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m 2025-03-18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산단262로14번길 20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보람공원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에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어서 부산 지역의 숨은 벚꽃놀이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공원 안에는 보람정이라는 정자도 있어 어르신들이 잠시 쉬어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운동기구뿐 아니라 쉴 수 있는 벤치, 풋살장과 농구장이 있어 휴식뿐만 아니라 체육생활도 즐길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Global park 정비사업'으로 만들어진 풋살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녹산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의 체육 등 여가 활동과 지역 사회 조기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세워져 외국인 근로자를 우선 배려하는 공원이기도 하다.
18.0Km 2024-07-17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길 146-5
부산 기장군에 자리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카페다. 짙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더욱 운치가 느껴지는 이곳은 한옥 특유의 우아함과 서정적인 풍광이 매력이다. 기와지붕을 얹은 대문을 들어서면 작은 연못과 징검다리, 정자를 떠올리게 하는 별채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대청마루를 활용한 널찍한 테라스도 부드러운 바람을 즐기기 좋다. 이곳에선 소보로 라떼와 흑임자 라떼, 진저 라떼 등 다양한 커피와 함께 봄내음, 한여름 밤, 가을 편지, 첫눈이라고 이름 붙인 블렌딩 티를 맛볼 수 있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단팥죽과 떡 구이, 양갱 등 간단한 먹거리도 낸다. 특히 양갱이나 앙버터는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질 만큼 플레이팅이 아름다워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18.0Km 2024-06-1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로 35 (가주동)
청룡대는 부산과 경계를 이루는 가주동 도로 아래에 있는 작은 바위이다. 이곳은 신라 말 대학자이며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낚시를 즐기던 곳이라 전해져 오고 있으며 그 당시에는 바닷물이 드나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뭍으로 변해버린 곳이다. 2.4m×1.4m 정도의 화강암계 자연 암석의 동남부에 60cm×35cm의 각자부를 마련하여 음각으로 『청룡대 치원서』라 새겼는데 최치원의 친필로 추정되며, 후손들에 의해서 청룡 대비가 건립되어 있다.
18.0Km 2025-03-0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 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恭民王)의 왕사(王師)였던 나옹대사(懶翁大師)의 창건으로 한국삼대관음성지(三大觀音聖地)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 가지 소원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의 운강(雲崗)이 중창하였다. 1974년 정암(晸菴) 스님이 이 절의 주지가 되어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굴법당·용왕당(용궁단)·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주지 정암이 1970년대에 중창하였다. 대웅전 옆에 있는 굴법당은 미륵전이라고 하여 창건 때부터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는데 자손이 없는 사람이 기도하면 자손을 얻게 된다 하여 득남불이라고 부른다. 대웅전 앞에는 사사자 3층 석탑이 있다. 원래 이 자리에는 3m 높이의 바위(미륵바위)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가 되고 6·25 전쟁 때 해안경비망 구축으로 파괴됨에 따라, 1990년에 정암이 파석을 모으고 손상된 암벽을 보축하여 이 석탑을 세우고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불사리 7 과를 봉안하였다. 이밖에 단일 석재로는 한국 최대의 석상인 약 10m 높이의 해수관 음대불, 동해 갓바위 부처라고도 하는 약사여래불이 있다. 절 입구에는 교통안전기원탑과 108 계단이 있고, 계단 초입에 달마상이 있는데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는 전설이 전한다.
18.1Km 2024-11-18
부산광역시 강서구 눌차동
조용하고 아담한 어촌벽화문화마을로 알려진 정거마을은 강서구 가덕도와 인접해 있는 작은 섬 눌차도의 바닷가 어촌마을이다. 정거마을의 동쪽에는 파도가 심해서 배가 잘 뒤집어지는 곳이 있는데, 파도가 잔잔해질 때까지 배에 닻을 매어놓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닻거리]라고 불리다가 한자 표기로 停(머무를 정) 巨(클 거) 里(마을 리)를 써서 정거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정거마을로 가는 길은 가덕도와 눌차도를 이어주는 다리인 천가교를 지나야 하며, 부산광역시의 뉴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2013년 60여 세대 담장에 마을의 특색을 담은 벽화마을과 생태문화마을로 조성되었다. 벽화마을은 보통 산위에 많이 조성되는데 이곳은 어촌마을이라 어촌과 관련된 벽화들이 많이 그려져 있으며, 어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벽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벽화에는 담벼락에 낙서하는 아이, 철봉에 매달려 노는 아이 등 소박하고 정겨운 골목마다 알록달록하고 예쁜 벽화들로 그려져 있어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거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라 방문할 때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오붓하게 나들이하기 좋은 문화마을이다.
18.1Km 2024-12-0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16
수산과학관은 1997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산업, 바다 전문 과학관이다. 해양수산에 관한 과학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해양수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탐구심 함양, 국민들에게 수산업, 바다를 홍보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관람시설은 주제별로 나누어진 본관, 선박전시관과 영상실이 있으며 총 15개의 주제 아래 1,900여 개를 전시하고 있다. 유아부터 중고생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Sea-See창의탐구, 생물탐구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산생물 지식과 수산해양물 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섬, 바다 물고기 등을 주제로 여러 전시를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산, 해양에 대한 지식과 재미를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
18.1Km 2025-03-2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05
051-722-6002
스카이라인 루지는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32년 전 처음 발명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4천 만회 이상의 라이딩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부산을 포함한 전 세계 6개의 지역에서 루지를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은 동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체험형 놀이시설로 다양한 부대시설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출발 지점까지는 스카이 라이드(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며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 카트를 타고, 4개의 트랙 총 2.4km 구간을 내려오는 어드벤처 활동이다.
18.1Km 2024-10-0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6로 59
1422-23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영남권 최대 메이커 축제, 오는 9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024 헬로메이커」가 개최된다.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MAKER) 뿐만 아니라 메이커 활동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직접 만든 창작물과 경험을 공유하는 메이커 축제이다. 2024 헬로메이커는 메이커 작품 전시, 메이커 체험, 메이커 강연, 메이킹 워크샵,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유아~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및 체험 가능하다. 2024 헬로메이커에서 여러분의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로 공예품, 굿즈, 리사이클링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8.1Km 2025-04-1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6로 59
오시리아 관광단지(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 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평균 관람객 100만 여명, 교육참가자 약 10만 명으로, 부울경 지역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에 기여하는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자동차, 항공, 조선, 에너지, 의과학 등 부울경 과학산업기술 전시와 4차 산업혁명 이후 맞이하게 된 미래 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인공지능, 로봇, SW, 메이커 등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는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지역산업의 과학기술을 90% 이상 체험형 전시물로 담은 ‘상설전시관’. 영유아를 위한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 기초과학원리와 미래기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과학관’과 항상 새로운 주제의 특별전시로 관람객을 맞는 기획전시실 ‘김진재홀’이 있다. 이외에도 한낮의 밤하늘 여행을 떠나는 ‘천체투영관’, 국내 최대 규모 356mm 굴절망원경 ‘천체관측소’, 뛰어놀면서 배우는 ‘사이언스파크’, 산업혁명 증기기관차를 상징하는 ‘꼬마기차’,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RC·드론체험장, 1박 2일 숙박형 과학교육캠프관 등 국립부산과학관에는 과학을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18.1Km 2023-08-09
부산의 아홉산숲은 영화 <대호>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그만큼 대나무가 울창해 원시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위풍당당한 곳이다. 그러나 핵심은 국립부산과학관에 있다. 놀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재미난 박물관이라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코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