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m 2025-03-06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이곳은 서기 101년 파사왕 22년에 신라의 왕성으로 축성되어 신라가 망하는 서기 935년까지 궁궐이 있었던 곳이다. 지형이 초승달처럼 생겼다 하여 ‘신월성(新月城)’ 또는 ‘월성(城)’이라 불렸으며, 임금이 사는 성이라 하여 '재성(在城)'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부터 반월성(半月城)이라 불려 오늘에 이른다. 월성의 성은 돌과 흙을 섞어 싼 토석축성인데 길이가 1,841m이며, 성내 면적이 193,585㎡이다. 동에는 동궁과 월지와 연결되고 북으로는 첨성대가 있으며 남에는 남천의 시내가 하나의 방위선 역할도 하게 되어 있다. 기록에는 문으로 남문, 귀정문, 북문, 인화문, 현덕문, 무평문, 존례문과 임해문이 있었으며 누각으로 월상루, 망덕루, 명학루, 고루가, 전으로는 조원전, 숭례전, 평의전, 남당, 월정당, 우사록관, 좌사록관, 영각성이 있었으며 궁으로는 내성, 영명궁, 월지궁, 영창궁, 동궁, 내황전 등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월성지하에는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부터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기와, 건물초석 등이 깔려 있다. 성을 쌓기 전에는 회공(瓠公)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석탈해왕(昔脫解王)이 어렸을 때 꾀를 내어 이곳을 차지했다고 한다. 남해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석탈해왕을 사위로 삼았으며, 신라 제4대 왕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한다. 그 후 파사왕(婆娑王) 22년(101)에 여기에 성을 쌓고 옮긴 다음부터 역대 왕이 이 월성에 살게 되었다.
1.5Km 2024-10-29
경상북도 경주시 문천길 16
경주 인왕동 사지는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이자 문무왕의 동생인 김인문을 위한 사찰인 인용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인용사는 신라시대에 승려나 왕이 아닌 개인을 위해 일반인들이 세운 절로서는 처음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 현재 절터에 남아있는 석물들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쌍탑식 가람배치로, 유례가 드문 亞자형 건물터를 비롯해 탑지, 금당지, 감당지, 회람지, 연지와 우물 등이 확인됐다.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멸망 이후 당나라는 신라를 정벌하려 하면서 당에 머물고 있던 신라의 장군이자 외교가 김인문을 감옥에 가두었다. 신라 사람들은 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관음도량을 열었으나, 이후 김인문이 귀국하던 중에 죽자 극락왕생을 빌며 미타도량으로 중국 당나라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안녕을 빌기 위해 신라 사람들이 세운 절이라고 한다. 처음 김인문을 위해 절을 짓고 그의 귀국을 바라는 법회인 관음도량을 열었다가 그가 죽자 명복을 비는 미타도량을 행했다. 김인문은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로 당나라에서 22년간 생활하면서 많은 벼슬을 했다. 무열왕 7년(660)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켰고, 문무왕 8년(668)에는 고구려를 통합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1.5Km 2024-12-09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932
054-776-8122
계림궁은 경주 오릉 바로 옆, 경주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에서 차량으로 2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문화체험, 한옥체험,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전통한옥이다. 한옥에서 즐기는 바비큐가 인상적인 한옥이다. 한옥 안 마당에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1.5Km 2024-11-25
경상북도 경주시 탑리1길 18-31 (탑동)
오히는 황리단길 등 주요 명소에서 차량5분이내 접근 가능한 풀빌라 한옥 독채이다. 높은 층고와 탁 트인 시야가 특징이다. 한 객실 당 두 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숙소 안에 현지인 추천 배달 맛집 리스트가 존재한다. 바베큐장도 있어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소이다. 1층, 2층 깔끔한 공간분리로 가족끼리 여행을 추천한다. 깨끗한 침구류, 커피머신, 각종 취사도구가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행 길에 오를 수 있다.
1.5Km 2024-12-12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932-4
054-777-5432
인근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여 반찬을 만들고, 직접 두부를 만드는 음식점으로, 특히 연을 사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연요리 전문점이다.연은 부위별로 영양이 많고 혈을 맑게 해주며 육체피로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경주의 전통 음식 문화를 경험 할 수 있으며 정갈하고 깔끔한 상차림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찰밥과 견과로 지어진 연잎밥은 감칠맛이 나며, 10여 가지에 이르는 반찬은 담백하다. 아담하고 예쁜 정원도 갖추고 있다.
1.6Km 2024-04-23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꽃마을경주한방병원은 현대인의 화두라 할 수 있는 건강과 관광을 접목시킨 헬스투어 목적지로서, 1,030평의 넓은 부지에 건강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의료기기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통한옥으로 구성된 병원 환경 및 시설이 경주라는 관광도시와 잘 어우러져 있다.
꽃마을경주한방병원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 한방내과
한방의학의 진단과 치료를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목
* 한방부인과
여성의 생리적 특징과 관련하여 불임클리닉, 여성병 클리닉, 사춘기, 미혼여성 클리닉, 산전 클리닉, 산후보양 클리닉, 갱년기 클리닉으로 세분화하여 전통적 진단방법과 함께 현대
의학적인 진단방법을 접목시켜 보다 더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 침구과
한의학의 진수라고 볼 수 있는 침구(鍼灸)·부항을 이용한 모든 치료가 가능한 곳
* 꽃마을의원
방사선(X-ray)검사, 위장조영술검사, 적외선체열검사, 골다공증검사, 임상병리검사,초음파
검사 장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성인병을 관리하는 프로그램과 비만환자에 대한
혈관레이저치료 등도 주목할 만하다.
1.6Km 2024-12-05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동 9-2
김유신 장군묘에서 멀지 않은 곳에 피크닉 장소로 사랑받는 소공원이 있다. 흥무대왕으로 추존되었던 김유신 장군의 묘 인근에 있어 이름이 ‘흥무공원’이다. 김유신 장군묘 향하는 길이 ‘흥무로’였던 것처럼. 공원은 크지 않지만 넓은 잔디밭과 곳곳에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이 있어 경주시민들이 애용하는 휴식 공간이며,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힐링하기 좋은 장소이다. (출처: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6Km 2024-04-12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239
구황반점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중식당으로, 가격이 무척 저렴하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고 훌륭해 많은 사람들이 중식을 먹고 싶은 날이면 이곳으로 찾아간다. 대표메뉴는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짬뽕과 느끼한 맛이 없는 짜장면이다. 짬뽕과 짜장면은 대중소로 나뉘어 있어 먹는 양에 맞게 선택하여 먹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간짜장과 탕수육, 우동, 고추밥 등 다양한 중식이 준비되어 있다. 또, 안주용으로 짬뽕국물과 잡채, 군만두도 판매하고 있다.
1.6Km 2023-08-10
경주 남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남산에 오르지 않고 경주를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주 문화유산답사의 필수 코스다. 오릉과 나정, 포석정, 삼릉을 거쳐 남산에 조성된 신라의 불국토를 하나씩 마주하며 정상에 오르게 된다. 불국정토를 염원한 신라인들이 천년에 걸쳐 다듬어낸 불교문화의 진수를 만나는 길이다.
1.7Km 2024-12-11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 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푼 장소이다.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雁)과 오리 압(鴨)을 써서 예전엔 안압지로 불렀으나, 1980년대 이곳에서 월지-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 파편이 발굴되고,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못의 북·동쪽으로 12 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지는 내용으로 보아 이곳이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린 장소로 확인되어 2011년에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철도가 지나가는 등 많은 훼손을 입었던 임해전 터의 못 주변에는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조사에서 회랑지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건물 터 26곳이 확인되었다. 그중 1980년에 임해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포함하여, 신라 건물 터로 보이는 3곳과 월지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그중 보상화 무늬가 새겨진 벽돌에는 조로 2년 (680)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임해전이 문무왕 때 만들어진 것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대접이나 접시도 많이 나왔는데, 이것은 신라무덤에서 출토되는 것과는 달리 실제 생활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해전은 별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이며, 월지는 신라 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으로서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을 주어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없게 만들었다. 이는 좁은 연못을 넓은 바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신라인들의 예지가 돋보인다. 동궁에는 임해전을 비롯해 총 27동의 건물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현재는 3채만 복원되었다. 그 건물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월지에 반사된 모습은 경주의 대표 야경명소로 뽑힌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도재와의 불공평한 계약으로 화가 난 세계가 바람을 쐬러 방문한 곳이다. 이곳은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세계가 화난 것도 잊은 채 풍경을 감상할 만큼 야간 풍경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