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용머리 해변은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산방산 휴게소에서 걸어내려가면 수려한 해안절경의 용머리 해안과 마주치게 된다.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과 파도가 만들어낸 해안 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방처럼 움푹 들어간 굴방이나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훌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은 괴로운 울음을 며칠째 계속했다고 한다.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바닷가 바로 옆으로 길이 나있으며, 절벽이 마치 물결치듯 굽어져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해안을 일주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상악화나 만조 때에는 위험성이 높아 출입을 금하니 방문 전 미리 관람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사암층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해안가 일대에서는 해녀들이 좌판을 깔아 놓고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멜기념비가 서 있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가능
문의 및 안내 : 064-760-6321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 기상악화 시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전화문의 요망
이용시간 : 09:00~17:00
※ 기상악화 시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전화문의 요망
상세정보
입 장 료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어린이 1,000원
[단체]
- 어른 1,600원
- 청소년, 어린이 600원
※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요망
화장실
있음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