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4-11-14
경상북도 경주시 천군동
보불ATV체험장은 경주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사륜바이크 체험장이다. 다양한 배기량을 가지고 있어 남녀, 초보자와 체험 경력자에 따라 사륜바이크를 배정해 주며, 사전 안전 고지 후 사용 방법 및 연습주행을 해보고 안전성 확인 후 체험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을 제일 중요시 한다. 언덕, 냇가, 숲길 등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고 운전이 능숙해지면 난이도 있는 코스 주행도 가능하다. 산, 강, 하늘,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질주하는 모습을 촬영해 주는 서비스까지 있어 안전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경주에서 문화재를 충분히 즐겼다면 잠시 속도감과 스릴을 추가하는 액티비티 활동으로 여행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
6.0Km 2024-12-31
경상북도 경주시 배리1길 3
남정 부일 기사식당은 경북 경주시 배동에 자리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짬뽕이지만, 중국집 짬뽕이 아닌 낙지, 돼지고기, 각종 채소, 양념장을 넣어 끓이듯 조리고 나중에 밥을 볶아 먹는 형태이다. 이 밖에 낙지볶음, 돼지볶음, 김치찌개로 유명하다. 간판은 기사식당이지만 일반 손님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음식점은 경주 IC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경애 왕릉, 경주남산, 신라 월성대군 단소 등이 있다.
6.2Km 2024-12-10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
신라 제28대 진덕여왕(재위 647∼654)의 무덤으로 경주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멀리 떨어진 구릉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진덕여왕은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신라 2번째 여왕으로 본명은 승만이며 신라의 마지막 성골 출신 왕이다. 진덕여왕 시기에 당나라와의 적극적 외교를 통해 고구려와 백제를 견제해 삼국통일의 기초가 됐다. 무덤은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이고, 아래부분에는 둘레돌을 배치하였다. 둘레돌 사이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12개의 탱석을 끼워 넣었는데,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새겼다. 그 위에는 긴 돌을 한번 더 올려 놓았는데,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것이 아닌 것도 있다. 둘레돌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난간을 세운 듯하나 지금은 거의 다 없어져 남아있지 않다. 무덤 앞에는 이외에 별다른 석조물이 없고, 최근에 만든 통로와 축대가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654년 왕이 죽자 시호를 진덕(眞德)이라 사량부에 장사 지냈다고 한다. 사량부는 현재 경주시의 서남쪽 일대로 짐작되는데, 이 무덤과는 정반대 방향에 있다. 또, 무덤 형식이 제33대 성덕왕 이후에 발달한 형식이고, 12지신상의 조각수법도 신라왕릉의 12지신상 중 가장 늦은 것인 점을 들어 이 무덤이 진덕여왕의 능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6.2Km 2025-01-20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534-1
신라 월성대군 단소는 월성 박 씨의 후손 11위를 모신 곳으로 2005년 월성 박 씨 대종회가 조성했다. 월성대군은 신라 박혁거세의 29대손 경명왕의 8번째 왕자 박언의를 일컫는다. 박언의는 월성대군에 봉해졌을 당시부터 월성 박 씨의 시조가 된 인물이다. 신라 월성대군 단소엔 넓은 잔디와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어우러져 있어 여유롭게 산책이 가능하고 첨성대를 비롯해 경주 교촌한옥마을, 동궁과 월지 등이 가까이 있어 연계 관광도 용이하다.
6.3Km 2024-11-15
경상북도 경주시 알마을길 28-15 (충효동)
말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마사과가 있는 서라벌대학교는에서 운영하는 승마장이다. 넓고 쾌적한 승마장과 말 컨디션도 최상으로 유지하고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승마 강습을 받기 좋은 곳이다. 또한 말관련 실기특강과 이론, 기승능력인증제 등 말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승마문화 활성화와 승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승마체험]과 지역의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한 무료 [재활승마교육]을 진행한다. 승마는 말과 사람이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고,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세교정과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다.
6.3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남산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남산은 남북 8㎞, 동서 4㎞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 모습을 취하고 있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남산에는 40여 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 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첫 임금인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깃든 곳이며 양산재는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촌의 시조를 모신 사당이다.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을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동남산에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 9m 높이의 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 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 석불좌상이 있다. 남산에는 미륵골(보리사) 석불좌상, 용장사터 삼층석탑,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비롯한 11개의 보물, 포석정터, 나정과 삼릉을 비롯한 12개의 사적, 삼릉골 마애관음보살상, 입골석불, 약수골 마애입상을 비롯한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 1개의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유적뿐만 아니라 남산은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많은 계곡이 있고 기암괴석들이 만물상을 이루며,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엄지손가락을 곧추 세워 남산을 일등으로 꼽는 사람들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한다. 곧,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곳이 바로 남산인 것이다.
6.3Km 2024-12-04
경상북도 경주시 효현동
신라 23대 왕인 법흥왕(재위 514∼540)의 무덤이다. 법흥왕은 신라를 중앙집권적 고대국가 체제로 완성시킨 왕이다. 왕권강화를 위해 상대등과 병부를 설치하였고, 520년 율령을 반포하였다. 532년 금관가야와 합병하여 낙동강유역에 처음 진출하였다. 신라 처음으로 건원(建元)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였으며, 중국 양(梁)나라에 사신을 파견하였다. 527년 이차돈이 순교하면서 불교를 국가종교로 수용하고 고대국가의 이념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높이 2m, 지름 14m로 삼국시대 신라 왕의 무덤으로는 작은 편이다. 무덤 아래에는 둘레돌을 받쳤던 자연석이 있다. 법흥왕 이전의 왕 무덤은 평지인 경주 무덤들에 밀집되어 있어 소재파악이 어려우나, 그 이후의 왕 무덤은 구릉이나 교외에 2∼3기씩 따로 자리하고 있으며 소재지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이러한 변화는 왕 무덤의 형태 변화와도 연관되는 듯한데 그 변화의 시작을 법흥왕릉에서 찾아볼 수 있어 중요한 곳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6.4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대기실3길 11
054-748-7489
부부가 운영하는 랑산도요의 멋스러운 도자기를 이용해 직접 꾸민 좌식 실내에서 편안하고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마당 곳곳에 꽃과 나무, 건물 전체가 텃밭과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당 한 쪽에 가마솥을 걸어 전통방식으로 만든 다시마 손두부와 소나무 장작을 사용해 도자기를 직접 굽는 장작가마에 구운 소금으로 장을 담그고 요리한다. 도자기 전시실도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랑산도요의 아름다운 도자기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6.5Km 2024-11-26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용담로 443-51
경주시 현곡에 위치한 라선재는 제1대 신라전통음식명인 차은정 대표님과 2대 김정훈chef 가 함께 전통음식의 대중화와 한식 세계화를 위해 설립한 유니크베뉴이다. 〈화랑〉과 〈신라음식〉을 콘텐츠로 한 신라음식공연다이닝 ‘풍월주50찬’ 체험상품과 궁중디저트만들기체험, 신라왕의 이야기를 듣고 음식을 만드는 체험, 외국인을 위한 K푸드 쿠킹클래스 (certificate)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식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경주여행에서 특별한 기회를 라선재가 제공한다.
6.6Km 2024-12-04
경상북도 경주시 두대안길 69
경주 벽도산의 서쪽을 향한 바위에 삼존불(三尊佛)을 조각한 마애불(磨崖佛)이다. 이 불상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보물)의 양식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서방 극락세계를 다스린다는 아미타불을 가운데에 새기고, 양쪽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새겼다. 아미타불의 머리는 아주 큼직하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낮게 있어 모자를 쓴 듯한데, 이는 굴불사지의 석조사면불상과 같은 양식이다. 얼굴은 볼에 살이 올라서 매우 풍만하게 보이며 미소가 남아 있다. 어깨는 넓고 반듯하며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얇게 표현되어 몸의 굴곡을 잘 드러낸다. 오른손은 내리고 있고 왼손은 가슴에 들어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어서, 이 불상이 아미타불을 형상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발은 앞으로 내민 것이 아니라 독특하게 옆으로 반듯하게 벌리고 있다. 왼쪽의 보살은 풍만한 본존상에 비해 날씬한 여성미를 강조하고 있다. 몸의 굴곡이 여실히 드러나 있으며, 발은 역시 옆으로 벌리고 있다. 오른손은 어깨 위에까지 들어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왼손에는 보병(寶甁)을 들고 있다. 이러한 손모양을 통해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다. 오른쪽의 보살상 또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또 다른 협시보살인 대세지보살이다. 이 불상들의 머리 뒤에는 모두 둥근 선으로 머리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이 불상은 경주 굴불사지석조사면불상과 기본적으로는 같지만, 풍만성이나 발의 모양, 옷주름의 모양 등으로 보아 제작 시기가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경주시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