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15-32 (사직동)
황학정(黃鶴亭)은 1899년(광무 3) 고종 황제의 명으로 경희궁 회상전 북쪽에 궁술을 연습하도록 지은 사정(射亭, 활터에 있는 정자)이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군대 제식무기에서 활이 제외되면서 전국의 사정이 거의 사라졌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고종이 ‘국민들의 심신단련을 위하여 궁술을 장려하라’는 어명을 내렸고, 궁궐 내에 황학정을 지어 일반 백성들에게 개방하였다. 고종은 이곳을 자주 방문하여 직접 활쏘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1922년 일제가 경희궁을 헐면서 황학정을 옛 등과정 터인 사직동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등과정은 조선시대 인왕산 아래 웃대에 있던 다섯 곳 사정 가운데 하나였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황학정은 활터 건물의 본보기로 현재까지도 활쏘기 행사가 열리며, 국궁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2025-11-03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55-5
무궁화동산은 옛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가옥 터에 마련된 시민휴식공원이다. 본래 이곳은 청와대 구내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나 1993년 청와대 앞길이 개방된 뒤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태극무늬로 무궁화를 심었으며, 중앙에 궁정동을 상징하는 ‘우물 정’ 자의 분수대가 놓여 있다. 주변에 자연석으로 성곽을 만들고 240m의 산책로 주위에는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화단에는 전국 각지의 야생화 7,700그루를 심었으며, 무궁화와 소나무·느티나무 등 수목 13종 1,500여 그루를 심어 놓았다.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된다.
2026-03-12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남산 야외식물원은 남산제모습 가꾸기 사업에 의해 994년에 철거된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 터에 만들어진 곳으로 1997년 2월 18일에 개원되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식물과 수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 종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계절 별로 변화하는 꽃과 나무들울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산의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5-09-17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8-1
남산 팔각정은 남산타워와 함께 남산의 대표적 명소로 꼽히는 정자이다. 남산 정상에 세워져 있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걸어서 올라가거나 남산 순환버스인 셔틀버스 또는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2025-09-24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59길 3-6 (서빙고동)
서빙고동 부군당은 조선시대 이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호와 주민의 안녕을 위해 세운 제당이다. 부군당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에서만 불리던 당의 명칭이다. 이 당은 조선 후기 신당의 건축양식을 보여줄 뿐 아니라, 서울지역의 동제 신앙을 보여주는 기와를 올린 작은 집으로, 조선 인조 13년(1635) 당을 고칠 때 걸어둔 현판을 비롯한 5개의 현판과 무신도가 보존되어 있다. 특히 무신도는 조선 태조 내외분, 출산과 목숨, 농사의 신이라는 삼불제석의 그림이라고 전하는데, 마을을 보호해 주는 수호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25-03-19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15나길 6
보광사는 무후묘 주위에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사당터의 기가 세다는 설이 있어 이 기를 누르기 위해 사당 옆에 지었다. 도심 속의 적멸보궁이라 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으며 사람들이 직접 볼 수 있으며 티베트에서 적사리를 모셔 왔다.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986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주한헝가리대사관, 주한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 주한이라크대사관, 주한헝가리대사관 등 대사관 거리라고 불러도 될 만큼 대사관이 많이 있다.
2026-03-1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로 275 (영등포동)
서울시가 OB맥주 공장이 있던 부지를 매입하여 조성한 영등포공원은 영등포 1동, 대림동, 도림동, 신길동 등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녹원 녹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는 조경시설과 더불어 체력단련시설, 음수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무대도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영등포문화예술회관이 있어 구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04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4
아시아공원은 1986년 아시안 게임을 대비하여 선수촌 및 기자촌 아파트 단지 건립과 함께 조성된 곳으로, 서울종합운동장 등 각종 경기시설이 인접해 있다. 소나무, 대추나무 등 다양한 나무 및 꽃들로 가득 찬 넓은 녹지공간에, 자연과 빛 조형물, 야외공연무대, 시와 그림의 광장, 송파문화예술회관, 부리도(浮里島) 기념비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민 문화공간과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문화사업을 계획·보급함으로써 애향심과 구민 일체감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교양강좌 개최로 주민의 문화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출처: 서울의 공원)
2026-03-17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대로 340 (개포동)
구룡산 아래에 있는 능인선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불자 양성과 포교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수행도량으로 설립되었다. 불교 포교와 공부하는 불자 양성으로 일관해 온 능인선원은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포교 사찰이 되었다. 능인(能仁)이란 능히 남을 교화하여 이롭게 하는 이라는 뜻을 지닌 석가모니 부처님의 다른 이름이다. 능인선원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석가모니 부처님 본인의 진짜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으며, 세계 최대 크기의 약사여래대불(질병쾌유부처님)이 있는 곳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법당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쉬운 불교강의를 하고 있다.
2025-12-24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
동십자각은 광화문에서 연결되어, 경복궁 외궁성이 건춘문을 향하여 꺾이는 부분에 세운 망루이다. 석단은 조선시대 초기의 유구로 추측되나 누각은 흥선대원군 시대의 건립으로 추측된다. 규모는 작지만 조화로운 예술적 조형미로 경복궁 내 뛰어난 건축물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평면은 정면과 측면이 모두 세 칸 방형이며 축부 구성은 하방과 창방만을 짜 올리고 벽 없이 모두 개방하였다. 주간에는 무벽의 개방식이며 바닥은 흙바닥으로 되었다. 동십자각은 궁성의 동남 모퉁이에 세웠던 망루와 같은 돈대 건물의 기능을 갖고 있던 것인데 궁성 원장이 헐리면서 현재와 같이 길가에 독립건물의 모습을 갖게 됐다. 서십자각은 궁성 전면 양 모서리에서 궁 내외를 감시할 수 있게 하였던 것인데 헐리어 현재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