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정보를 소개합니다.

설명

남해대교에서 섬의 한가운데를 향해 4㎞ 들어오면 관음포(사적) 이충무공전몰유허가 자리 잡고 있다. 일명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이순신장군의 유해가 맨 처음 육지에 오른 곳이다. 이락사 앞 뜰에는 충무공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유언비가 역사를 증명하듯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있다. 이락사가 순국 성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장군이 전사한 지 234년이 지난 1832년이었다. 이순신장군의 8대손으로 통제사가 된 이항권이 이곳에 나라를 지켰던 장군을 기리는 유허비와 비각을 세웠다고 한다. 이곳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사철 푸른 육송이 404년 전의 그날을 되살려내고 있었다. 많게는 10개에서 적게는 4개의 가지가 땅에서 바로 가지를 벌린 채 4~50미터의 오솔길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충무공이 순국한 지 234년이 지난 1832년, 이순신의 8대손인 통제사 이항권(李恒權)이 충무공의 진충보국(盡忠報國)의 뜻을 기리는 유허비(높이 187cm, 폭 75.5cm, 두께 22cm)를 세웠다. 1973년 6월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해대교와 충렬사로 여행하려면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가장 좋다. 하얗게 핀 벚꽃과 함께 푸른 바다를 달려보면 남해만의 색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노량마을 선착장에서 관광유람선으로 다도해의 비경을 구경하는 것도 바다를 찾은 또 다른 기쁨. 해방 후 1950년에 남해군민 7,000여 명이 자진 헌금하여 정원과 참배도로를 닦았고 1965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락사(李落祠), 대성운해(大星隕海) 액자를 내렸으며 1973년 4월 사적으로 지정하고 경역을 정화했다. 1991년에 첨망대 누각을 세웠으며, 1998년 12월 16일에 이충무공께서 유언한 “지금 싸움이 급하니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라는 내용의 한문 유언비를 이락사 앞뜰에 세웠다. 이충무공 순국 400주년이 되는 날, 남해군은 추념식 행사로 노량해전을 재연하기도 했다. * 첨망대(瞻望臺) 한려수도를 따라 유유히 남해노량 앞바다에 이르면 관음포가 바라보이니 이곳이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7년 전쟁 중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 곳으로 이락산 마지막 지점(500m)에 첨망대를 세워 이충무공이 순국한 지점을 바라볼 수 있게 남해군에서 1990년 2층 건물로 건립하였다. 첨망대에서 바라보면 노량해전의 전장이 한눈에 보인다. * 대성운해 조국을 향한 애타는 마음이 소나무에도 투영된 것일까? ‘이락사’ 현판이 걸린 문을 들어서면 바로 ‘대성운해’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이 걸린 비각이 있다. ‘大星隕海’란 ‘큰별이 바다에 잠겼다’라는 뜻이다. 비각에서 첨망대까지 연결된 솔밭길은 500m에 이른다. 길의 좌우에는 솔가지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정취를 더한다.


홈페이지

남해문화관광 https://www.namhae.go.kr
국가유산청 https://www.heritage.go.kr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55-860-8633


상세정보

등산로


관광코스안내


입 장 료


한국어 안내서비스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 (고현면)

탄금호 피크닉공원

탄금호 피크닉공원

2025-09-10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50

충주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캠핑장을 탄금호의 풍경을 만끽하며 바비큐와 불멍을 함께할 수 있도록 재조성 한 공간이다. 탁 트인 탄금호 수변에 자리한 이곳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바비큐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화로대와 타오르는 장작불을 멍하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불멍 화로대가 피크닉장 내 설치되어 있다.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천문과학관

2025-09-10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264번길 117 (도당동)

2016년 8월에 개관한 부천천문과학관은 멀리 지방에 있는 천문대를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별들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깊이 있는 천문학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천문학 교육에 더 중점을 둔 시민천문대이다. 우수한 천체관측 장비를 통해 지역 내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하기 어려운 체험교육 진행이 가능하다. 이용가능시설로는 전시실과 천체관측실, 교육실, 천체투영관이 있다.

가곡유황족욕체험장

가곡유황족욕체험장

2025-09-1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1476

가곡유황족욕체험장은 가곡온천휴양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 유황온천수를 이용해 피로 해소와 힐링을 돕는 족욕 체험 공간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및 한국중앙온천연구소 시험결과 기준치에 적합하여 유황온천, 실리카 온천으로 분류된다. 족욕체험장은 행복문화센터 건물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체험장의 가장 큰 매력은 아름다운 삼척의 산 능선을 감상하며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약 30분 동안 따뜻한 유황 온천수에 발을 담가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진안 학동마을

진안 학동마을

2025-09-09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419-12

학동마을은 2004년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이다. 대표 체험으로 씨없는 곶감 만들기, 다슬기 잡기, 곶감타르트 만들기, 생태텃밭정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계절별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씨없는 곶감마을 휴양관은 숙박시설을 갖추고 ‘학동부녀회 맛’ 식당과 ‘마을카페 윤슬’을 함께 운영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여름철 물놀이와 사계절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마을 만들기 공동체 사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형성된 마을이다.

설악향기로

설악향기로

2025-09-0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803 (설악동)

설악의 절경을 담은 힐링 산책로인 설악향기로는 설악의 비경을 특색 있고 감상할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다. 벚꽃터널(1㎞)부터 스카이워크 및 출렁다리(0.9㎞), 쌍천수변(0.8㎞)까지 이어진다. 설악향기로는 최대 8m 높이의 스카이워크 765m, 하천바닥으로부터 15m 높이의 출렁다리 98m 등 총연장 863m의 산책로이다. 구간 내 1,724㎡ 규모의 소공원 등 설악산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고보조명, 반딧불조명 등을 통하여 야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당생활문화센터

2025-09-0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문화의길 6 (임당동)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 있는 임당생활문화센터는 강릉 시민들의 소모임,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생활 문화 동호회 활성화 및 생활 문화 시설 관계망 형성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건립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다. 소모임, 동아리 활동 등에 자유롭게 개방되어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및 생활문화시설 관계망 형성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연면적 939.24㎡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1층은 토크 콘서트, 소규모 공방 전시, 2층과 4층은 동아리방, 사랑방, 회의실, 공동체 공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은 전시를 주 목적으로 회화, 설치, 바자회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당생활문화센터는 강릉 문화 재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다. 대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오프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대관 공간은 사랑방, 회의실, 동아리방, 공동체 공방 등이며, 운영 사무실의 자체 심의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동해산타열차

2025-09-0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76 (교동)

소개 동해의 바다 경관을 즐기며, 강릉에서 푸른바다를 따라 분천까지 운행되는 열차이다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산타마을을 상징하는 분천산타마을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경쾌한 열차 소리에 마음이 설레고 아찔한 협곡이 보여주는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눈 내리는 산타마을,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동해산타열차를 타보는 것도 좋다 관광지 설명 강릉역과 분천역 사이의 주요 정차역은 정동진, 묵호, 동해, 신기, 도계, 동백산, 철암, 분천역까지 총 8개 역이다. 정동진, 묵호, 동해역까지는 강릉선 KTX 열차도 경유하며, 강릉역에서 분천역까지 편도 기준 운행시간은 약 3시간 소요된다. 관광팁 하루 1회 왕복 운행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목요일 ~ 월요일만 운행한다. 운행하지 않는 날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 강릉역 출발 : 10:14 – 분천역 도착 13:10 ◐​ 분천역 출발 : 15:42 – 강릉역 도착 18:20 강릉역~분천역 소요시간 : 약 3시간 소요되며,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운행하고 있다. 자세한 열차 요금(운임) 및 예매는 코레일 고객센터 1544-7788 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굴산사지당간지주

2025-09-0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금평로 92-50

소개 거대한 한 덩이의 돌을 사용한 한국에서 가장 큰 당간지주이다. 현재 하부가 묻혀서 당간을 세워 놓았던 기대석(基臺石) 등 하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없다. 4면에는 아무 장식이 없는 평면이며, 하부는 돌을 다듬을 때 생겨나는 잡다한 선조(線彫)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서로 마주 보는 내면과 외 측면이 수직을 이루며, 앞뒤 양면은 상부까지 수직이나, 위 끝에 이르면 머리 부분을 양측에서 점차 둥글게 깎아 곡선을 이루며, 정상은 뾰족하지만, 남쪽의 지주 첨단(尖端)이 약간 파손되었다. 관광지 설명 굴산사지당간지주는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범일국사가 창건한 굴건사의 유물이다. 높이는 5.4m이다. 당간을 고정하는 간은 상·하 두 곳에 있으며, 상부는 상단 가까이에 둥근 구멍[圓孔]을 만들어 간을 시설하였고, 하부는 3분의 1쯤 되는 곳에 구멍을 뚫어 간을 끼우게 하였다. 규모가 거대하며 그에 알맞게 소박하고 강경한 수법을 보여 눈길을 끈다. 통일신라 시대의 작품다운 웅대한 조형미를 엿볼 수 있다. 관광팁 굴산사지당간지주는 구정면 학산리 마을 근처의 논에 둘러싸인 평지에 있다.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갈 때 과연 이곳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다. 조금만 가다 보면 보물 86호, 굴산사지 당간지주라는 표지판을 찾아볼 수 있다. 앞에 도착하고 보면 엄청난 규모에 놀라게 될 것이다. 높이도 높이지만 당간지주의 두께가 특히나 두껍고 커서 웅장한 아름다움에 압도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물 제86호로, 웅장함이 느껴진다

보광리석조여래좌상

2025-09-0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왕길 139-98

보광리 석조여래좌상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높이 1.7m의 석불이다. 1992년 6월 1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었다. 대좌와 광배를 갖춘 석조여래좌상이며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옛 절터에 있다. 토지 소유자인 이순선에 의하면 약 50여 년 전 이 지역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통일신라 말의 것으로 추정된다. 보광리 석조여래좌상은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문양이 우수해 눈길을 끈다. 화강암으로 원형이 잘 유지되어 있으나 광배 윗부분이 약간 파손되었다. 나발(螺髮)은 마멸된 곳이 많고 육계(살상투)가 크며 두 귀는 긴 편이다. 결가부좌를 하였고, 법의(法衣)는 주름이 선명한 우견편단(右絹偏袒)을 걸쳤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는 3단 대좌를 갖춘 불상의 현존 예가 드물어 양양 서림리 사지 석불과 함께 3단 대좌를 전형적으로 갖춘 불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보주형(寶珠形)의 광배는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으로 구별되고, 그 사이는 보상화문(寶相華文)으로 장식되어 있다. 가장자리는 화염무늬〔火焰文〕로 장식되었고, 뒷면에는 명문(銘文)의 흔적이 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알아볼 수 없다. 대좌는 하대 하반부가 매몰되었다. 중대석은 8각으로, 각 면에 우주(隅柱)가 새겨져 있다. 상대석은 아랫면에 2단의 받침이 있다. 상대석과 하대석은 연꽃잎으로 장식되어 있다.

보광리분청자요지

2025-09-0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왕길 295

1994년 9월 23일 강원도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지역에서 발견된 가마터 중 분청사기 가마터로는 유일하다. 성산면 보광리의 명주군 왕릉(溟州郡王陵:강원기념물 12)에서 서북쪽으로 약 1㎞ 떨어진 지점에 자리 잡은 베리 안 마을 입구의 구릉지 가운데에 있다. 현재 가마가 매장되어 있을 만한 장소는 흙의 색깔이 다른 곳보다 붉다. 가마의 규모는 약 1.4×20m로 추정된다. 가마터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남동쪽 하단 경사면은 거의 유실되어 유구층(遺構層)이 노출되어 있고, 주변 일대에는 수많은 청자·분청사기 조각·도침(陶枕:도자기를 구울 때 그릇을 괴는 물건) 들이 흩어져 있다. 수습된 조각들은 대접과 접시 종류가 대부분이다. 그릇 안쪽에 흑상감 된 연당초문 대접과 분청인화국화문 접시, 분청인화연판문 대접 등이 있고 약간의 백자 조각들도 함께 수습되었다. 수습된 도자기 조각의 문양으로 볼 때 대체로 13∼15세기 전반의 분청사기 가마터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