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도모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도모헌

도모헌

12.2Km    2025-03-06

부산광역시 수영구 황령산로7번길 60 (남천동)

도모헌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부산시장 관사와 대통령 숙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24년 9월 24일 시민에게 개방된 곳이다. '무엇이든 자유롭게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1984년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건물을 현대 건축가 최욱이 재해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도모헌의 내부는 다목적 문화공간, 공유 오피스, 카페, 강연장,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야외에는 소소풍 정원이라 명명된 생활 정원이 조성되어 부산시 제1호 생활 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도모헌은 과거 '지방 청와대'로 불리며 권위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나, 이제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홍연폭포

홍연폭포

12.2Km    2025-03-05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879-47

홍연폭포는 기장군의 유일한 폭포로 거문산과 옥녀봉 사이에 흐르는 웅천천 계곡에 있는 2단의 계단상 폭포이다. 홍류 폭포 또는 무지개 폭포로도 불린다. 무지개 폭포는 폭포가 떨어지며 만든 물보라가 햇살을 받아 오색의 무지개를 만든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이 지명을 한자화하여 홍연 또는 홍류 폭포가 되었다. 홍연폭포의 높이는 평상시를 기준으로 하면 상단이 5m, 중단이 20m가량이며, 중단에서 낙하한 물이 수직에 가까운 반석 위를 100m 정도 흘러 홍류동 소류지로 모인다. 기장 8경 중 오경에 해당하는 경승지이다. 철마에서 정관으로 가는 곰내터널 입구에서 내리면 가까운 거리에 홍연폭포가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폭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수도암이 있고, 아홉산 숲과 곰내연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복천박물관(부산)

복천박물관(부산)

12.2Km    2025-05-21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복천동)

복천박물관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부산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고 전문박물관이다. 1996년 10월 5일에 개관했다. 복천동고분군에서 7차에 걸친 발굴 조사로 밝혀진 덧널무덤(목곽묘),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앞트기식돌방무덤(황구식석실묘), 독널무덤(옹관묘)등 총 200 여기의 무덤이 확인되었고, 여기서 다양한 형태의 가야토기, 철제무기류, 갑옷, 투구, 가지방울, 금동관, 목걸이 등 12,000여 점의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박물관에는 출토된 유물을 종합전시하고 있다. 사적 제273호로 지정된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과 다양한 무덤 양식들은 아직 미지의 왕국으로 남아있는 가야의 신비를 푸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복천박물관은 개관 이후 인근지역의 매장문화재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 나아가 가야사의 실체를 규명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해서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 및 특별전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역사교육장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부산연산동고분군

12.2Km    2024-12-11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동 고분군은 1972년 6월 26일에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에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승격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며, 배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구릉의 능선을 따라 18기의 봉분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지에는 1천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1987년부터 발굴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조사된 영남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큰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가 확인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무덤 축조기술을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은데 신라와 가야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출토 유물도 부산 지역만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과 신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6세기 부산과 영남 지역의 고대사 및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일제강점기 때 철제 갑옷과 투구들이 출토되었고, 굽다리 접시, 그릇 받침, 둥근 바닥 짧은 목 항아리, 뚜껑 등의 신라토기들과 화살통, 금동금구편, 쇠손칼, 쇠촉, 철갑, 칼의 파편, 쇠도끼 등의 철기, 무기류가 출토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도굴된 유물들은 일본 오구라 컬렉션과 도쿄박물관에 수백 점이 보관되어 있어, 오랫동안 유물 환수 운동이 벌어졌다. 고분은 해방 이후 방치되었다가 1972년 부산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발굴조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6세기 거칠산국의 지배세력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칠산국은 [거칠다]의 의미와 [거친 복숭아]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최초의 부산 지방 원시국가였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이 지역의 지배자층이 경제적인 지배력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권력을 함께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태백관

태백관

12.2Km    2025-08-28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285번길 31 (칠산동)

태백관은 부산 동래 지역의 유명한 중화요리 맛집으로, 특히 간짜장과 탕수육이 인기 메뉴이다. 간짜장은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탕수육은 바삭하고 양이 푸짐하다. 동래 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으며,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진 내부는 크지 않아 점심시간과 주말에 방문하면 대기해야 한다.

국립 달음산자연휴양림

국립 달음산자연휴양림

12.2Km    2025-01-03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화용길 299-106

해발 588미터의 달음산은 기장 8경 중에 제1경이며, 기장군의 2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달음산 정산에 거대한 바위가 있어 독수리처럼 굽어본다하여 취봉 또는 수리봉으로 불린다. 국립 달음산자연휴양림은 달음산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최초의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산과 바다를 모두 보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휴양림이다. 발아래 철썩대는 바닷물을 볼 수 있는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중의 한곳인 해동용궁사를 비롯해 일광해수욕장, 기장대변 멸치축제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빵천동

빵천동

12.3Km    2025-04-08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역 3번 출구~남천동 벚꽃거리~수영로 464번길 구간에 소상공인 위주의 트랜디한 로컬 빵집이 다수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빵천동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최근 수영구청에서 빵천동 빵집 관광 지도를 제작하여 지자체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있다.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으며, 빵지 순례를 떠나는 사람들과 타지에서 온 여행객들의 취향에 적합한 유명 빵집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빵천동에는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 해 온 든든한 토박이 빵집과 맛과 개성을 앞세운 트렌디한 빵집 약 30여 곳이 성업하고 있다. 남천동 흐드러진 벚꽃길을 걸으며 골목골목 빵 굽는 냄새를 즐길 수 있고, 활기찬 광안리 주변 분위기와 함께 고소한 빵 냄새를 만끽해 보는 기회를 가져 보자.

부산 복천동 고분군

부산 복천동 고분군

12.3Km    2025-05-09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 땅 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 땅 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구릉의 원래 이름을 따서 학소대(鶴巢臺) 고분군이라고도 한다. 동아대학에 의해 10여 기가 최초로 발굴된 이래, 부산 대학이 1974년 구릉 동쪽 사면에 있는 3기의 고분을 발굴하였다. 이후 부산대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100여 기가 넘는 고분군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 목항아리,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토기들이다. 철제 갑옷·투구류도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1934 기차 동래역

1934 기차 동래역

12.3Km    2025-04-22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로 28 (낙민동)

기차역 동래역은 1934년 일제강점기 동해남부선 개통과 함께 부산과 울산을 잇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한, 동래 지역의 산업화와 도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래역이 지닌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당시의 건축 양식과 구조 일부를 그대로 활용하는 등 2023년 구 동래역사 복원공사 및 2024년 내외부 전시시설 공사를 거쳐, 2025년 2월 '1934 기차 동래역'이라는 전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시설 내부에는 동래역에 얽힌 근현대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역무원 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광장에는 증기 기관차 1량이 있어 기차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감천사(부산)

감천사(부산)

12.3Km    2025-04-24

부산광역시 연제구 묘봉산로 40

감천사는 극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지하 암반에서 1년 내내 물이 솟아올라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하였다는 설이 있는 곳이다. 감천사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묘봉산 자락에 위치한 자그마한 비구니 스님의 수행도량이다. 연제구의 주산인 배산 서쪽 묘봉산의 완만한 능선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중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원력으로 창건된 탓에 연산동 주거단지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감천사의 물맛은 연제구청에서 공인한 연산동 약숫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도심사찰로 이름나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적 도심 포교도량인 혜원정사와 좁은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한 감천사는 약숫물 외에도 대웅전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의 기도성취가 크다 하여 관음기도도량으로도 이름 높다. 비록 사세가 작고 창건의 역사 또한 짧지만 기도객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