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5-09-0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시장길 78
7번 국도를 따라 강릉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 옥계가 나온다. 옥계의 입구를 지나다 보면 나무로 세워진 눈에 잘 보이는 오일장 알림판을 찾을 수 있다. 옥계 오일장에서 시골 인심과 정겨움에 이것저것 담다 보면 마음마저 풍족해진다. 강릉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날짜만 잘 맞추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삼삼오오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정겨운 오일장에 지나가다 꼭 한번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9.7Km 2025-09-0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솔밭길 104-32
1982년 4월 10일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수령 30~40년생 이상 된 송림지역을 갖춘 해변이다. 인근의 석병산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의 영향으로 수온이 비교적 따뜻하여 하계 휴양지로 적지이다. 여름철 해수욕장 최대 수용능력은 2만 명 정도이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에 강원도 여성수련원이 자리 잡고 있다. 옥계해변은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오래된 송림지역을 갖추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특히나 동해 특유의 물빛이 맑아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며 푸른빛이 햇볕을 받아 일렁이는 모습 또한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또한 그 옆에 있는 옥계항은 파도가 세차기로 소문났고 겨울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옥계항은 옥계도시계획사업에서 시멘트를 운송하는 항구로 허가받아 강릉 옥계산업단지가 그 옆에 건설되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멘트 사업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이기도 하다. 옥계해변에서 캠핑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운 추억거리이다. 옥계해변 옆에는 송림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허가된 공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면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과 바닷바람, 파도 소리 모든 것이 여유로우며 운치를 느낄 수 있다.
9.9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해파랑길 33코스는 추암해변에서부터 묵호역까지 동해 시내를 지난 후 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로, 거리는 총 13.6㎞정도 되며 약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바다와 함께 크고 작은 해안절벽과 바위섬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장소는 추암해변이다. 이 해변은 동해시 북평동 남부에 있는 추암리 마을 앞에 약 150m 정도의 규모를 백사장을 지닌 해변으로 바다와 어우러진 절벽, 동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수심이 얕고 조용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인기가 있다. 추암해변에서는 특히 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추암촛대바위가 위치하고 있는데, 촛대바위 앞동산에 올라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며 풍경을 감상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도경리역과 묵호역 사이에 있는 동해역을 지나면 한섬해변이 나온다. 한섬해변은 조그마한 야산과 이어지는 해변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해수욕장이다. 한섬해변을 지나 약 3.2㎞를 걸어오면 이 코스의 도착지인 묵호역이 나오며 코스가 마무리된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9.9Km 2025-08-06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동해시 북평동 해안에 세워진 이 정자는 주위의 기암괴석군과 바다가 어우러져 뛰어난 풍광을 이루고 있다. 해암정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 심동로가 창건하였던 것이 소실되고, 조선 중종25년(1530), 7대손 심언광이 강원도 체찰사로 와 중건하였고 정조 18년(1794), 다시 한번 증수한 것이 오늘에 이른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9.9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17-1 (추암동)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추암촛대바위’와 연계된 조각공원으로 관광객을 위한 조각전시장과 야외무대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추암조각공원에는 평화의 도원, 새벽, 선원, 파도 소리, 빛과 인간, 일출, 회귀 등 상징적인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또한, 애국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6.25 한국전쟁 형제의 벽이 세워져 있다. ‘추암조각공원’의 산책로는 국내 제일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추암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과 삼척 ‘이사부공원’까지 이어져있어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9.9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6
추암해변은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절벽과 고운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이다. 해변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절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추암해변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데, 그중 추암 촛대바위는 사시사철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중 명소다. 애국가 방송 첫 소절의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바위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기암 끝에 해가 걸린 모습이 촛불 같아 ‘추암 촛대바위’라고 불린다. 추암촛대바위에서 200m 떨어져 있는 해상 출렁다리는 또 다른 볼거리다. 바다를 건너도록 기암 위에 설치된 72m 길이의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는 짜릿함을 줌과 동시에 동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다. 추암 촛대바위에서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중간에는 북평 해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1361년, 삼척 심 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로 지금 모습은 1790년경에 중수한 것이다. 출렁다리의 끝은 추암 조각공원으로 이어져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9.9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 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9.9Km 2023-08-11
1979년 5월 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9.9Km 2025-09-09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택지길 2 (추암동)
동해러시아대게마을은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있는 대게, 킹크랩 전문점이다. 수산물 시장처럼 게를 골라 무게를 달아 Kg당 매일 달라지는 시가에 따라 계산하고 포장하거나 2층에서 인원수에 맞게 상차림 비용을 내면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1층은 게 판매와 찜을 하고 2층은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름은 마을이지만 대규모의 단독 식당이다. 대형 매장이라 매장 크기에 맞는 대형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추암촛대바위가 있고 쏠비치 삼척과도 가까워서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9.9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파랑길 35코스(바우길 9구간) 은 강릉의 옥계시장에서 출발해 옥계해변, 금진항, 심곡항을 지나 정동진역에 이르는 걷는 길이다. 어촌 정경이 정겹게 펼쳐지는 옥계해변까지는 탁 트인 해안길이 이어지며, 정동진으로 향하는 길은 울창한 숲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코스 곳곳에는 매력적인 관광 포인트들이 숨어 있다. 아름드리 송림과 넓은 백사장, 따뜻한 수온으로 사랑받는 옥계해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금진해변, 그리고 해안 절경이 뛰어난 헌화로를 따라 걷는 길이 인상적이다. 도착지인 정동진에는 1999년 새천년을 기념해 만든 거대한 모래시계 조형물이 자리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과,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한 정동진역이 있다. 정동진역 승강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해변은 이 코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