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Km 2025-07-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중로13번길 3-5 (강정동)
코우는 제주 서귀포경찰서 근처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일식당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일식 요리를 선보이며, 특히 당일 숙성한 생선회를 사용한 스시가 인기 메뉴이다. 백된장에 절여 고소하게 구워낸 은대구 사이교야끼, 금태 솥밥 등 각각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사시미 모리아와세, 도미머리 조림, 메로 데리야끼 등 다양한 일식 메뉴도 함께 제공되어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코우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당일에만 가능하다. 내부 좌석 수가 많지 않아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6인 이상의 단체 방문은 어려울 수 있다.
8.6Km 2025-06-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서로32번길 20 (강정동)
화고 흑돼지 신시가지점은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숙성 흑돼지 전문 구이 식당이다. '화고'는 볏짚을 의미하는 말로,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흑돼지를 초벌할 때 보리 볏짚을 이용해 구워내는 독특한 방식에 있다. 덕분에 고기에서는 잡내 없이 참숯향과 볏짚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지며, 육즙 가득하고 풍미 깊은 숙성 흑돼지를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조리법으로 제주 도민은 물론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점심 시간에는 김치찌개와 공깃밥이 포함된 알찬 구성의 점심 세트도 제공된다. 주변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는 법환포구와 고근산이 있다.
8.7Km 2025-05-20
제주 서부 지역 대표 명소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송악산을 도보로 일주하는 코스. 산방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해안 풍경과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지형으로 꼽히는 용머리 해안 절벽이 백미로 꼽힌다.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 풍경도 놓칠 수 없다. 바다와 나란히 걷는 사계해안도로는 제주 올레 10코스이기도 하다.
8.8Km 2025-07-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63 (법환동)
부부요리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63에 위치한 일식 전문점이다. 이곳은 롯데호텔 일식당 출신의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일본 가정식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삼단 정식과 장어덮밥이 있으며, 삼단 정식은 다양한 반찬과 일본식 영양밥인 고모쿠고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드러운 차완무시와 꽃게 된장국 등도 제공되어 정갈한 일본 가정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예약이 필요하다.
8.8Km 2025-12-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33 (법환동)
워터월드 제주는 국내 최초 '물'을 이용한 몰입형 미디어 테마파크로, 감각적인 미디어아트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총 12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창적인 컨셉과 높은 퀄리티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가을과 겨울에는 온수로 운영되며, 공간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사진 명소에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부터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8.8Km 2024-06-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중로13번길 20
064-739-7787
둠비란 두부의 제주 방언이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둠비정원은 100%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 요리 전문점이다. 국산 콩을 9시간 이상 불려 두부를 제조한다. 또, 콩을 갈아서 비지와 함께 끓인 다음 비지를 분리하는 전통 방식의 온비지 여과로 두부를 만들어 맛 좋은 두부를 선보인다. 비지를 짤 때 세기를 조절해 콩의 식감이 살아있게 만들었다. 당일 생산 및 당일 판매 원칙으로 물량 소진 시 영업이 종료된다. 주변 관광지로는 천지연, 정방폭포, 외돌개가 있다.
8.8Km 2025-07-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8 (강정동)
시스터필드는 제주 월드컵경기장 앞에 위치한 베이커리집이다. 유기농 통밀로 오랜 시간 정성 들인 발효종을 사용하며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호밀, 유기농 통밀을 사용하고 유화제 보존제 보습제 등 다른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표 메뉴인 크루아상은 유기농 밀과 프랑스산 천연 버터로 느리게 발효해 구워낸 결이 살아있는 담백한 맛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이외에도 브라우니와 바게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어 취향메 맞게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할 수 있어 참고하기를 바란다. 주변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법환포구, 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8.8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하멜기념비는 핸드릭 하멜의 공덕과 네덜란드와 대한민국 간 우호 증진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 의해 산방굴사 바로 앞 해변가 언덕에 세워졌다. 조선 효종 4년(1653) 하멜 일행이 탄 네덜란드의 무역선 스페로호크호가 심한 풍랑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표류하게 된다. 하멜은 입도 후 13년 동안 이곳에 머물렀고,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1668년 ‘하멜 표류기’, 일명 ‘난선 제주도 난파기’를 출판하여 한국을 서양에 널리 밝힌 최초의 사람이다.
8.8Km 2025-12-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2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 중턱에 영주 10경 중의 하나이며 명승인 산방굴사가 자리하고 있다.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산(395m)은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제주의 많은 오름들과는 달리 정상부에 분화구가 없다. 형성 시기는 대략 70∼80만 년 이전이며 산 중턱에 방이 있어서 산방산이다. 해발 150m에 있는 이 방은 해식동굴인데 여기를 산방굴이라 부르며 맨 안쪽에 불상을 모시고, 예로부터 산방굴사라고 하였다. 창건 시기는 고려시대라고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의 시승으로 알려진 고승 혜일이 수도했다고 하며, 선사들이 머물다가 간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혜일이 모셨던 것으로 알려진 석불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가져갔다고 전하며 귀양 왔던 추사 김정희가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하다. 1960년경에 다시 석불좌상을 모신 것을 계기로, 1985년부터는 동굴 안에 지금의 석불좌상을 모셨다. 굴의 천정에서 계속 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산방덕이의 눈물'이라고 부른다. 산방굴의 여신인 산방덕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고성목이라는 속세의 인간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는데 고을의 벼슬아치가 그녀의 미모에 빠져 남편을 잡아가자, 다시 산방굴로 들어가 바위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산방굴에는 산방덕이 변해서 된 바위 밑으로 한줄기의 물이 쉬지 않고 떨어지며 작은 샘을 이루고 있는데 그 물줄기는 산방덕이 인간 세상에서 사랑했던 고성목을 그리워하며 스스로 기막힌 운명과 현세의 고해를 비탄하여 흘리는 눈물이라 전한다. 굴 밖에는 형제섬, 가파도, 한국 최남단 영토 마라도와 용머리 해안의 경관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또 산방산 휴게소에서 10여 분 걸어가면 산방산 앞에 바닷가를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을 용머리 해안이라 부르는데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에서 용머리라 불린다. 지형이 신비롭고 독특해서 산방산이나 산방굴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어서 용머리해안을 함께 들른다.
8.8Km 2025-12-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변은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산방산 휴게소에서 걸어내려가면 수려한 해안절경의 용머리 해안과 마주치게 된다.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과 파도가 만들어낸 해안 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방처럼 움푹 들어간 굴방이나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한다.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바닷가 바로 옆으로 길이 나있으며, 절벽이 마치 물결치듯 굽어져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해안을 일주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상악화나 만조 때에는 위험성이 높아 출입을 금하니 방문 전 미리 관람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사암층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해안가 일대에서는 해녀들이 좌판을 깔아 놓고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멜기념비가 서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환혼>
드라마 '환혼' 2화에서 장욱(이재욱)이 경천대호에 빠진 무덕이(정소민)를 찾아 도달한 장소가 바로 이곳, 제주 용머리해안이다. 파도에 깎여 형성된 암벽층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