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4-12-17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로 308
032-933-5950
장미횟집은 인천 강화군에서 1982년 문을 연 자연산 회, 복어 전문점이다. 3대를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만큼 단골들도 많이 찾는다. 자연산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히 좋다. 살아있는 활어로 조리하기 때문에 방문 전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대표 요리는 신선한 생선들로 준비한 모둠회와 살아있는 복어로 요리하는 활복탕이다.
14.3Km 2023-10-06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로 311
강화군 최서북단에 위치한 창후항 연안 어장은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영양염류와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수산물의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황복 마을이 있을 만큼 1년 내내 황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서 전국적으로 황복 요리를 찾는 미식가들이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창후항수산물직판장은 창후항선착장 바로 옆에 13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어선의 이름을 상호로 쓰는 횟집들과 제철 수산물 그리고 마른 새우를 비롯한 건어물도 많다. 어민들이 직접 조업한 신선한 생선과 바로 앞 바닷바람으로 말린 건어물을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니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도 좋겠다. 이전에는 인근의 창후항 선착장과 해상여객터미널의 이용으로 유동인구가 꽤 있었지만, 현재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선착장과 해상여객터미널은 이용하지 않는다.
14.3Km 2024-12-20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 989
강화고인돌 캠핑장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비롯해 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까지 도보로 방문 가능하다. 자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트가 넓고 깔끔해 쾌적하게 캠핑하기 좋다. 부대시설로는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을 비롯하여 매점 및 수영장이 있으며 캠핑장 앞 낚시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4.4Km 2025-03-26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리
창후리선착장은 강화도의 서북단 교동도와 마주 보고 있는 별립산 하단에 위치한 작은 선착장이다. 이곳은 칠면초 군락지로 유명한데 해변에 자란 잡초들이 칠면조와 같이 색이 변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해변 들판에 펼쳐진 잡초들은 계절마다 색을 달리해 바다와 대비되는 화려한 풍광을 자아낸다. 선착장 주변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바다를 따라 산책하거나 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창후리선착장은 강화도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14.4Km 2024-06-14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창후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무태돈대는 조선시대의 돈대이다.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쌓은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이다. 강화도는 예부터 해안 방어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1679년(숙종 5) 당시 병조판서 김석주에게 강화도를 돌아보게 한 뒤에 48개의 돈대를 쌓게 했는데, 무태돈대도 이때 만들어졌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인화돈대, 광암돈대, 귀등돈대, 작성돈대와 함께 무태돈대는 인화보의 관리 아래 감시소와 방어진지로서 역할을 했다. 직사각형 형태인 무태돈대는 둘레 210m 성곽 폭은 2m이며 해안을 향해 포좌 4문을 설치했으나 동쪽과 서쪽의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남쪽 성벽은 하부만 남아있어 최근 새로 상부를 쌓았다.
14.5Km 2025-03-19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로465번길 70
장봉도 남쪽에 있으며 낮은 산이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해수욕장이다.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해수욕장으로 약 500m에 걸쳐 희고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썰물 때에 물이 멀리까지 빠지면 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해안가에 있는 갯바위에서는 낚시도 할 수 있다. 망둥어가 많아 망둥어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해변 바로 뒤편에 소나무 숲이 있어 사유지인 캠핑장들이 있다. 장봉도 한들해수욕장은 인천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해서 갈 수 있으며 사람과 차, 자전거 모두 입도 가능하다.
14.5Km 2024-06-12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
장정리 오층석탑은 화강석제 석탑으로 발견 당시 무너져 있었으나 주변에 흩어져 있던 석재를 1960년 수리하여 다시 세운 것이다. 석탑은 파손된 곳도 많고, 없어진 부재도 많아서 3층 이상의 몸돌과 5층의 지붕돌, 머리 장식 부분 등이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낮은 언덕에 있는 탑이 발견된 절터는 그 규모는 알 수가 없고 석축 주변에서 선문 및 어골문 와편, 막새기와, 청자편, 백자편 등 고려시대 유물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시대를 유추할 수 있다. 탑은 1층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의 네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신라 석탑의 양식을 이어받아 형태나 체감 비율 등에서 변형된 고려시대 석탑으로 추정된다.
14.6Km 2024-11-05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102-38
김포 문수산성은 김포의 금강이라고 불리는 문수산에 자리한 둘레 2.4km의 요새이다. 문수산성은 신라 시대 때 산 정상에 창건된 문수사라는 절에서 유래됐다. 강화 입구를 지키는 성으로, 다듬은 돌로 견고하게 쌓았고 그 위에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을 둘렀다. 당시 성문은 취예루, 공해루 등 세 개의 문루와 세 개의 암문(누각이 없이 적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는 성문 터)이 있었다. 지금은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없어졌고, 문수산 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 이곳 문수산성에서 프랑스군을 맞아 격전을 벌였다. 병인양요로 인해 북문, 서문, 남문이 소실됐다. 소실되었던 북문은 1995년도, 남문은 2002년도, 장수가 군사를 지휘하는 장대는 2017년 각각 복원됐다. 2023년 4차 조사에서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피하기 위한 방어시설 여장, 공해루(서문)로 추정되는 성문지 기초 등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변 관광지로는 애기봉, 문수산 산림욕장, 김포국제조각 공원 등이 있다.
14.6Km 2024-08-26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로 102-38
문수산산림욕장은 1996년에 개장한 곳으로 4.6㎞의 등산로와 1.4㎞의 산림욕로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욕장이 자리한 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376m)으로 정상에서 한강과 인천 앞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절경지로 ‘김포의 금강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문수산산림욕장은 편의시설로는 팔각정, 벤치, 원두막, 평상, 야외탁자, 인조목, 등의자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철봉, 평행봉, 산림욕대, 오금펴기,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을 갖추어 여가와 레저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민 휴게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약 4㎞의 문수산성과 연결되어 구한말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체취를 느끼기에는 더 없는 장소이다.
14.6Km 2024-04-29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로 288-21
통진향교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있는 향교이며, 1983년 경기도의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통진향교는 1127년에 처음 지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 않다. 통진은 [나루를 통한다]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에 한강 입구를 지키는 중요한 장소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나라에서 지원을 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있다. 현재 향교는 대성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근대에 지어진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명륜당은 한국 전쟁 이후 새로 지어졌고, 1994년과 1995년에는 동재와 2층 누각인 풍화루를 각각 복원하였다. 건물 배치는 풍화루의 아래 통로를 거치면,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기숙사인 동재가 있으며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형식을 하고 있다. 통진향교의 대성전은 허가를 받지 않은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하며, 예약을 통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예약을 위해서는 관리자 〔향교재단〕에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