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5-01-09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165번길 14
시골추어탕 본점은 국내산 미꾸라지만 사용하는 추어탕 집으로 연산동에 위치한다. 국내산 재료들로 만든 반찬은 강한 양념이 아니라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다. 구수하고 건강한 밥상이 생각난다면 추천한다.
5.9Km 2025-05-23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 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 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두께 55.49㎜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5.9Km 2024-07-17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86
부들파이트는 필리핀 사관학교 부사관들이 식사를 할 때 바나나 잎 위에 바비큐 음식을 차려 놓고 전쟁을 치르듯이 손으로 먹는 모습을 보고 생겨난 음식이다. 현재는 군대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의 행사 때마다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바나나 잎 위에 버터갈릭밥을 깔고 그 위에 다양한 종류의 필리핀식 바비큐가 올라가 있어 정말 현지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든다.
6.0Km 2024-05-2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35-14
부산에 위치한 일식당이다. 일본 식당의 느낌이 물씬 나며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파랑국수가 있다. 파랑국수는 두툼한 계란말이가 가운데 놓여있고 주위로 잘게 썬 파가 가득 올려져 있다. 따뜻한 계란말이와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신선한 맛을 낸다. 그 외에 국수, 해산물 종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참고할 점은 자리 잡기가 불가하여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고 단체 입장이 어렵다.
6.0Km 2025-01-15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구덕포길 178
해운대 송정 구덕포길 끝자락에 있는 구덕포끝집고기는 국내산 품질 좋은 돼지고기에 월계수, 흑후추, 로즈마리 등 수십여 가지의 허브와 정제소금, 구운 소금으로 밑간하여 24시간 숙성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삼겹살은 기름기 많은 부위 또는 없는 부위를 주문 시 직원에게 말하면 된다. 기본 찬은 파절이, 장아찌, 명이나물, 소스 등 정갈하게 나온다. 송정 바다 풍경이 바로 보이는 테라스 좌석은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하지만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숙성된 돼지고기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여 풍미가 좋다. 또 볶은 고사리와 함께 곁들여 먹어 별미이다. 근처에 해안도로 카페와 가볍게 걷기 좋은 구덕포 방파제가 가까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6.0Km 2024-06-17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충렬탑은 조국과 민족을 수호했던 선열들의 기개를 보여주며, 임진왜란 때 굳센 항전을 표상한 탑이다. 부산 충렬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국하신 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으로, 충렬사에 들어가기 전에 가장 먼저 충렬탑이 보인다. 충렬탑은 높이 28.6m, 좌대 6.4m로 6인 군상(민, 관, 군, 봉수지기, 나팔수, 여인)을 새겨 임진왜란 당시 우리 민족의 단결을 표현했다.
6.0Km 2025-03-26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시장로14번길 28
051-852-6133
거제시장은 50여 년 전통의 연제구 최대 크기의 재래시장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회, 각종 먹거리부터 의류,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거제시장 내에는 맛집이 많은데 특히 유명한 것은 손칼국수이다. 시장 골목을 따라 손칼국수 전문점들이 즐비해 있고 이 외에도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 방문 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6.0Km 2025-04-29
부산광역시 남구 백운포로 106 (용호동)
백운포 체육공원 내에 있는 부산 남구 실내빙상장은 국제경기장 규격을 갖춘 동부산권 유일의 생활체육형 공공 빙상장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주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된 공공 체육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에 국제규격의 빙상경기장이 구비되어 있으며, 2018년 5월 개관하였다. 편의점, 스포츠용품점, 카페 등 부대 시설을 운영하며 빙상경기장 대관 사용도 가능하다.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 스케이트, 쇼트트랙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영장,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스포츠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6.0Km 2024-11-20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40 (전포동)
그런고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독립 출판사를 운영하는 작가와 도예가 등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주민사업체다. 이들은 모두 부산 진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들로 재개발로 변해가는 전포동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과 사용된 향료를 잘 이해하고 사용하면 자신만의 향을 지닌 사람이 될 수 있다. 주식회사 그런고로는 여기에 추억을 더했다. 부산취향은 ‘소독차 쫓던 한여름밤’, ‘리어카 길보드 차트’, ‘전봇대 아래 첫키스’ 라는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개성만큼이나 독특한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그런고로는 부산취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으로도 부산취향은 향기 테라피, 시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향기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6.0Km 2025-04-22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로 28 (낙민동)
기차역 동래역은 1934년 일제강점기 동해남부선 개통과 함께 부산과 울산을 잇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한, 동래 지역의 산업화와 도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래역이 지닌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당시의 건축 양식과 구조 일부를 그대로 활용하는 등 2023년 구 동래역사 복원공사 및 2024년 내외부 전시시설 공사를 거쳐, 2025년 2월 '1934 기차 동래역'이라는 전시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시설 내부에는 동래역에 얽힌 근현대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역무원 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광장에는 증기 기관차 1량이 있어 기차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