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5-04-09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78 (동대신동1가, 동대맨션)
1932년 개설된 상가주택건물형의 중형시장인 대신종합시장은 대개의 시장이 난전 형태로 발달하는 데 비해 비교적 일찍부터 건물형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은 시장으로, 특히 옷 수선 장인이 많다. 대신종합시장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복, 양장 등을 판매하는 의류, 수선 맞춤형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고급 명품 옷들도 대신종합시장에 오면 새롭게 재탄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대신시장 한편에서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그날 재료로 그날 만들어 깨끗한 기름에 튀겨낸 수제 어묵집, 떡볶이, 튀김 등을 파는 분식집, 식육점, 횟집 등 전통시장의 정을 담은 맛집도 찾아볼 수 있다.
16.2Km 2024-01-24
부산광역시 기장군 공수해안길 57-2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적한 바다뷰를 보며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 감성을 더한다.
16.2Km 2025-01-06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20
육수 연구에만 20년의 세월을 투자한 곳으로 손님이 끊이질 않는 물회 맛집이다. 육수에는 우럭을 포함해 총 25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뱃사람들이 전날 저녁 술을 많이 먹으면 다음 날 속 풀이용으로 먹었다던 물회이기 때문에 오이와 배가 더욱 시원한 맛을 낸다. 육수 머금은 살얼음이 녹기 전에 고추장에 잘 버무린 물회를 쌈 채소에 싸서 먹고, 아삭아삭 오이와 김 가루 잘 묻혀서 또 한 입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깍두기, 멸치볶음, 오징어 젓갈 그리고 새알 미역국이 반찬으로 나온다. 물회도 유명하지만, 부산 기장의 명물인 참숯에 구운 장어구이도 맛있다.
16.2Km 2024-01-2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1284
부산 일광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그라노데카페는 2층부터 3층 루프탑으로 운영되는 브런치 카페다. 일광 해수욕장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는 계단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 내부는 대리석 테이블과 파스텔톤 의자들이 놓여 있고 바다가 보이는 창가 쪽은 통창으로 하여 탁 트인 시야로 개방감이 있다. 그라노데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 뷰를 보며 브런치 메뉴를 즐기는 것이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바닐라라떼 위에 진한 에스프레소 크림이 가득 올라간 에스프레소 크림라떼와 새콤달콤한 수제청으로 만든 자몽티, 각종 크로플이다.
16.2Km 2024-07-2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444-72
부산 기장 대변시장은 전국 유자망 멸치 어획고의 60%를 차지하는 멸치 대표 산지인 대변항에 있다. 봄 멸치와 가을 멸치가 잡히는 시기가 되면 대변시장에 길게 늘어선 좌판에 생멸치나 멸치젓, 해산물 등을 사러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 멸치뿐 아니라 미역, 다시마, 건어물 등 기장의 특산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바닷가 앞에 위치한 대변시장에서는 어부들의 멸치 털이 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대변항에서는 매년 4~5월에 멸치 축제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곳 중 한 곳인 대변항 대변시장에는 기장 대표 먹거리인 멸치와 장어, 해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16.2Km 2025-04-15
부산광역시 기장군 병산로 303-1
유정 1995는 현대식 인테리어의 본관과 황토방 별관으로 구성된 자연친화적 공간이다. 총 3개 층의 본관은 넓은 좌석배치와 확 트인 테라스 구성으로 모든 좌석에서 마운틴뷰를 감상 가능하며, 황토방 별관은 프라이빗한 5개의 좌식 개별룸과 30인이상 모임도 가능한 테이블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카페 음료 외에도 여러 산지의 스페셜티 커피생두를 엄선하여 직접 로스팅한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매일아침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카페 내부 별도의 베이킹실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며, 모든 과일음료는 직접 만든 수제청만을 사용하며 레몬, 자몽, 오디, 백향과뿐만 아니라 딸기, 청귤, 금귤, 애플시나몬, 허니생강레몬등 다양한 시즌별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주위가 산과 들로 둘러싸여 사계절의 변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뷰맛집이다. 봄에는 벚꽃길 드라이브 명소, 여름에는 수국 명소, 가을에는 단풍 명소, 겨울에는 눈 내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6.3Km 2025-03-25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이 청사포이다. 부산의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는 세 개의 작은 포구가 해안을 따라 나란히 놓여있다. 구덕포, 미포와 더불어 청사포가 바로 그 작은 포구이다. 청사포는 질이 아주 뛰어난 미역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며, 이곳의 일출은 이미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청사포의 해안 주변을 나있는 갯바위에는 낚시를 하기 위해 몰려온 강태공들로 항상 북적거리며, 특히 고등어가 제철인 가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해안을 끼고 동해남부선이 길게 뻗어 있어 가끔씩 경적을 울리며 달리는 기차가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의 풍경을 더욱더 돋보이게 한다. 이 철로는 전국에서 단 두 곳뿐인 해변 철길이며, 영화 ‘파랑주의보’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더욱더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포구의 한쪽으로 주욱 늘어선 음식점과 횟집에서 한적한 포구를 배경 삼아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한 점씩 맛보는 것도 묘미 중에 묘미이다. 청사포의 원래 이름은 ‘푸른 뱀’이란 뜻의 청사였다. 그 이름에 얽힌 전설은 예전에 이 마을에 살던 금실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바다에 빠져 죽자, 그 아내는 해안가 바위에 올라 매일 같이 남편을 기다렸는데, 이를 애처롭게 여긴 용왕이 푸른 뱀을 보내어 부인을 동해 용궁으로 더러와 죽은 남편과 만나게 했다는 애틋한 전설이다. 그런데 마을지명에 뱀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다 하여 최근엔 ‘푸른 모래의 포구’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16.3Km 2023-08-08
부산 외곽에 자리한 기장. 내륙에서 부산으로 들어서는 관문이자 멸치의 고장이기도 한 기장에서 해안을 따라 맛기행을 떠나보자. 봄이면 은빛 물결을 이루는 멸치 군무가 기다리고 있다. 가까이 자리한 연화리 해물촌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진한 전복죽을 맛볼 수 있다. ‘부산 별미’로 첫손에 꼽히는 곰장어의 원조(?)로 알려진 기장 곰장어도 놓칠 수 없다. 바다와 용, 그리고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는 해동용궁사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잊지 말자. 부른 배를 소화시키기에도 제격이다.
16.3Km 2025-01-13
경상남도 김해시 해반천로144번길 17-20
김해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 인접한 면적 5,551㎡ 정도의 도시 근린공원으로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공원 옆 도로 일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방문하기 용이하다. 상가 밀집지의 중앙에 위치하여 버스킹 공연, 아나바다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원 광장에서 진행되기도 한다. 영화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과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더불어 나들이하기에도 적합하다.
16.3Km 2024-06-17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060
김해문화의전당은 고품격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다. 마루홀(1,464석)은 수납식 오케스트라쉘(음향반사판)을 통해 극장 속에 전용 콘서트홀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다목적극장으로 음감의 극대화는 물론, 이중회전무대 등의 가변 시스템으로 다양한 공연 장르의 연출이 가능하다.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진 실험극장인 누리홀(540석)은 현대적인 사각 블랙박스형으로 수납식 객석과 가변음향벽, 천정의 음향반사판을 통해 연극, 리사이틀,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출이 가능한 실험극장이다. 야외극장이면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가능한 개방적 공간인 애두름마당이 있으며, 그밖에 윤슬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 시민스포츠센터, 아람배움터 등의 시설과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