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m 2025-04-07
부산광역시 연제구 성지곡로 111
금용암은 쇠미산의 작은 암자로, 입구의 송림길과 함께 불국 수미산 산속에 홀로 묻힌 듯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사찰이다. 금용(金蓉)이란 금색 연꽃이란 뜻으로, 불교사상에서 연꽃과 금강석 또는 금과 함께 대표적인 불교사상의 상징을 따서 사찰명을 지었다. 조선 후기 철종 때 이인덕행이라는 보살이 1919년 10월 해인사에서 출가하여 대봉이라는 법명을 받아 쇠미산 기슭에 기와집으로 인법당 3칸을 짓고 금용암이라 불렀다. 금용암이라는 이름은 쇠미산의 별칭인 금용산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금당인 염화전과 삼성각, 요사인 원통료·향적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2년 지은 염화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형태이며, 안에는 석가여래 좌상을 중심으로 약사여래 좌상과 관음보살 좌상이 배치되어 있고, 뒤편에는 1993년 조성한 후불탱을 비롯하여 지장탱·신중탱이 있다. 삼성각 안에는 삼신할머니 탱화가 있는데, 불상이 아니라 여인 세 명을 그린 것이다. 이곳 삼신할머니는 오래전부터 득남을 기원하는 이들에게 영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절 담벽 아래 비탈길에 대봉의 상반신이 선각된 사적비가 있다.
7.2Km 2020-03-18
부산광역시 동래구 쇠미로 37
010-5640-1529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부산 사직야구장 근처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이다.
7.3Km 2024-07-23
부산광역시 남구 백운포로 14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가원은, 2011년 부산다운 건축상 금상을 받은 곳으로 마치 갤러리를 방불케 한다. 주변 산과 지형을 활용해 ㄷ자 모양의 3개 건물이 가운데 정원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구조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푸른 잔디에 앉아 식사를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모임을 갖기 좋다. 커피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한 공간에서 식사와 디저트 모두 즐길 수 있다. 한우전문점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점심특선을 추천한다.
7.3Km 2025-03-18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온천천로 48 (장전동)
051-519-4422
라라라 페스티벌은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달콤한 빵을 먹어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축제이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 가을날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금정의 커피, 빵, 그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커피와 빵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3Km 2024-08-16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온천천로 48 (장전동)
051-715-6982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민들의 다양한 시민 문화가 공존하는 온천천을 배경으로 매년 9월 열리는 부산시 대표 공연예술제다. 서커스, 퍼포먼스,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다루고 있다. 2024년 올해는 “동행,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현대의 예술축제에 대해 생각해본다. 모든 곳에는 사람이 중심이고 사람은 사회생활 속에서 함께한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있을 때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의 이번 동행은 단순히 같이 길을 걸어가는 것을 넘어서, 세계 속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주목한다. 세계는 때때로 따로지만, 우리와 예술은 세계를 뛰어넘어 하나이다. 우리는 하나이며, 예술제는 그 하나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의 또 다른 방식이다. 올해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 해외 9개국의 작품과 함께 국내외 우수 거리예술작품 17여개 작품이 금정구 온천천 및 부산대대학로 거리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본 축제를 통해 즐겨 볼 수 있다.
7.3Km 2025-01-20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정마을로 54
금정마을 안에 있는 동래 숲속 뷰 카페 파나카F는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숲세권 카페다. 커피, 핸드드립, 에이드, 밀크티 등 음료 메뉴가 다양하다. Panama Caja의 줄임말로 '파나마에서 온 상자'라는 뜻에 Forest를 붙여 Panaca F가 만들어졌다. 파나마의 환상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생두를 직접 수입하고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의 모든 가공 과정에 참여함으로 맛의 일관성과 독특함을 두루 갖춘 커피를 제공한다. 또한 나무꾼케이크, 제리치즈케이크 등 만듦새가 좋은 디저트도 인기가 좋다. 저녁이 되면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계단식 야외 데크가 포토존으로 변한다.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 근처에 사직공원과 금강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7.3Km 2025-03-06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59
1924년 금우(金牛) 스님에 의해 초창된 금정사는 고승대덕들이 왕래하며 머문 참선도량으로 푸른 선지를 휘날렸을 뿐 아니라 재가불자들의 참선수행을 위한 선원을 개설하는 등 정통선원으로 거듭나 있는 곳이다. 구전에 이곳이 절골이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오랜 옛날에는 사찰이 있었던 자리였으리라 짐작하지만 전해오는 문헌이나 기록은 전무하다. 금정사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암, 효봉, 경봉, 성철, 석주스님 등 근대 한국불교계의 흔치 않은 큰 거목들이 두루 주석하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렇게 당대의 큰스님들이 한 절에 모인 예는 무척 드문 일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합천 해인사의 가야총림이 문을 닫고 스님들이 남하하게 되자 그해 겨울 효봉 방장스님은 금정선원, 그리고 그 제자 구산스님은 진주 응석사에 주석하시면서 이 일대의 선풍이 드날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또한 금정사는 근대 최초의 방생지로 유명한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걸쳐 많은 방생지가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유명무실해지자 2004년 입적한 칠보사 조실 석주스님이 이곳에 절 마당을 파고 방생지를 설립, 그물이나 낚시로 인해 또다시 화를 입는 물고기들을 위한 회향터를 이루었다 하니 방생의 참뜻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7.4Km 2024-05-2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천로 113-10
통일관(부산자유회관)에는 한국전쟁을 돌아보며, 남,북 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전시관 및 야외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회관 대강당, 강의실 등에 대한 대관 행사도 시행하고 있다. 통일관 1층에는 대륙으로 향하는 통일 기차에 대하여 영상 자료 상영을 통한 통일에 대한 개념과 내용을 소개하고, 스탬프 체험과 퍼즐 체험, 북한 관련 그림 그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2층 전시관에는 [통일을 기다리는 부산], [역사로 본 통일], [북한의 생활], [통일과 미래] 4가지의 주제로 한국전쟁 당시 부산의 옛 흔적을 담은 사진 전시가 있다. 피난 흔적이 남은 부산, 통일 관련 이슈 및 현황, 남북 분단 이후 현재까지의 긴장과 화해의 시간 등을 다루고 있으며, 역사 속 통일 기록을 통해 통일의 당위성을 이해하고 있다. 더하여 최근 북한의 생활 모습, 북한의 역사 유적과 유물, 통일한국의 미래 비전과 통일 편익, 통일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야외전시실에는 F-86 항공기 외 9종의 전쟁 관련 물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7.4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로 45
051-515-0188
토비코는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알밥 전문점이다. 알밥 전문점답게 여러 토핑을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고 샐러드와 국수도 나온다. 한국 사람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은 돌솥알밥과 여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새우크림알밥이 인기이다. 이 집의 특이한 점은 고객 관리를 적립식 카드가 아닌 지문 인식기를 이용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