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m 2025-01-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전농로는 하늘을 가득 메운 벚꽃터널이 인상적인 벚꽃길이다. 굳이 지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창문 밖으로 흩날리는 꽃비를 보면 여기가 제주도 벚꽃 명소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 구도심인 삼도1동에 자리한 전농로는 약 1.2km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양쪽 도로변을 따라 제주 지역 자생종인 왕벚나무가 끝없이 이어져 있다. 짧게는 20년에서 많게는 100년 이상 된 이곳 왕벚나무들이 피우는 꽃은 제주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마다 봄이면 거리 가득 흐드러진 벚꽃이 그야말로 꽃 천지를 이룬다. 1992년부터 전농로를 배경으로 열리는 제주 왕벚꽃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봄꽃축제로 꼽힌다. 벚꽃 사이로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과 향기로운 봄바람이 육지보다 이른 제주의 봄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1.6Km 2024-01-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천수동로 1 (건입동)
하노이안브라더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베트남 현지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공수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마치 베트남의 온 듯한 분위기가 눈을 사로잡으며 반세오, 분짜, 쌀국수 등 현지 맛 그대로를 느끼게 해주는 식당이다.
1.7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화로 57-1
임성반점은 제주공항, 용담 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노포이다. 메인 메뉴는 잘 불지 않는 쫄깃한 면발, 해산물과 버섯으로 맛을 낸 고추짬뽕으로 제주도민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도민 맛집이다. 채수 맛이 잘 우러난 깔끔한 국물로 2020년 서울 최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근처에 용두암, 용담 해안도로, 탑동 해변 등이 있다.
1.7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공원 안에 있는 모충사는 1977년 1월 11일 내외도민 17만 명이 성금을 모아서 세운 사당으로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순국한 열사들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모충사라 이름 지었다. 모충사에는 높은 탑이 3개가 세워져 있다. 모충사 입구 정면에 있는 의병항쟁기념탑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순국지사조봉호기념비, 오른쪽에는 김만덕할망기념탑이 세워져 있고, 이 탑들을 돌아볼 수 있는 숲길이 아름답게 정돈되어 있다.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제주의 역사를 돌아보며 쉬어갈 수 있는 산책코스로 추천한다.
1.7Km 2024-02-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22-1
효퇴국수국밥은 제주시 서사라 사거리 근처에 있다. 1대 창업주의 육수 기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2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고기국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주문과 동심에 면을 삶고 다른 국숫집과 달리 유부가 고명으로 올라간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백종원 단골집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대기 줄이 길어졌다. 게다가 점심시간만 운영하므로 방문 전 영업시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1.7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4길 11
064-753-4868
새둥지는 제주시청 인근에 있는 한식 전문 음식점이다. 새둥지에서는 추어탕, 보쌈, 물회가 대표 요리로 유명하다.
1.7Km 2024-01-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문로21길 4
2019년 ‘제주다운 건축상’을 수상한 다랑쉬에서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 제주 건축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초가지붕은 1973년에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었고, 2018년 카페로 리뉴얼하면서 지붕 위로 콘크리트 수조를 만들어 물을 채웠다. 벽면도 초가집 당시의 돌벽에서 벽돌과 시멘트, 콘크리트까지 변화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리뉴얼 당시 나온 옛집의 건축 자재로 소품을 만들고, 집 안에 집을 둔 독특한 분위기와 포토존이 많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가을에는 마당에서 딴 단감으로 주스를 만들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