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용암길 8
송재 서재필선생 생가와 기념공원은 선생의 얼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만 20세 나이로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서광범 등 갑신정변 주역 중의 한 사람이었던 서재필은 갑신정변이 실패하자 미국으로 망명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양의사가 되었다. 미국으로 귀화하였으나, 귀국하여 독립신문을 제작하고 독립협회를 결성하였다, 평생을 독립운동에 몸 바치고, 광복 후에는 미군정청 고문으로 일하다가 미국에서 영면하였다. 서재필 선생의 생전 위업을 기리고자 그가 태어난 문덕면 생가 앞에 1992년 사업을 시작하여 사당 건립, 송재로 개설, 독립문 건립을 하였고, 조각 공원과 유물 전시관, 그리고 생가 등이 복원되면서 기념공원이 되었다. 유물전시관에는 서재필 선생 생전의 유품 8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기념공원에는 서재필 선생의 동상과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똑같이 재현한 독립문이 세워져 있다. 기념공원에서 약 1.4㎞ 떨어진 가내마을에 서재필 선생의 생가가 있다. 6·25 전쟁으로 60여 호의 마을이 소각되면서 소실되었으나 2003년 중요 건물들을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지역은 보성군의 북부 지역으로 천년고찰의 대원사와 향토작가 전시관인 백민 미술관 승주 고인돌공원과 연계되어 교육문화코스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16번길 5-4
양구향교는 1405년(태종 5) 양구읍 상리(현재 향교골)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1737년(영조 13) 하리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1950년 6·25전쟁으로 양구향교는 소실되었으며, 1956년 향교 유림에 의해 현 위치에 대성전과 명륜당의 중건을 추진하였다. 그후 향교가 퇴락하여 1993년부터 1998년까지 도와 군의 지원을 받아 인성전과 동·서재, 명륜당, 외삼문, 내삼문, 담장 등을 정비하였다. 매년 봄·가을에는 석전 제례가 봉행된다.
2026-03-04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효자각은 조선 헌종 때 당시의 양구군 내 효자 8위를 모시기 위하여 양구읍 상리 243-2 지금의 장터 부근에 건립하고 효행을 목판에 상세히 기록하여 후손이 보존 관리해 왔으나 일제강점기 때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되어 1993년도에 지금의 위치에 다시 건립하였다. 당시 행정 구역의 개편에 따라 회양군 수입면이 양구로 편입되면서 이 무엽이라는 효자 한 분이 양구로 옮겨와 팔효자로 모시게 되었다. 그 이무엽 효자는 현재 평창 이 씨 문중에서 군량리에 두 평 정도의 각을 지어 따로 제를 지내고 있다. 팔효자에 대한 효행 기록은 당시 목판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6·25 동란으로 효자각이 소실되어 없어지고 남아 있는 후손들도 전혀 문헌이나 자료를 소장하지 못하여 지금은 족보와 양구 현지, 양구군 읍지에 그 일부만이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수복 후부터 효자각을 건립하지는 못했으나 이해징 효자 후손인 이건홍씨 집에서 제사를 지내 왔으며 현재는 양구읍 상 5리에 거주하는 이건홍씨의 조카 이영하씨가 공동재산인 답 700여 평을 경작하면서 매년 10월 중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2026-03-09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로 297
두타연은 민통선 지역으로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출입 신청 또는 당일 현장접수 가능하며 방문 당일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GPS 착용 후 인솔에 따라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한다. 두타연주차장~생태탐방로~두타연주차장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해야 한다. 두타연은 수입천의 지류인 사태천이 산간지방을 굽이쳐 흐르는 과정(감입곡류하는 과정)에서 굽어진 물굽이가 절단되어 형성된 폭포와 폭호이다. 폭호는 폭포 밑에 깊게 파인 둥글고 움푹한 물웅덩이를 가리키며 이는 낙하한 물이 자갈 등과 함께 폭포 아래 부분을 갈아내거나 수압으로 뜯어내는 작용을 함에 따라 형성된다. 한편, 두타연이라는 지명은 부근에 두타사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비봉산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해발 458m의 산으로, 도솔산에서 이어진 산줄기로 양구 지역의 진산이다. 과거 양구 관아에서 2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중심 지맥으로 여겨졌으며, 여러 고지도에도 양구읍과 함께 주요 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산 북쪽 사면에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산성 터가 일부 남아 있고, 산기슭에는 제사를 지냈다는 제단의 흔적으로 돌담이 남아 있다. 산 이름을 딴 비봉공원에는 유인석 의병의 대첩을 기념하는 전적비와 한국전쟁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충혼탑, 박수근 화백의 동상이 조성되어 있다. 비봉공원 남쪽 사면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개느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개느삼의 남방생장한계선으로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2025-10-29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옛날 왜적의 침략에 산정에서 불을 피워 연기로 위급함을 알렸던 연대가 설치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섬 주변의 넉넉한 어자원과 수려한 풍광, 신석기 시대의 흔적인 패총이 있는 섬이다. 연대도와 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와 해변을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옛 어른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이라해서 ‘지겟길’이라는 명칭이 생겼으며 섬의 5부 능선을 따라 도는 일주 산책로로 섬의 수련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작은 몽돌해수욕장, 해마다 장관을 연출하는 다랭이 꽃밭 등 연인과 가족이 즐길수 있는 휴양섬이다. 또한 2007년 에코 아일랜드조서지로 선정된 후 섬 내 주요 건물들을 천연 재생 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하우스로 리모델링하였고, 2011년에는 태양광 발전소 완공 후 에너지 자립을 이뤘으며, '화석연료·일회용품·재활용 불가 쓰레기' 없는 원칙에 따른 탄소없는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자연에너지를 사용하여 화석에너지 제로의 섬으로 변모했으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지속가능발전 모델의 모범지역이다.
2026-03-19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밀양강 상류 상동의 유천역 맞은편에 있으며 밀양강 물줄기가 상류의 옥고산에 부딪치면서 큰 소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빈지소다. 상동빈지소 산수가 수려할 뿐 아니라 국도 25호선과 경부선이 관통, 교통이 편리하다. 빈지소 서쪽에는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철도를 놓으면서 뚫은 굴이 있는데 뒤에 철길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굴의 입구를 막아 현재는 주변 마을의 저온 창고로 쓰이고 있다. 8·15 광복 후 유천 소주라고 불리던 밀주 손곡 소주를 이곳에서 제조하였다. 주변에 철마산 성지·재약산(1108m)·천황산(1189m)·호박소·얼음골·표충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2024-10-16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도솔산 일대는 해안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해발 1,148m의 험준한 산악 지대로 고지가 중첩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연중 이상기후가 계속되는 지대이며, 특히 여름에는 안개가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1951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공산군이 고지 점령을 위해 이 일대를 점령하고 있는 미 제2사단을 압박 하였고, 미군은이를 막지 못하고 후퇴하였다. 미군을 대체하여 국군 해병대 제1연대장 김대식 지휘 아래 도솔산지구 공격을 감행했으나, 북한군의 반격이 완강하였고, 지형적으로 불리한 국군은 유엔군의 포격지원과 공군지원을 받아가면서 일진일퇴 공방전을 전개했다. 결국 국군은 6월 19일 해병대를 중심으로 돌격작전을 감행하였고, 밤을 틈탄 돌격전과 육박전이 성공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이렇듯 도솔산과 대우산 일대에서 6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50일 동안 해병대는 악전고투 하면서 대규모 산악전을 승리로 이끌다가 미해병 제2사단 제3연대에 인계하고 7월 17일 강원도 홍천으로 이동했다.이 전투로 우리 해병대는 "무적해병"이라는 휘호를 얻게 되었다. 그 후 이 해안 분지의 북서쪽 능선에서 제4땅굴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도솔산 정상에 이 때 산화한 넋을 추모하기 위한 도솔산 해병대 전투전적비를 세웠는데, 민간인출입 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나, 해안분지에서 일대의 산악을 바라볼 수 있다.강원도와 해병대사령부, 양구군에서는 매년 도솔산 점령일에 맞춰 도솔산 전적문화제 행사가 치러지고 있으며, 도솔산전적비 순례와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2026-03-12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파로호는 화천군과 양구군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하는 인공호수이다. 일산(1,190m), 월명봉(719m) 등 높은 산들에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뛰어나며 6·25 전쟁 당시 화천전투에서 수많은 북한군과 중공군이 수장된 곳이라 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 명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광복 직후 38선 이북에 위치했으나 6·25 전쟁 중 수복되었고 현재는 국내 최고의 담수어 낚시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87년 평화의 댐 퇴수 작업 중에는 고인돌 21기와 함께 상무룡리에서 구석기 유물 4,000여 점이 발굴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함춘벌에서는 신석기 고인돌군 20기가 발견되었다. 최근에는 파로호변에서 천연기념물 원앙의 집단 서식지가 확인되었고 평화누리호 유람선을 이용해 평화의 댐까지 왕복할 수 있다.
2026-06-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엄둔길 38-1
구봉대산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위치한 해발 870m의 산으로,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법흥사 적멸보궁을 감싸는 우백호의 형상을 한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 봉우리에는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 그리고 윤회에 이르는 삶의 과정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등산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주변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산행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