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
조선은 1392년(태조 1) 나라에서 교육진흥책을 위해 지방에 향교를 설립함에 따라 동래에도 동래향교가 설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동래성 함락과 함께 불타버렸다. 임진왜란 이후 1605년(선조 38) 동래부사 홍준이 재건한 이후 1704년(숙종 30)에 동래부 동쪽 관노산 아래로 옮겨졌다가 1813년(순조 13)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의하면 동래부가 되었을 때 동래향교에는 종 6품의 교수 1명과 학생 70명이 있으며, 향교의 유지와 관리를 위해 학전 7 결도 지급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동래향교의 건물구조는 명륜당을 중심으로 반화루, 동재, 서재로 구성된 강학공간과 대성전을 중심으로 동무, 서무와 내·외삼문, 사주문으로 구성된 제향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7.2Km 2025-06-26
부산광역시 동구 증산로 168 (범일동)
이중섭전망대는 이중섭 화가가 범일동 풍경을 그린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부산항과 범일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이중섭의 작품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중섭전망대에는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차를 마시며 캘리그래피, 아크릴화, 미니유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이중섭 거리미술관과 희망100계단 등에는 이중섭과 관련된 그림과 편지들을 볼 수 있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중섭은 1950년 6.25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한 후 이듬해 제주도에 건너가 머물다 1951년 12월 부산 범일동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며, 1955년 미도파 화랑에서 단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감과 선묘 위주의 독특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7.2Km 2025-11-27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로141번길 16 (서동)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서동 미로 시장’은 길이 마치 미로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동시장, 서동 향토 시장, 서동 전통 골목시장 3개의 시장을 합하여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부르는데, 전통 시장의 모습뿐만 아니라 예술 창작공간, 문화 강좌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다. 2012년 6월 개관한 서동예술창작공간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다목적실, 전시실, 예술인 작업실, 강의실, 작은 도서관, 옥상 하늘 쉼터, 야외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문화 예술 전통시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강좌도 진행한다.
7.2Km 2025-06-1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49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호천마을은 냇가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호천(虎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치른 마을이다. 여러 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 보는 야경이 장관을 이루어 부산 내에서도 야경 명소로 소문이 난 곳이다. 호천마을 하면 아름다운 풍경도 유명하지만 촬영지의 마을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으로 〈쌈, 마이웨이〉, 〈라이프 온 마스〉, 〈제3의 매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유명한 드라마의 배경 및 촬영지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천마을 내에 위치한 ‘180 계단’은 오르막 집들 사이에서 강을 거슬러 힘차게 올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계단 벽화가 인상적이다. ‘호천마을 벽화거리’는 주변 주택의 담벼락을 활용하여 호랑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들로 길을 조성하였다. ‘호천마을 문화플랫폼’은 지역의 수공예 작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하며 각종 문화 체험과 교육을 진행해 마을 주민과 지역 작가들의 상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7.2Km 2025-05-2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491 (범천동)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에는 호천문화플랫폼이 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하며, 호천마을 입구에 있는 호계천 어슬렁 미술관을 시작으로, 호천문화플랫폼 카페에는 남일바를 그대로 재현한 곳과 드라마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있으며, 소원빌기 벽화거리와 호천마을 벽화거리, 실제 남일바가 촬영된 주택, 호천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 플랫폼이 있다. 엄광로 주변으로 호천문화플랫폼이 형성되어 있으며, 야경과 골목길 감성을 담을 수 있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계단이 있는 80계단도 빠질 수 없는 명소이다.
7.2Km 2025-10-23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범일 이중섭거리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곳이다. 이중섭은 대한민국의 화가로 한국전쟁 시절 피란민촌인 범일동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이중섭거리에는 이중섭 갤러리, 이중섭 계단, 이중섭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범일동의 풍경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거리를 거닐다 보면 이중섭 화가의 작품들과 다양한 포토존을 볼 수 있다. 거리의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이중섭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기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7.3Km 2025-08-08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로 80 (명륜동)
동래문화원은 동래 지역의 높은 문화 수준을 위해 향토 문화를 발굴하고 보존 및 계승하고, 각종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설립했다. 1998년 사단 법인으로 개원했으며 1999년 동래문화회관으로 이전했다. 지역 문화 행사 주관, 문화 예술 교양 사업, 국고 보조금 지원 사업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예술·문화 강좌와 함께 전통과 충절의 고장답게 역사 축제, 제향, 향토 사료 조사 연구 등과 같은 차별화된 사업을 펼치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동래 지역의 역사적 사건의 재현은 부산동래문화원만의 특징이자 부산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7.3Km 2025-10-24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로 80 (명륜동)
051-550-4092
동래읍성역사축제는 1995년 제1회 충렬제를 시작으로 31년 동안 이어져온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대표적인 역사교육형 체험축제로, 올해는 '동래성 사람들, 역사와 미래를 잇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2025년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대표프로그램인 동래성전투재현 실경뮤지컬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멋진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야외방탈출, 몰입형영상체험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여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5개 분야 51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7.3Km 2025-05-22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로 80 동래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은 부산 유일의 숲 속에 있는 공연장으로, 1999년 10월 개관했다. 대극장(505석), 소극장(196석), 야외공연장(1,130석),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장이자 시민을 위한 열린 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공연장 주변에는 동래 사적공원과 동래읍성, 복천박물관, 장영실 과학동산, 동래 사적공원 등이 있다. 동래 사적공원의 숲 속,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맨발 걷기 체험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