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5-03-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99 (우동)
동백공원은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1966년 9월 공원 대지로 지정되어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2006년 부산에서 APEC 행사가 개최되면서 동백 공원을 정비하고 군부대 초소 철거(16개소), 조경 복구, 전망 데크 설치, 해안 정비, 산정 광장 및 순환 도로 정비, 쉼터 광장 및 주차장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산책로 외에 배드민턴장, 의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동백공원 주요 시설로는 최치원 유적지(최치원 선생 동상, 최치원 선생비, 해운정 등)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석각, 공원 앞 바닷가에는 무궁(無窮)이라는 나라의 왕과 결혼한 황옥(黃玉) 공주에 얽힌 전설이 있는 동백섬 인어상 등이 있으며, 동백섬 둘레를 따라 조성된 해안산책로는 950m 정도로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은 곳이다.
10.8Km 2023-08-11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에는 매년 수백만 명이 몰리는 만큼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부산의 밤바다는 낮보다 더 뜨겁고 짜릿하다. 화려한 광안대교의 조명과 밤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불빛, 더위가 한풀 꺾인 밤바다의 시원함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 등 부산의 밤바다에는 또 다른 매력이 넘쳐난다.
10.8Km 2025-03-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67
동백섬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이곳의 절경을 찾아 노닐고 그 감흥을 읊어 후세에 전하고 있다.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치원의 해운대 각자, 동상, 시비를 비롯해서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곳곳에 배어 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보는 부산의 전경은 인상적인데 건너편 미포 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름 그대로 예전에 말발굽에 차일 정도로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고 지던 곳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겨울에서 봄 사이에 꽃망울을 맺고 빨간 꽃이 통으로 떨어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10.8Km 2024-07-31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로 734
해안누리길 몰운대길은 다대포 노을정에서 시작되어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길이다. 낙동강이 남해 바다와 만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해송숲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솔향기에 취하고 사방에 흩어진 작은 섬들과 남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비순환형 코스이다. 갈맷길4-3코스 중 일부코스로 몰운대유원지, 화손대, 공수마을, 몰운대성당 앞 전망대가 관광포인트이다.
10.8Km 2025-03-06
부산광역시 사상구 가야대로196번길 51
1999년 개원한 사상문화원은 사상 주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문화원이다. 주된 사업은 문화 예술 진흥사업, 교육사업, 지역 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경우 다누림홀 기획공연, 문화가 있는 날, 사상강변축제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문화 예술 교육의 경우엔 민요, 노래교실, 한국무용, 필라테스 등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사상문화지 발간, 사상향토사 연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연구, 보존에 힘쓰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8Km 2024-07-17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요트를 타고 부산 앞바다를 누비며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다과와 시원한 생수뿐만 아니라 야광팔찌와 불꽃놀이까지 제공한다. 낮, 일몰, 야경 중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이 가능하여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 좋다. 또한 요트 숙박과 프라이빗 투어도 가능하며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하다.
10.8Km 2024-07-25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7
백년가게로 인증된 낙원반점은 47년 2대로 이어져오는 전통과 퓨전이 공존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배달이 거의 다수이지만 맛이 그리워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초심 잃지 않고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메뉴로는 제육면이 있는데 일반 중국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이다. 면과 제육볶음 그 위에 김가루까지 뿌려져서 나오는 매콤한 맛의 음식이다. 그 외에는 간짜장, 삼선짜장, 짬뽕, 탕수육 등이 있다. 매장에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0.9Km 2025-03-25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사하구는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장이다. 부산 시내에서 버스로 30분쯤 하단동으로 가면 앞으로는 낙동강 하류를 끼고 산을 뒤로 한 에덴공원이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테니스장이 있으며, 청마 유치환의 ‘깃발’ 시비와 시민헌장비·산책로 등이 있다. 주변에는 철새가 찾아드는 곳으로 이름난 을숙도가 공원 앞 낙동강 가운데 갈대숲을 이루어 떠 있고 공원 안에는 토속 음식점이 있어 부산 시민은 물론 다른 지방의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에덴공원은 본래 ‘강선대’라는 명승지로, 다대포의 몰운대와 함께 팔선대 중의 하나로 꼽혔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강선대 정상에 일본군이 해안포대를 설치하여 포병부대가 주둔한 적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8·15광복 후 개인 소유였던 곳을 1953년 부산중앙교회 장로였던 백준호가 사들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에덴공원의 이름은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에 비유하여 지어졌다. 처음에는 에덴원이라고 불리던 것이, 그 뒤 자연스럽게 에덴공원으로 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0.9Km 2025-03-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건설된 요트 경기장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총면적은 23만 803㎡이며, 육상 면적은 13만 8561㎡, 해상 면적은 9만 2242㎡이다. 부산시는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개최를 위해 1982년 수영만을 매립하고 1985년 수영만 요트경기장 건설사업소를 설치하였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4월 30일 준공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요트경기 등 굵직한 국제 요트 경기가 개최되었다. 36개 동의 건물과 488척의 요트 및 보트를 계류할 수 있는 대형 계류장을 갖췄으며 2척의 청소선을 보유하고 있다. 승하선을 위한 부잔교 8열 945m, 크레인 32조, 무인등대 4개소, 통제소 2개소를 갖추었으며 50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주변에 요트학교, 윈드서핑학교, 잠수학교 등 각종 해양레저 강습소와 부산수상항공협회, 스킨다이빙협회, 우주소년단 등 전문단체 또한 주변에 포진하고 있어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스포츠 메카이기도하다. 요트경기장 운영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레저 및 여가 활동을 위하여 해양스포츠 강습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탁 트인 바다 풍광과 함께 88 올림픽 기념탑 및 성화대와 같은 국제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10.9Km 2023-08-08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영화’. <무방비 도시>, <태풍>, <파랑주의보> 등 영화를 보면서 눈여겨보았던 여행지가 부산에 있다. 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움 풍경을 마주하면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부산에 있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흥겨워지는 영화촬영지 순례.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