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강원도 삼척시 대이리 동굴 지대에 위치한 대금굴은 인근에 있는 환선굴, 관음굴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동굴로 동굴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 3년, 총 7년의 준비 기간 끝에 일반에 개방하였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흘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 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지형은 약 5억 3천만 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 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닷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다. 현재 대금굴은 모노레일로만 접근이 가능하며, 최소 방문 하루 전에 온라인 예매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2025-03-19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른 의병장이자 경상도 방어사, 함경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의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공원의 이름은 그의 호인 망우당(忘憂堂)에서 따왔다. 공원 안에는 곽재우의 동상이 서 있고, 동상 부근에 그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망우당기념관이 있다. 하얀 성벽 위로 보이는 누각은 영남제일관인데, 조선시대에 축조한 대구읍성의 남문으로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80년 이곳에 옮겨 중건한 것이다. 이 지방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조양회관도 이곳에서 들러볼 수 있다. (출처 : 대구트립로드)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계곡은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동학사 방면에 위치해 있다. 계룡팔경 중 제5경에 해당하는 야생화가 자라고 있고 언제나 푸른 숲에 둘러싸여 맑은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린다.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고개에 이르기까지 약 3.5km 길이로 흐른다. 계곡의 입구 노거수속을 신선처럼 걷노라면 비구니의 강원이 있는 동학사에 이르고, 바로 그 아래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재상을 모신 삼은각 숙모전이 자리하고 있다. 동학사 앞에서 고개를 들면 저 멀리 쌀개능선과 서북능선이 시계에 다가서고, 계곡을 1.5km쯤 거슬러 오르면 산수의 조화를 자랑하는 은선폭포에 이른다.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까지는 다소 가파른 산행길이 나오나 잡목으로 우거진 숲 속에서 즐기는 삼림욕이 상쾌하다. 동학사의 계곡은 항상 아름답고,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계곡이 으뜸이다.
2025-11-03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보물인 갑사 철당간·지주는 당을 다는 철깃대와 기둥이다. 당간은 절 앞에 세우는 깃대인데 부처나 보살의 위신과 공덕을 표시하고 사악한 것을 내쫓는 기능을 가진 당이라는 깃발을 달기 위한 깃대이며, 당간지주는 당간을 좌우에서 지탱하기 위한 버팀 기둥을 말한다. 갑사 철당간은 지름 50센티미터의 철통 24개를 이어 놓은 것으로 당간의 높이는 약 15미터이다. 그러나 1893년에 4개의 철통이 부러져 처음보다 낮아졌다. 이 철당간·지주가 만들어진 시기는 갑사가 신라 의상대사가 일으킨 화엄종 10대 사찰 중 하나였다는 점과 받침돌 측면에 새겨진 안상조각으로 미루어 통일신라 시대로 추정된다. 갑사의 철당간 지주는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어 당간 형태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노송과 느티나무숲이 우거진 계룡산의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절이다. 공주에서 19㎞ 떨어져 있고, 동학사에서 도보로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암시해 주듯이 갑사의 가을 단풍은 더없이 아름답다. 삼국시대 초기 백제 구이신왕 원년(420)에 고구려에서 온 아도 화상이 창건하였다. 갑사는 계룡 갑사, 갑사, 갑사사, 계룡사 등으로 불려 왔으며, 통일신라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였던 명찰이다.
2026-02-20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은 봉동, 고산을 지나 경천소재지를 영유하여 운주방면으로 약 2㎞쯤 가다 보면 용복주유소가 나타난다. 이 주유소를 끼고 돌아 2㎞쯤 가면 구제마을이 나타난다. 이 마을을 지나 남동쪽으로 2㎞쯤 가면 첩첩이 쌓인 짙푸른 산봉우리와 맑은 계곡이 눈앞에 펼쳐진다. 물이 차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에 좋은 환경이며 3km 정도 되는 계곡은 생태계가 특이하고 우수한 숲과 하천으로 이뤄져 있고, '나비골'이라 불릴 만큼 멸종위기종 나비와 반딧불이, 가재, 다슬기, 새우 등 수서생물이 풍부한 곳이다.
2026-05-15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로 49 (토평동)
구리시의 랜드마크인 구리타워에는 비밀이 있다. 타워의 정체는 바로 구리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이라는 사실이다. 지상 100m 높이의 전망대에서 48각의 유리를 통해 눈부신 구리와 서울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전망대 하늘갤러리에서 지역 예술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연중무휴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2026-03-19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조선 인조 때의 문신인 나만갑((羅萬甲, 1592~1642)의 행적을 기록한 비이다. 본관은 안정(安定)이고 호는 구포(鷗浦)이다. 인목 대비의 서궁 유폐 사건(西宮幽閉事件)이 일어나자 낙향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단신으로 남한산성에 들어갔으며, 관향사(管餉使)가 되어 군량 공급에 큰 공을 세웠다. 신도비는 사각형 받침돌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올린 방부개석(方趺蓋石) 양식을 갖추고 있다. 비문은 김상헌(金尙憲)이 글을 짓고 송준길(宋浚吉)이 글씨를 썼으며 전액은 김수항(金壽恒)이 썼다. 비문에는 가계(家系)와 청년 시절, 관직 생활, 교유 관계, 자손 현황 등을 기록하였다. 1658년(효종 9)에 건립하였다. (출처 : 국가유산청)
2026-03-12
서울특별시 광진구 긴고랑로 213 (중곡동)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한강과 도시 풍경이 어우러진 전망 명소다. 약 40분 정도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정상에 닿는데, 이곳에서는 잠실부터 남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풍경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해발 295.7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르기 좋다. 덕분에 구리와 인근 지역 시민들이 산책이나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아차산은 풍경뿐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도 깊다. 삼국시대에는 백제가 한강 유역에 도읍을 두면서 이곳을 중요한 군사 거점으로 삼았다. 우뚝 솟은 지형을 활용해 흙과 돌로 산성을 축조하고, 한강 북쪽에서 남하하는 고구려를 막기 위한 방어 거점으로 활용했다. 특히 한강 남쪽의 풍납동 토성과 함께 한강 방어의 핵심 요충지로, 백제·신라·고구려가 한강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역사 기록에 따라 아단성(阿旦城), 아차성(阿且城), 장하성, 광장성 등 여러 이름으로도 불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과 망우리공동묘지 일대, 용마봉까지 포함한 넓은 지역이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4-09-30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명빈묘는 조선조 제3대 태종의 후궁인 명빈 김 씨의 묘이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명빈은 지돈령 부사 안정공 김구덕의 딸로 본관은 안동이다. 태종 11년(1411) 11월 명빈으로 책봉되었고 성종 10년(1479) 6월 5일 사망하기까지 태종부터 성종에 이르는 7대에 걸쳐 내명부를 지켰으나 태종과의 후사는 없다. 일명 아천동 동사골 구릉에 2천5백 여평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묘역의 석물은 표석 1기, 문인석 1쌍, 상석(무덤 앞에 놓는 돌), 향로석 등이 있다. 구리 명빈묘는 사적지 원형 보존과 훼손 방지를 위하여 비공개로 관리 중이다. 학술조사 등 목적으로 관람을 희망할 경우에는 사전에 관리소에서 허가받은 후 출입 가능하다.
2026-05-27
경기 구리시 교문동 537
장자호수공원은 한때 오폐수로 인해 악취가 심했던 곳이었으나, 근처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복원되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와 황톳길,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장미원, 숲놀이원, 장자호수생태체험관 등의 시설이 있다.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장미원에서는 초여름에 만발한 장미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는 각종 음악회, 전시회 등이 주말에 열리고, 주민 휴식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