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217-1
제주 조천읍 신흥리에 있는 관곶은 일몰 명소로 알려진 관광지이다. 관곶은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이며, 조천관 시대에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이라는 뜻으로 관곶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제주의 울돌목이라고 비유되는데 지나가는 배가 뒤집어질 정도로 파도가 거센 곳이다. 조망이 아름답고 바다로 지는 노을을 볼 수 있으며 산책로와 각종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제주의 숨은 관광지이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제주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이다. 주변에는 신흥해수욕장, 신흥바다낚시공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2025-03-31
광주광역시 북구 오문로 244 (문흥동)
광주 솔로몬 law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 교육 테마공원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법 체험 및 법 연수의 요람이다. 파크 안에는 법 체험터, 법 놀이터, 법아름터 빛마당, 법아름터 책마당, 법 연수관, 정의의 여신상, 저스티스 홀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울 수 있는 놀이공원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법 교육 관련 시설이다. 이외에도 야외쉼터, 매점, 쉼터, 대강당, 주차장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솔로몬로파크의 역할은 세계 각국의 법, 헌법 속 기본권, 모의국회, 모의법정, 과학수사, 선거, 일상생활 속의 법 등 다양한 법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의 자질과 국민 소양을 체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법연수·법캠프, 교원직무연수, 성인법연수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멀게만 느껴졌던 법이 구체적이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한다.
2025-06-20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중랑장미공원은 중랑천 길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구획별로 식재된 공원이다. 장미가 개화하는 5월이 되면 이곳을 따라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장미축제가 열린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을 포함해 축제장 전역에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안젤라, 핑크 퍼퓸, 골드파사데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이 밖에도 중랑천을 바라보며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 포토존, 야간 조명 등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2025-07-17
서울특별시 중구 손기정로 101-4 (만리동2가)
손기정체육공원은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신학교인 양정 중고등학교를 이전한 후 만든 체육공원이다. 1987년 9월 조성되었는데 2020년에 러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 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큰 공간을 차지하며 축구장으로 이용되던 운동장을 마라톤과 보행이 가능한 트랙으로 조성해서 걷고 뛰기가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이 운동장은 축구만을 위한 공간을 아닌 마라톤 광장, 야외 요가, 플리마켓 장터 등 세부 프로그램이 요일별, 시간별 운영되는 문화, 체육 복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러닝트랙, 다목적운동장,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게이트볼장 등의 시설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체육공원 내 신설된 손기정 어린이 도서관은 공원 남측 입구에 자리한 공영주차장 건물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것이다. 이 밖에도 러닝센터와 손기정 기념관이 있다.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2길 31 (충무로3가)
고래사진관 필름현상소는 필름 사진 현상소이다. 엘리베이터 없는 3층을 올라가면 입구 앞에는 필름을 접수할 수 있는 통이 있다. 영업시간이 아닐 때 방문해도 필름 현상을 접수할 수 있다. 스캐너와 현상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스캐너는 노리츠, 후지, 코닥 3종류이고. 현상은 컬러, 흑백, 영화용, 슬라이드 4종류이다. 스캐너 종류를 선택하지 않으면 노리츠스캐너로 진행된다. 흑백, 영화용, 슬라이드 필름은 영업일 기준 3일 정도 소요되므로 참고해야 한다. 접수일 기준으로 필름 보관은 2개월, 데이터 보관은 3개월이고 이후 순차적으로 폐기한다. 필름 인화는 배송으로도 가능하다. 셀프 스캔을 하려면 오른쪽 카메라 전시대 뒤로 가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색감을 조절해서 스캔할 수 있다. 직접 스캔하면 30분 안에 결과물이 나온다. 결과물을 담은 봉투에 찍을 수 있는 다양한 도장들이 준비되어 있다. 필름 카메라와 필름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6-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있는 공간으로, 경복궁과 종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이다.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되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되어 높은 벽에 둘러싸여 있었다. 2022년 7월 한국주택공사로 소유권이 넘어오고 서울시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단장하고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높이 4m 담장에 둘러싸여 오랜 기간 닫혀있던 공간은 돌담을 낮추고 야생화로 어우러진 녹지로 조성하였다. 이로 인해 율곡로, 감고당길에서 드넓은 녹지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돌담장 안으로 들어가면 광장 중앙에 서울광장 잔디보다 넓은 중앙잔디광장이 펼쳐진다. 광장 주변으로는 코스모스, 백일홍과 같은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경복궁과 북촌은 송현동 부지가 열리면서 광장 내부로 난 지름길로 연결된다. 광장을 가로지르며 걷다 보면 청와대, 광화문광장, 인사동 그리고 북촌 골목길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2025-05-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7길 218
제동목장은 한진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도 목장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렛츠런팜 목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제동목장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목장 출입은 불가능 하나, 최근 제동목장 진입도로가 제주도 결혼사진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사진 명당이 됐다. 제동목장 입구에는 거대한 삼나무가 도로 양쪽으로 빽빽하게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비 오는 날에도 이곳만의 특별한 분위기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제동목장 입구는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삼다수숲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2025-08-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16 (일도일동)
1945년에 형성되어 제주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시장인 동문재래시장에는 그 세월만큼이나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떡 골목이 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 도민이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 이곳에서 따뜻한 호떡을 먹은 추억 하나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호떡 골목은 동문재래시장 1번 게이트 입구에서부터 왼쪽으로 길게 줄지어 가게들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장이 처음 생길 때부터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게부터, 빙떡, 쑥 호떡을 곁들여 파는 가게, 푸짐한 잡채가 한가득 들어간 잡채 호떡, 이색적인 다금바리 빵까지 조금씩 다른 콘셉트의 호떡으로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5-01-16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3
2개의 돌을 이어서 조각한 석불이며 예산군 수암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이는 5.3미터에 이르고, 조각 돌은 흑운모 화강암이다. 남쪽 약 0.2도 기울어져 있으나, 불안정하지는 않다. 머리에는 두건 같은 관(冠)을 쓰고 있고, 그 위에 6각으로 된, 갓 모양의 넓적한 돌을 올려놓았다. 몸체는 돌기둥처럼 양감이 전혀 없다. 목이 부러져 있었던 것을 시멘트로 붙여 놓았다. 왼손은 몸에 붙인 채 아래로 내렸고, 오른손은 가슴까지 올려 지팡이 비슷한 것을 잡고 있는데 양 발 사이로 길게 내려온다. 이 지물을 석장(錫杖)으로 보고 이 보살상이 지장보살상이라는 견해도 있다. 거구이면서 양감 없는 돌기둥 형태, 간략한 신체 표현 방법 등이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과 유사한데, 이는 고려시대 이 지역 석불 특유의 양식이다.
2025-03-31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85번길 14-9 (소촌동)
소촌아트팩토리는 광주 지역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문화재생 시설이다. ‘표현의 자유·창작의 날개, 산업단지 문화재생 1번가’라는 비전 아래에, 쓸모없이 방치되었던 공간을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소촌아트팩토리에는 큐브미술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가 있다. 본관에 위치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의 대관 사업, 행복한 예술학교와 별관의 큐브 미술관 전시 사업, 별밤 미술관 사업,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소촌아트팩토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열고 있으며 인문과, 예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와 광주·전남 지역의 최대 공연 연습장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가 개관한 뒤로 그 기능과 활용도가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