이 있다. 특히 대웅전 뒤에는 수령 약 500년, 높이가 평균 6m는 되는 동백나무들의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사찰 뒤로 꽃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선운산의 동백숲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중순경 동백연예술제가 열린다.
11.1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석상암은 선운사와 함께 백제 시대에 창건된 기록이 전하며, 이후 1665년(현종 6)에 승려 학철이 중창한 선운사의 산내 암자로 승려들의 수행 장소이다. 선운산에 위치해 있으며 절 이름은 절의 서쪽 30m 지점의 평상처럼 생긴 넓은 바위에서 유래하였다. 법당은 최근 건물로서 옥돌의 관세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고, 보살상 뒤에는 1765년(영조 30)에 조성된 후불탱화를 중심으로 같은 해에 조성한 칠성탱화, 지장탱화, 신중탱화 등이 좌우에 있다. 현재는 법당과 칠성각만이 남이 있으며, 주변 네 곳에 건물 터가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본래는 규모가 큰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크고 웅장한 규모가 잘 갖춰진 본사 선운사와 달리 작지만 아담하고 담박한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암자이다. 석상암은 자랑할 만한 큰 전각이나 국보급 불상은 없지만 암자 주위의 자연환경이나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이 매력적인 곳이다.
11.1Km 2024-06-0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로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의 도솔암을 지나 자리하고 있다. 이 굴에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이미 용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해발 336m의 선운산에는 용문굴 외에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전에 천마봉에 오르면 도솔암 마애불에 해가 들기 시작하는데, 앙다문 부처의 입이 빛을 받아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인다.
11.1Km 2024-06-0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063-563-3450
호남지역에서 단풍이 유명한 지역으로 내장산과 고창일대를 꼽는다. 특히 고창 선운산 일대의 도솔계곡은 1년 중 붉은 꽃이 3번 핀다고 한다. 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동백나무숲이 그 붉은 색을 뽐내고, 이른 가을에는 꽃무릇이 피고, 꽃무릇이 지고나면 바로 단풍이 그 화려한 자태를 선보인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도솔천을 따라가며 가을을 붉게 물들인 단풍, 겨울엔 하얀 설경이 유명하다.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된 도솔계곡 일원은 사계절 아름답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선운산은 일명 도솔산이라고도 한다. 명승 고찰 선운사를 품에 안은 선운산은 숲이 울창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계곡을 따라 진흥굴,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과 같은 절경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선운사관광지 주차장 앞에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송악이 있고, 선운사에서 도솔암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진흥굴 옆에 천연기념물 장사송이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 대웅전 뒤편의 동백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11.1Km 2025-01-10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25
1930년부터 삼대째 이어져 오는 백 년 기업으로 유명한 젓갈 전문점이다. 식당 입구부터 실내까지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새우젓 등 열여섯 종류의 젓갈들이 진열되어 있다. 단일메뉴인 백합탕을 공깃밥과 함께 주문하면 젓갈 세트가 함께 나온다. 흰쌀밥에 열여섯 가지 젓갈을 비벼 먹고 맑은 백합탕 국물을 곁들여 먹으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필요한 젓갈이 있다면 진열된 젓갈을 기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11.2Km 2024-08-27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1086
063-584-8007
천일염을 생산하는 곰소염전에 있는 음식점으로 젓갈 정식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이곳 곰소의 젓갈은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을 곰소 천일염에 버무려 1년 이상 숙성시키므로 비릿한 맛이 별로 없고 입에 착 붙는다. 젓갈 정식에는 오징어, 토하, 바지락, 낙지, 어리굴, 갈치속, 창란, 황석어, 청어알 이렇게 9가지 종류의 젓갈이 된장찌개와 함께 올려진다. 또한 속이 꽉 찬 간장게장 역시 인기 메뉴이다. 꽃게장 정식을 주문해도 젓갈 3종류가 제공되는데 더 맛보고 싶으면 메인 홀에 있는 젓갈 냉장고에서 덜어서 먹으면 된다. 반찬 하나하나가 맛깔스러워 수저를 내려놓기가 어려울 정도다. 식당의 규모가 커서 단체 식사가 가능하다. 주변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 국립변산자연휴양림, 곰소항 등이 있다.
11.2Km 2024-05-2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22-13
063-583-9860~1
곰소항은 부안에서 24km지점에 위치한 진서면 진서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줄포항이 토사로 인해 수심이 점점 낮아지자 그 대안으로 일제강점기말에 농산물과 군수물자를 반출하기 위하여 항만을 구축하고자 곰섬과 범섬을 막아 제방을 축조하여 곰소항과 곰소염전을 만들었다. 해방 후 천일염 생산을 시작했으며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 단지가 조성되었다. 곰소만의 입지조건상 오염되지 않은 갯벌의 풍부한 미네랄을 포함한 바닷물로 생산되는 곰소소금은 보통 3월 말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데 송화가루가 날리는 5~6월에 생산되는 소금이 맛도 좋고 수확량도 많다.
11.2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백파율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이 비석은 선운사 입구로 들어서서 오른쪽 숲 속의 부도 밭에 세워져 있다. 조선 철종 9년(1858)에 건립한 것으로 비명(碑銘)은 조선시대의 대명필가인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필적이다. 조선조의 억불정책에도 불구하고 오랜 침체기를 헤치며 조선후기 불교의 참신한 종풍(宗風)을 일으킨 화엄종주(華嚴宗主) 백파율사의 업적이 적혀 있는 이 비석은, 네모난 받침 위에 몸통을 세우고 지붕돌을 씌운 모습으로 되어 있다.
11.3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683
죽도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앞바다에 있는 섬이다.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곰소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봉암리에서 물때에 맞춰 장화를 신고 길을 아는 사람을 따라 갯벌로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섬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섬이라고 하는 설과, 섬이 크게 보인다고 해서 대섬이라고 부르는 설이 있는데, 한자 지명 표기 시에 죽도라 부르게 되었다. 죽도에서는 바지락 채취체험과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바지락 채취 체험을 할 경우 체험 14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