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4-02-26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로 125-1 일광당
부산 동해남부선 일광역 1번 출구에서 278m 거리에 있는 일광당은 일광면에서 유일하게 주인이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드는 찐빵과 만두로 지역민이 선호하는 맛집이다. 일광당 만두의 특징은 피가 매우 얇고 속은 꽉 차있다. 메뉴는 찐빵, 쑥찐빵, 고기야채왕만두, 김치왕만두, 고기교자, 김치교자, 땡초교자, 옥수수찐빵이다. 찐빵은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포장해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주변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 찐빵 골목 입구에 잠시 주차가 가능하며 일광 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1.2Km 2025-03-26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1422-82
이중섭거리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곳이다. 이중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화가로 한국전쟁 시절 피란민촌인 범일동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이중섭거리에는 이중섭 갤러리, 이중섭 계단, 이중섭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범일동의 풍경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거리를 거닐다 보면 이중섭 화가의 작품들과 다양한 포토존을 볼 수 있다. 거리의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이중섭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기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2Km 2025-03-0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 251-13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에 있는 어항으로 기장 해안가의 오래된 포구이다.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과 회로 유명한 칠암항 다음으로 기장군내에서는 규모가 큰 항이기 때문에 어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파제가 있다. 활어를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어촌 마을인 학리마을, 북쪽의 일광 해수욕장과 연결된 해변로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역과 다시마를 양식하기 위하여 기르는 종묘를 생산하고 양식에 성공을 거둔 곳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방파제와 빨갛고 하얀 등대가 어촌의 풍경을 자아내는 포구이다.
11.3Km 2025-03-26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역 인근
동구의 범일동 간선도로 양쪽의 가구거리는 50년대부터 형성된, 부산시내 가구점의 발상지대라 할 수 있다. 점포마다 나름의 특징이 있어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70년대 장식용 가구의 등장과 대량 수요증가로 칠기 상가가 생겨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가구 상가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범일동의 농방(가구)거리와 좌천동의 자개골목은 바늘과 실의 관계라 할 수 있다. 농장을 만드는 농장공예는 범일동에서 일어나고 자개농과 자개장식구에 박을 자개를 갈고 닦는 조각공예는 좌천동에서 번창하여 서로를 돕게 되었다. 자개농, 자개경대, 자개함지, 자개항아리, 자개상자, 자개필통들이 한국의 특산물이 된 데에는 이 좌천동 자개골목이 큰 역할을 하였다. 외국 관광객들은 이 자개가 박힌 소품을 좋아하여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2008년 부산의 명물로 지정되었고 100여개의 가구점과 300여가지의 브랜드가 있다.
11.3Km 2025-04-03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36번길 54 (범일동)
동구도서관 옥상에 위치하고 있는 책마루전망대는 황령산, 부산남항, 부산항대교 등 부산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도서관 3층에서 계단을 이용하거나 야외에 설치된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책마루 전망대에는 모니터형 액자, 책모양의 조형물 등 여러 가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고, 밤에는 부산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취식이 금지되어 있고, 드론 등 임의 영상 촬영 금지, 반려견 동반 금지 등 이용 안내 수칙을 지켜야 한다.
11.3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36번길 54
1998년 4월 개관한 부산동구도서관은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도서관이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 시청각실, 어학실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정기간행물실에는 최신정보 제공을 위한 신문, 잡지, 법령집, 관보 및 취업정보, 수험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색종이 접기, 한문교실 등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일반인 독서회, 청소년 독서회, 어린이 독서회 등 연령에 맞춰 다양한 독서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도서관 주간 행사, 독서의 달 행사, 기타 강연회, 독후감 모집, 시낭송회, 동화구연대회, 글짓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11.4Km 2025-05-27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백양대로60번길 39-9 (당감동)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이곳은 당감시장, 당감새시장, 당감골목시장 3개의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0년대에 개설,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제사용품, 한복을 주로 취급하며 200개의 상점이 모여 있다. 인근에 당감새시장과 당감골목시장이 있는데, 세 개의 시장을 크게 하나로 묶어 당감시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주변에 대형마트가 생겨 전처럼 활성화되진 않고 있지만, 냉면, 국수, 통닭 등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11.4Km 2024-11-08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36번길 46 (범일동)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증산공원은 1982년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운동장과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및 간단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고 중앙 광장이 있다. 공원 일대에는 조선 초기에 축성된 부산진성이 있다. 증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모양이 시루같이 생겼다 하여 증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으며, [동국여지승람(1481년)]에는 [부산(釜山)은 동평현에 있으며 산이 가마골과 같으므로 이같이 이름하였는데, 그 밑이 곧 부산포(釜山浦)이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부산]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증산공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터에서는 부산항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증산전망대가 있고, 부산지역 최초의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가 있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운동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도심 속 공원이다. 공원 주변에는 안용복 부산포개항문화관, 동구도서관, 자성대 공원, 만리산 체육공원, 전포 돌산 공원, 부산 중앙 부두 등이 있다.
11.4Km 2025-07-02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곰내길 115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우남정은 정육식당 스타일의 한우 전문점이다. 주문을 먼저 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바로 고기를 손질하여 가져다주며, 깔끔하고 정갈한 기본 상차림이 차려진다. 등심부터 갈비살, 치마살, 낙엽살, 꽃살, 살치살 등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육사시미와 한우 육회도 판매하고 있다. 또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우거지 된장찌개와 메밀막국수 등의 사이드 메뉴도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한 룸과 반려견 동반 가능 옵션으로 가족 모임과 단체 행사도 가능하다. 또한, 주차장이 넓어 차량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5Km 2024-12-05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17번길 17
부산진일신여학교는 동구 좌천동 있는 부산 최초의 근대식 여성 교육기관이다. 1909년에 만들어진 서양식 근대 건물의 원형과 이후 증축한 부분까지 잘 보존된 점에서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부산의 근대 건축물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지어진 것과 다르게,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은 호주인 선교사들이 지은 서양식 건물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5월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건물의 1층 외부는 석조이고, 2층은 붉은 벽돌로 되어 있지만, 내부는 목재로 감싼 점이 특이하다. 건물 바깥에 벽돌을 쌓은 기술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건물 정면의 계단과 2층 난간은 20세기 초 서양식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건물이 앉은 터는 약간 언덕을 이룬 곳인데, 2층에 남향으로 베란다를 두어 건물이 만들어진 당시 부산항의 전경을 볼 수 있게 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선교사가 세운 타 교육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성경과 영어를 가르쳤으며, 그 밖에 한글, 역사, 지리, 수학, 심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민족과 성별에 따른 차별적 교육이 이뤄지던 일제강점기,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조선인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