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 정읍 경계에 솟은 방장산은 내장산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이다.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내장산, 백암산, 선운산 등의 명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면서도 결코 기세가 눌리지 않은 당당함을 보이고 있다. 지리산을 달리 방장산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신이 살 듯한 신비로운 산에만 붙이는 이 이름은 청나라에 멸망한 명나라를 숭상하던 조선조의 선비들이 중국의 삼신산 중의 하나인 방장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방등산이라고 불렸으며 백제가요인 방등산가는 바로 이 산을 무대로 해서 지어진 노래이다. 먼 옛날 방등산에 숨어든 도둑의 무리들이 한 여인을 납치해 갔다. 남편이 구해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렸으나 남편이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울다가 지쳐서 부른 노래가 방등산가라는 것이다. 이곳 방장산 중턱에는 방장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2000년 7월 1일 문을 연 것으로 서부지방 산림관리청(전북 남원 소재)에서 순창 회문산 자연휴양림,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진안 운장산자연휴양림,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 함양 지리산자연휴양림, 남해 편백자연휴양림과 함께 방장산 휴양림을 관리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참나무류와 소나무, 편백,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등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고창 방면으로 난 임도를 따라가면 벽오봉(640m)과 고창 고개 중간의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고창 읍내와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인다. 고창 고개를 지나 장성 갈재 방면으로 조금 더 가면 방장산 정상이다. 휴양림에서 정상까지는 왕복 3시간이 소요되며 석정온천으로 곧장 하산하는 산길도 나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서해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데 이 덕분에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종종 이곳을 찾기도 한다.
2026-06-16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국립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운문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영남 7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문복산과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들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시설지구에는 높이 20m의 용미폭포와 벽계수계곡이 있으며, 노각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생하는 울창한 천연활엽수림이 펼쳐져 있다.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우거진 숲을,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설경과 폭포가 얼어 만든 빙벽이 장관을 이룬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휴양림에서는 당일 이용뿐 아니라 숙박도 가능하다. 취사시설을 갖춘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야영데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샤워장과 개수대, 운동장, 체험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2026-05-14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398
합천 오도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오도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묘산면·봉산면 등에 걸쳐 있다. 북동쪽으로 두무산 등과 더불어 가야산맥(伽倻山脈)의 말단봉을 이룬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 우리나라 사찰 중의 하나이며 법보종찰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결되어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오도산 자연휴양림 내의 계곡을 따라 방문자 안내소와 숲 속의 집, 취사장, 야영테크, 야영장 등 휴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숲 속의 집을 뒤로하여 오르는 등산코스는 오도산 자락의 작은 봉 숙성산과 연결되어 부근의 합천호가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좋다. 휴양림 내의 오도산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의 임상은 천연림 소나무와 참나무류 울창한 숲이 조성되고 있고 산벚나무, 머루나무, 다래나무 등과 초본류 등의 다양한 식생이 분초 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찾아보기 좋다.
2025-10-27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496-101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리산 지역의 등산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휴양림이다. 가족 단위의 휴양과 산림 내 휴식 공간의 최적지로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가을철에는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겨울철에는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과 가까이 있어 지리산 등산과 병행할 수 있으며, 중산리 계곡과 자연학습원, 법계사, 지리산 야영장,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등과 인접하여 있어 휴양림을 이용한 후 연계관광코스로도 제격이다.
2025-11-14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719
한천자연휴양림은 해발 610M의 천운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4개 노선의 등산로가 있으며 산의 주 능선이 남동쪽으로 팔을 벌린 듯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다. 화순읍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쉬우며 여기에는 숲속의 집, 잔디광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유아 숲 체험장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휴양림의 숙소는 숲속의 집 펜션과 카라반, 야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라반 앞에는 그늘막이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캠핑장 옆에는 계곡이 잘 정리되어 있고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 적당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의 피서지로 추천할 만하다. 휴양림 내에서는 숯불, 장작 바비큐는 이용이 불가하며 개인 카라반(캠핑장, 트레일러)은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2025-09-15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832m)은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등산이 허용된 산 가운데 북한과 가장 가까이에 있다. 고대산의 정상인 고대봉에서는 철원의 평야와 한국전쟁 때 격전지인 백마고지를 비롯하여 북녘의 금학산과 지장봉, 북대산, 향로봉을 볼 수 있다. 고대산을 예로부터 옛 선인들이 예언적인 지명인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의 전설이 있는 한국의 삼신산의 하나에 속한다. 고대산의 지명은 ‘큰 고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는데, 이는 신탄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땔나무를 사용하는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을 이르는 것으로서 고대산은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이라고 한다. 옛 지도에는 ‘높은 별자리와 같다’는 뜻과 의미가 담긴 곳이라 하여 고태라고도 표기하였다. 고대산 일대는 예전에 울창한 산림과 임산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목재와 숯을 만드는데도 적합하여 촌락으로 형성된 많은 주막이 있다 하여 신탄막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한국전쟁 이전에는 참숯이 유명했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2025-12-31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오보해수욕장은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오보리에 있는 아담한 해변이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600m 정도이며, 맨발로 백사장을 걸어보면 모래가 잘 달라붙지 않는다. 이곳의 모래는 규사질 성분의 왕모래 여서 깔끔하고 모래찜질에도 적합하다. 오보리해변은 작지만 주변 산세도 수려하고 산 너머에서 돌아가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는 이국적 분위기를 더해준다.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안전한 해변이다. 또한 물놀이를 넘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2026-03-13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남호리
남호해수욕장은 강구면과 남정면 경계점 7번 국도변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에 인접해 있다. 고운 모래와 깊지 않은 수심으로 아이를 동반 가족들이 여름 휴양지로 많이 찾는다. 앞바다에서는 가자미와 보리멸과 조개가 잘 잡힌다. 백사장 뒤로는 긴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 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편하게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장소이다.
2025-04-28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태풍전망대는 천하무적 태풍부대에서 1991년 12월 3일 건립한 것으로, 서울에서 약 65km, 평양에서 약 140km 떨어진 중면 비끼산의 가장 높은 수리봉에 위치한다. 처음에는 군사분계선을 기점으로 2km 지점에 남방 한계선과 북방 한계선이 설정되었으나, 1968년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철책을 설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78년에 부분적으로 철책을 설치하였다.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는 1,600m의 거리에 떨어져 위치하고 155마일 휴전선상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유명하다. 태풍전망대에는 국군 장병들이 종교 집회를 가질 수 있는 교회·성당·성모상·법당·종각 등이 있고, 북녘에 고향을 두고 떠나온 실향민의 망향비와 한국전쟁의 전적비, 6.25 참전 소년전차병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전시관에는 이곳으로부터 2km 떨어진 임진강 필승교에서 수습한 북한의 생활필수품과 일용품, 그리고 휴전 이후 수십 회에 걸쳐 침투한 무장간첩들이 이용한 침투 장비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
2025-08-19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하저해수욕장은 1㎞의 부드러운 백사장이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비교적 작은 동해안 해수욕장이다. 수심은 1.3m 안팎이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휴양지로서 아주 좋다. 가자미, 보리멸, 우럭 등이 잘 낚여서 바다낚시터로도 인기가 있으며 주변 펜션과 민박, 카페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주변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과 어촌마을이 있어 해수욕 이외의 관광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