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을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에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9개면 섬들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펼쳐진 일명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을 완성한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중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2025-09-16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길 27
사의재(四宜齋)는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 와서 처음 묵은 곳이다. 사의재는 이곳 주막집(동문매반가)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골방 하나를 거처로 삼은 다산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교육과 학문연구에 헌신키로 다짐하면서 붙인 이름으로 ‘네 가지를 올바로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산은 생각과 용모와 언어와 행동, 이 네 가지를 바로 하도록 자신을 경계하였던 것이다. ‘생각을 맑게 하되 더욱 맑게, 용모를 단정히 하되 더욱 단정히, 말을 적게 하되 더욱 적게, 행동을 무겁게 하되 더욱 무겁게’ 할 것을 스스로 주문하였다. 사의재는 창조와 희망의 공간이다. 사려 깊은 주막 할머니의 ‘어찌 그냥 헛되이 사시려 하는가? 제자라도 가르쳐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얘기에 자신 스스로 편찬한 「아학편」을 주 교재로 교육을 베풀고, 「경세유표」와 「애절양」 등을 이곳에서 집필하였다. 다산은 주막 할머니와 그 외동딸의 보살핌을 받으며 1801년 겨울부터 1805년 겨울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강진군은 오랜 고증을 거쳐 동문 안쪽 우물가 주막터를 원형 그대로 2007년에 복원하였다. 현재는 동문매반가(주막)와 한옥체험관을 운영 중에 있다.
2023-03-14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지하 195
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용산구청)이 2019년 3월, 서울시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녹사평역은 지하 5층 승강장에 내리면서부터 지상으로 올라가기까지 다양한작품을 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2025-10-23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우사단길은 한국적 정서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곳이다. 파키스탄, 터키, 이집트, 레바논, 인도 등지의 음식점과 아랍어로 적힌 간판, 히잡과 터번을 쓴 이방인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가 짙으며, 오래된 집과 골목이 오밀조밀 이어지는 주택가로 한국적 정서와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는 젊은 예술가와 청년 창업자들이 우사단길로 들어와 개성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2026-04-20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91길 2 (망우동)
망우역사문화공원은 한용운, 방정환, 유관순, 이중섭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끈 선구자들이 잠든 역사의 보고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1933년 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 시기까지의 굴곡진 현대사를 오롯이 품어온 이곳은 묘역으로 시작되어 역사와 문화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시민의 쉼터로 거듭났다. 공원 입구에 조성된 무장애길인 '망우동행길'을 따라 올라오면 복합문화공간인 중랑망우공간에 닿게 된다. 이 곳 전시실과 교육실에서는 시기별로 운영되는 기획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으며, 북카페에 머물며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망우문화마당에서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여름철에는 공원 곳곳에 피어난 수국을 마주하며 산책할 수 있다. 특히 순환산책로(사색의 길)를 따라가다보면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중랑전망대와 아름다운 야경의 용마산 스카이워크가 연결되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울창한 숲길을 거니는 동안 '망우(忘憂)'라는 이름처럼 일상의 모든 근심은 사라지고, 역사와 자연이 주는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2025-03-21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9
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전해주는 무등산 자락에는 전통문화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운림동 미술관거리가 있다. 운림동 미술관 거리는 증심사길 입구 국윤미술관에서 시작하여 의재미술관까지 증심사로 가는 길목에 여러 미술관이 모여있는 3Km의 길이다. 소태동의 홍림교 사거리를 넘으면 소박한 붉은 벽돌의 ‘국윤미술관’, 조금 더 올라가면 조각공원과 갤러리가 함께 있는 ‘우제길 미술관’과 ‘무등현대 미술관’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바로 옆에는 젊은 미술인들을 지원하는 ‘드영미술관’과 맞은편에는 ‘전통문화관’이, 증심사를 올라가는 길목에는 무등을 사랑했던 의재 허백련과 그의 작품을 기리는 ‘의재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2026-02-27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1833-8855
씨메르는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18년 9월에 오픈하여 1만 3,000여 ㎡(4,000평) 규모로, 동시에 약 2,0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씨메르는 하늘을 뜻하는 프랑스어 ‘ciel’과 바다를 뜻하는 ‘mer’를 합친 이름이다. 하늘과 바다의 만남을 한데 아울러 특별한 공간에서 만날 볼 수 있다. 또한,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아쿠아 스파 존에서는 수영 시설뿐만 아니라 다이나믹한 LED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된 컨셉 풀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찜질 스파존과 사우나, 다양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에 딸린 섬으로,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저도에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는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를 연결하기 위해 1987년에 설치했으며, 본래 이름은 저도 연륙교이다. 길이 70m, 폭 3m 규모의 철제 교량이며 바다를 횡단하면서 13.5m 아래의 바다 풍경을 직접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빛을 발하며 신비로운 은하수 길이 연출된다.
2026-03-12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2길 58 (월영동)
마산만 한가운데 그림처럼 자리한 돝섬은 섬 전체가 해상 유원지로 조성된 특별한 공간으로,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환경 해양 가족 공원이다. 이곳은 해상 유원지로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돝섬이라는 이름은 섬의 형상이 마치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돼지의 옛말인 '돝'에서 유래되었다는 흥미로운 전설도 전해진다. 돝섬의 가장 흥미로 특징은 섬 곳곳에서 황금빛(황금 돼지, 황금 다리 등)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섬 안에는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걷기에 좋고, 특히 백합나무, 팽나무 등 웅장한 교목들이 줄지어 있어 숲길을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해안 산책로에서는 탁 트인 마산 시가지와 함께 합포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명소다.
2023-01-16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492길 15
지난 2010년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문을 연, 대구 최초의 ‘헌책방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간’. 《녹색평론》 편집실이 2008년 서울로 이전하기 전까지 있던 수성구 범어동의 3층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기존 헌책방들의 ‘주 수입원’인 참고서와 이월잡지를 배제하고, 문사철(文史哲) 중심의 단행본들과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펴낸 출판물들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매달 책방 내에서 정기적으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토크 콘서트, 인디밴드 공연, 감상회 등을 가지는 한편, 비정기적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함께 열고 있다.
<출처 : 물레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