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5-07-30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꾸지나무길 37-76
둘레길캠핑장은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위치했다. 태안군청을 기점으로 약 28km 거리에 있으며, 서해로, 태흥로, 원이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이동시간은 40분 정도 걸린다. 이곳은 해변과 인접해 있어 사이트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고 숲에 조성된 덕분에 아름다운 자연환경 또한 매력적이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81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7m 세로 12m 자갈 51면, 가로 3.5m 세로 7m 데크 30면이다. 화로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일반야영장과 동일하다. 캠핑장은 사계절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소형견만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는 이원반도, 솔향기길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관광이 용이하다. 근처에 해물탕, 해물찜 등을 하는 음식점도 있다.
15.9Km 2025-09-04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꾸지나무길 37-76
1577-2265
가을 서해 바다의 노을과 별빛이 어우러지는 태안에서 ‘서해 선셋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태안 둘레길캠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다. 축제는 친환경 캠핑을 주제로 하며 No Waste Clean Zone 운영을 통해 쓰레기 없는 캠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가자는 친환경 캠핑 실천 공모전과 캠핑 브랜드 전시, 이벤트 등을 통해 자연 보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2박 3일 캠핑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웰컴키트와 태안 로컬푸드 꾸러미가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해 노을을 배경으로 한 선셋 다이닝, 친환경 점화 낙화 체험, 로컬푸드 요리대회, 별자리 강연 및 관측, 공연과 버스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 축제는 자연 보호와 지역 문화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캠핑 행사이다.
15.9Km 2023-08-08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전부터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흙보다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사구의 언덕 위에 오르면 탁 트인 신두리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모래사막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16.1Km 2025-11-26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대로 333-11
푸른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레인보 캐슬 펜션은 충남 태안군 남면에 자리 잡고 있다. 리조트에는 7개 동에 다양한 유형의 14개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개별 바비큐 시설, 족구장, 수영장, 아로니아 체험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리조트 주변에는 몽산포해수욕장과 달산포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16.1Km 2025-11-17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망일산로 831-134
망일산 망일사는 서산이 서해의 바닷가에 위치한 갯마을임을 깨닫게 해주는 사찰이다. 그만큼 망일사는 서쪽 바닷가에 외따로 위치한 한적한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서해에서 해를 바라볼 수 있어 또 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날씨도 스산한 12월 한 겨울의 해 질 녘에 찾아간 망일사는 서해바다에 뉘엿뉘엿 잠기듯 지는 해를 듬뿍 받아 부처님의 불신(佛身) 마냥 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며, 서쪽을 향해 있어서 겨울의 추위가 뼛속까지 시리게 만들고 손을 연신 호호 불면서 부처님이 계신 절집을 바라보게 만든다. 대웅전을 비롯한 절집들은 서해의 기운을 담뿍 받기 위해 서쪽을 향해 서 있으며, 그곳에 칠해진 단청의 빛깔은 원래의 색 대신 노을빛을 받은 색다른 색으로 바뀌어 무한한 부처님의 공력을 느끼게 만든다. 대신 아침의 망일사는 서쪽 절집이어서인지 해가 늦게 뜨고 그래서 서늘한 푸른빛과 추위를 많이 느끼게 한다. 절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듯이 경내 앞마당에는 수령 700년의 괴목이 서 있다. 사찰의 역사를 말없이 대변하고 있는 나무는 모진 서해바다의 모든 것을 오랜 세월 지켜보면서 망일사를 망일사답게 해 준다. 사람은 가도 나무는 남아서 이곳 사람들의 믿음과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들 나무들은 대웅전 앞에 서 있는 뒤틀리며 용트림하는 오래된 고목을 통해 사찰이 겪었을 긴 세월에 걸친 영욕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망일사에서 서해의 해를 바라보고 싶다면 대웅전 마당 앞 나무에 기대어 서거나 혹은 이 절집에서 그나마 오랜 역사를 지닌 망로정에 올라 내려다보길 권한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서해바다가 그대로 내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좀 더 오래 사찰에 머물러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면 붉은 노을빛이 서해바다를 물들이는 것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절집, 서쪽 바닷가에서 해를 바라보이는 산에서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사찰이 바로 망일산 망일사이다.
16.2Km 2024-05-30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666-24
서울로부터 174km, 대전으로부터 181km 떨어진 태안군의 북단인 이원면 내리 만대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촌과 어촌이 복합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고 면의 8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의 큰 마을이다. 마을 뒷산에는 부처산이 있는데 큰 돌멩이가 부처처럼 생겨 지게에 지고 오는데 그 돌멩이가 무거워 들고 올 수 없어서 그대로 두어 그 큰 돌멩이를 마을에서 신으로 모시고 있는 전설이 있다. 만대 마을의 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며 갯벌 상태가 양호하여 각종 갯벌 체험을 하기에 적지이다.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아직 오염이 되지 않은 바다이다. 인근에는 해수욕장, 양식장, 볏가리 마을, 어항 등 다양한 연계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16.2Km 2025-11-25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운산나루터길 37-16
복잡한 도심을 빠져나와 한적한 시골길로 접어들어 산자락을 돌아가면 기묘하게 휘어진 소나무가 절경으로 눈에 들어온다. 금방 도로 위로 쓰러질 듯하지만 소나무의 절개를 뽐내기라도 하듯이 굳건히 서있는 소나무가 마을의 상처럼 보인다. 언덕을 넘어 마을에 들어서면 비닐하우스가 분주한 농촌임을 짐작게 하며 멀리서 전해오는 바다 내음이 항구가 멀지 않음을 느끼게 한다. 이 마을의 특산품인 호박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이 마을이 전형적인 한적한 충청도 농촌임을 알려준다.
16.2Km 2025-04-18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달산포로 311
남면 벚꽃길은 달산포 교차로부터 남면사무소까지로 벚꽃길거리는 약 3㎞ 정도 된다. 이곳의 벚나무들은 남면 주민들이 직접 식재하여 조성한 곳이다. 태안의 벚꽃 개화 시기는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되는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태안은 해양성 기후 때문에 내륙보다 벚꽃이 2주 정도 늦게 핀다. 남면 벚꽃길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차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달산포해수욕장 입구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사진도 찍으며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달산포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면 벚꽃길은 태안 남면 동사무소를 검색하고 지나면 된다. 2차선 도로로 인도가 따로 없으니, 차로 이동하면서 벚꽃 여행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남면 벚꽃길 주변으로 몽산포해수욕장, 달산포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마검포해수욕장이 이어지고 있어 연계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16.2Km 2025-03-25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10-2
민어도선착장은 이원방조제와 연이어 자리 잡고 있다. 이원방조제 끝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민어도선착장이 나온다. 민어도라는 지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과거 이곳에서는 민어가 많이 잡혔다. 아울러 섬이었지만 이원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화됐다. 선착장에는 이순신 동상이 있는데, 인근 초등학교가 폐교되자 학교에 있던 동상을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민어도선착장은 차박을 즐기는 캠퍼와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다. 주요 어종은 농어, 우럭, 광어 등이다. 민어도와 가까운 거리에 학암포해수욕장과 구례포해수욕장이 있어 연계 관광이 쉽다. 아울러 해수욕장 주변에는 음식점과 숙박업소도 성업 중이다.
16.3Km 2025-11-14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마룡심포길 77-7
서산 빛들마을은 서산B지구방조제로 형성된 부남호와 A지구방조제로 형성된 간월호 사이에 솟은 언덕에 자리한 농촌마을이다. 이 마을은 서해로부터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룡저수지(일명 용못)가 조성되어 있다. 마룡저수지에서는 참붕어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북쪽으로는 적당한 높이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서 수려하고도 평온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마을 특산물로는 생강한과, 연차, 솔잎차 등이 있다. 특히 연차는 마룡저수지에서 수확한 연으로, 솔잎차는 마을 일대에서 채취한 솔잎으로 만들어 마을의 특색을 더욱 깊이 맛 볼 수 있다. 인근에는 부남호, 간월호 외에 천수만(철새도래지), 서산버드랜드, 간월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