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4-02-16
부산광역시 영도구 일산봉로39번길 14
부산 청학동에 있는 화복반점은 캐주얼 중식당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한 내부는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테이블마다 앞접시, 종이컵, 식초, 고춧가루, 간장 등이 구비되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문 즉시 조리하는 화복반점은 면류, 밥류, 튀김 요리, 일품요리 둥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특히 소갈비 짬뽕, 짬뽕, 나가사키 백짬뽕은 풍미를 내기 위에 사골육수와 조개류를 사용하여 육수를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 두툼한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등심 탕수육과 수제 군만두는 이곳 추천 메뉴로 꼭 먹어봐야 한다.
13.1Km 2025-03-24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539
051-403-0385
영도에 자리한 카페 385는 바다 뷰가 보이는 위치로 4층짜리 루프탑 카페이다. 나무 숲 사이로 흰색의 깔끔한 건물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원두의 향에 설레고, 두 번째로는 베이커리 향에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영도할매빵으로 알려진 '부산 할머핀'은 달콤한 고구마와 꾸덕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하다. 영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대형 카페로 따뜻함과 부드러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이다.
13.1Km 2025-03-26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참샘길 124
월명사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들머리는 한센병 환자 공동체마을인 ‘삼덕마을' 로부터 시작된다. 부산에서 14번 국도를 따라 반송동을 거쳐 기장, 일광면으로 접어 들어도 되고 부산 도심을 통과한 후 경치 좋은 해운대를 거쳐 송정, 기장, 일광면으로 향해도 좋다. 일광 바다 바로 뒷편, 병풍처럼 버티고 앉은 일광산(日光山)은 해 떨어지는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하여 일광팔경 가운데 하나인 일광낙조(日光落照)로 이름난 곳이다. 바로 이곳, 일광산 자락에 자리한 월명사는 비록 넉넉한 사세는 갖추지 않았지만 경내 뜰 곳곳에서 아기자기하고 소탈한 면면들을 발견할 수 있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태고종 사찰이다. 전해오는 일설에 따르면 예로부터 불상을 모시고 치성을 드린 기도처였다고는 하나 현재로서는 1882년 범어사의 김법성 스님이 창건한 수행도량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이렇다 할 기록이나 추정할 만한 유물도 없다.경내 샘에서 솟아나는 오랜 효험의 약수가 인근 마을 사람들의 입을 통해 명약으로 알려져 있고, 월명사(月明寺)와 친분이 있는 불교미술 작가들이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터라 경내 곳곳에서 나한상과 동자상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좋다. 일광산의 해와 월명사의 달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곳이라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 앉아있는 월명사는 현재 신도는 많지 않으나 경내로부터 시작되는 가파르지도 험하지도 않은 호젓한 산책코스를 이용하는 등반객들의 쉼터로 이용되곤 한다.
13.2Km 2025-04-11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북로 36
0507-1307-3339
깡깡이 예술마을은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 남항대교와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버선 형상의 마을이다. 두 군데의 물양장에는 배들이 가득 들어 차있고 십여 곳에 달하는 수리조선소에서는 선박들의 출입이 여전히 활발하여, 항구에서 발원하고 꽃피운 해양문화수도 부산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깡깡이란 수리조선소에서 배 표면에 녹이 슬어 너덜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깡깡’소리가 난다 하여 생겨난 말인데, 그 무렵 ‘깡깡이마을’이라는 별칭이 생긴 뒤 지금까지도 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도 십여 곳의 수리조선소와 200여 개에 달하는 공업사와 선박 부품 업체가 마을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부산시 발전의 주요 동력분야인 조선산업의 발전사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장소이다.
13.2Km 2025-06-18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북로 6 (대교동1가)
부산남항은 부산항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도대교와 남항대교까지 이르는 항구가 이곳에 해당한다. 부산의 상징인 자갈치시장을 포함해, 부산공동어시장, 그 너머 영도의 남항동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영도의 남항동에는 크고 작은 조선소들이 많은데 주로 배를 수리하는 곳들이다. 한국전쟁 피난시절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터전을 가꾸고 오랜 세월을 버티며 살아온 작은 마을이라 사람 사는 냄새가 많이 베인 곳이다. 반대편인 남부민동에는 국내 최대의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냉동창고나 가공공장들이 가득하다. 그 옆으로는 자갈치시장과 항구가 맞닿아 있어서 신선한 수산물들을 싸게 구입할 수도 있고 맛볼 수도 있어 항상 지역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북적이는 곳이다. 부산남항의 입구에 남항대교가 있다. 남항대교는 부산 서구 안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연결해 주는 다리이다. 다리 양쪽 끝에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 대교 위에 올라서면 부산 앞바다의 전경이 멋지게 펼쳐진다. 부산에서도 전망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 남항대교 아래로 수변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지역주민들도 있고, 낚시를 즐기러 오는 강태공들도 많이 찾은 곳이다.
13.2Km 2025-06-11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197번길 3 (아미동2가)
부산대학병원 옆, 아미시장 건너편에 있는 몽실종가돼지국밥은 인증받은 국내산 한돈을 사용하여 오랜시간 이상 사골 뼈를 푹 고아 만든 진국이 일품인 국밥전문점이다.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화학조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으며 입맛에 따라 부추, 고추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대표 메뉴는 돼지국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순대국밥과 수육백반, 메밀 막국수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양도 넉넉하여 든든한 한끼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편하고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13.3Km 2025-03-17
부산광역시 영도구 벚꽃길 75 (청학동)
선생 조고매 카페는 고구마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만드는 곳이다. 대표 음료는 영도꿀고매라떼와 고매크림라떼가 있으며, 대표 디저트는 영도 조고매(고구마)빵과 선생 감자빵, 고매스틱이 있다. 굿즈로는 머그컵, 리유저블 컵, 에코백이 있다. 매장 근처에는 봉래산 산책로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