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4-05-10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66
태화연 캠핑장은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 저수지에 위치해 있다. 태화강 십리대 밭과 먹거리 단지, 척과천 야외 물놀이장이 인접해 있어 관광시설 견학과 문화시설 체험을 연계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울산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주위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외부 음식이 캠핑장 안까지 배달된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은 40여 개의 파쇄석 사이트로 되어 있으며 사이트 간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각 사이트마다 전기 분전함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 사용이 편리하며,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도 잘 관리돼 있다. 캠핑장 입구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16.4Km 2024-06-18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34
조선 중기의 무신 정무공 최진립을 제사 지내기 위한 곳으로 숙종 25년(1699)에 경주부윤 이형상이 지방 선비들과 함께 세웠다. 숙종 37년(1711)에 임금으로부터 [숭렬사우]라는 편액을 내려받았으며 후에 서원으로 승격됐다. 고종 7년(1870)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됐다가 1924년 다시 건립됐다. 용산서원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신도비각이 있다. 최진립은 지금의 경주시 현곡면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동생 최계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정유재란 때는 권율과 함께 울산 서생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병자호란 때 용인 험천에서 싸우다가 순절하였으며 자헌대부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청백리로 기록되었다.
16.4Km 2025-01-16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1길 14
리코파스토 우정혁신본점은 울산 우정 혁신 도시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대표 메뉴인 치즈 오븐 토마토 파스타는 모차렐라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오븐에 적당히 구워서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실내엔 2인석과 4인석 등 다양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에도 편리하다. 인근에 태화강 국가 정원과 십리대숲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16.4Km 2024-11-06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32
전통음식 체험관인 수리뫼는 무형문화재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인 황혜성 선생님으로부터 궁중음식을 전수받은 박미숙 관장(조리기능장)이 설립한 전통음식 체험관이다. 궁중음식 재현 및 보급을 목적으로 주로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는 일반인, 전문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 체험장과 연중 프로그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운영된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본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체험객들이 수리뫼를 방문하여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수리뫼는 문화재로 지정된 최부자집 종택과 담장을 같이 하고 있으며, 500여 평의 대지와 100여 년간 보존된 전통한옥 구조물에 활인당, 포회, 별내, 천작도, 가원 등의 이름을 붙인 실습장 및 여러 체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숙박은 연간 회원 및 사전예약만 가능하다.
16.4Km 2025-03-25
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263 (동부동)
쇠평어린이공원은 2013년 8월 개장한 소공원으로 어린이놀이터(자이언트 트리), 레일썰매장, 미니마을, 야외무대, 잔디광장, 파고라 등을 갖춘 가족휴양공원이다. 훼손된 구릉지를 생태적으로 복원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된 쇠평어린이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다. 신나게 썰매를 타고 내려갈 수 있는 무료 레일썰매장과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천국 같은 모래밭이 있는 놀이터,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는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미끄럼틀 자이언트 트리도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이 없다. 넓은 잔디 광장에서 낭만적인 피크닉을 즐기며 보내는 하루는 이곳을 찾는 사람 누구에게나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16.4Km 2025-03-13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로 300
태화루는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 유적이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 당나라에서 불법을 구하고 돌아온 자장대사가 울산에 도착하여 태화사를 세울 때 함께 건립했다. 태화강변 황룡연 절벽 위에 위치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과 산책로로 이어지며 태화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6.5Km 2024-09-05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기림로 437-17
기림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이며, 처음에는 임정사라 불리다 원효가 도량을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기림사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이랑 500년 이상 된 큰 보리수나무가 있는 지역과 보 박물관, 삼성각, 명부전, 관음전 등이 있는 지역이다. 대적광전은 기림사의 본전으로 배흘림기둥의 다포식 단층 맞배지붕의 건물이며 조선 초기 불상의 전형을 갖춘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대적광전과 진남루 사이 서쪽에 오백나한전이 있고, 그 바로 앞에 3층 석탑이 있다. 성보박물관에는 보물로 지정된 건칠보살 반가상과 비러자나불 복장전적과 목비, 석조 토제지미 등 많은 문화재 자료들이 있다. 기림사에는 오종수라고 불리는 다섯 가지 맛을 내는 물이 유명하다. 차를 끓여 마시면 맛이 으뜸이라는 감로수와 그냥 마셔도 마음이 편안하다는 화정수, 기골이 장대해진다는 장군수, 눈이 맑아진다는 명안수, 물빛이 너무 좋아 까마귀가 쪼았다는 오탁수가 그것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장군이 태어날까 두려워 장군수의 물길을 막아버렸고 지금은 네 곳만 물이 솟아 나오고 있다. 기림사에서는 산사체험 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는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율형과 예불 참여와 108배 등 스님과 함께하는 체험형이 있다. 계절별 테마로 구성되어 봄에는 녹차 만들기, 여름에는 용연폭포에서 명상의 길 체험, 가을에는 연차 시음하기 및 산사음악회 관람, 겨울에는 타종식과 동해의 해맞이도 볼 수 있다. 그 밖에 만다라 그리기, 마하사 여름수련회, 어린이 여름불교 학교도 체험해 볼 수 있다.
16.5Km 2025-03-17
경상북도 경주시 산업로 3540-5 (동방동)
010-4009-8288
경상남도 경주시 동방동에 자리한 신라가족호텔은 황토와 편백나무로 마감된 웰빙 숙소로, 한국관광공사 '우수 숙박업소'로 지정된 가족 전문 호텔이다. 객실은 1인실, 일반 가족객실, 펜션형 객실로 구성되고, 온돌형과 저상배드형, 침대형 타입으로 나뉜다. 펜션형 객실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다. 조식은 유료로 제공하고,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유소년축구, 야구단 지정 호텔로 수학여행 및 단체여행객 수용이 가능하다. 중저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16.5Km 2024-06-12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1
054-748-2119
용산회식당은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 있는 40년 전통의 회덮밥 전문 음식점이다. 경주 주요 관광지와 거리가 있지만, 늘 대기줄이 있는 경주의 대표 맛집이다. 메뉴는 회덮밥 하나로 푸짐한 양의 회가 양푼에 담긴 밥 위에 얹어져 나온다. 회는 종류를 따지지 않고 그날의 신선한 생선을 이것저것 섞어서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 구룡포에서 가져오는 청어, 물가자미, 숭어 등 계절에 따라 회 종류가 달라진다. 같이 제공되는 숭늉과 홍합탕, 고추장아찌, 상추쌈, 고추 등의 소박한 기본반찬도 별미이다. 번호표를 받고 가게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사장님이 확성기 들고 호출하는 정감 있는 풍경이 있다.
16.5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남산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남산은 남북 8㎞, 동서 4㎞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 모습을 취하고 있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남산에는 40여 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 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첫 임금인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깃든 곳이며 양산재는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촌의 시조를 모신 사당이다.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을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동남산에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 9m 높이의 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 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 석불좌상이 있다. 남산에는 미륵골(보리사) 석불좌상, 용장사터 삼층석탑,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비롯한 11개의 보물, 포석정터, 나정과 삼릉을 비롯한 12개의 사적, 삼릉골 마애관음보살상, 입골석불, 약수골 마애입상을 비롯한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 1개의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유적뿐만 아니라 남산은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많은 계곡이 있고 기암괴석들이 만물상을 이루며,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엄지손가락을 곧추 세워 남산을 일등으로 꼽는 사람들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한다. 곧,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곳이 바로 남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