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5-03-19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산로 391-39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도심을 감싸며 시원하게 뻗어 내린 산맥이 초록의 울창한 숲을 선물처럼 내어준다. 숲길 걷기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겐 숲과 바람과 하늘을 내어주고,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겐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곳이다. 또한,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의 산으로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427m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인근 주민들 조기 등산지로, 아베크족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던 동편은 남구에 접하고 서편은 부산진구에 접하고 있다. 북서쪽 산기슭에는 양정동, 중앙에 전포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산기슭에 부산 시민의 휴식처, 청소년의 수련장이 개장되어 있다. 황령산과 금련산은 망미 연산 양정 전포 대연동 등에서 오를 수 있다. 코스 선택은 교통편을 고려해 편리한 곳으로 결정하면 된다.
8.0Km 2025-03-05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산로 391-39
황령산 전망대가 위치한 황령산은 부산의 4개 구(부산진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에 걸쳐져 있는 만큼 부산의 중심부에 있는 산으로 봄이면 양쪽으로 벚꽃이 흐드러진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다. 또한 황령산 전망대까지 이어져 외지인들도 알 만한 야경 명소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송신탑과 전망대를 밝히고 있는 아늑한 불빛이 산 아래로 한눈에 담을 있게 펼쳐진 부산 전역의 모습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든다. 내부 및 외부 시설을 활용하여 경관을 감상하면서 커피 및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60명 정도의 단체 고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8.0Km 2025-06-05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6로302번길 19-3 (명지동)
최고의 쌀국수 한 그릇을 위해 항상 새벽을 밝히는 월남면반은 동남아 요리, 특히 베트남 요리 맛집이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월남 면반 쌀국수가 대표 메뉴이며, 직화로 구운 닭다리가 함께 나오는 쌀국수와 똠양꿍 쌀국수도 인기가 좋다. 베트남식 부침개 반세오는 라이스페이퍼와 야채 소스가 함께 나오고, 불향 가득 입힌 소불고기가 듬뿍 들어간 팉버싸오반미는 바삭한 바게트가 매력적이다. 분짜와 팟타이, 모닝글로리 덮밥도 현지맛을 생각나게 한다. 또한, 매콤한 육수를 원하면 스리라차 핫소스에 양파절임을 섞어 보고, 육수가 싱겁다고 느껴지면 피시소스를 톡톡 뿌려서 간을 맞춰도 좋다. 웨이팅이 길거나 당일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8.1Km 2025-04-16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78 부산예술회관
부산예술회관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종합 예술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관은 2003년에 개관하여,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며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예술회관은 단순히 예술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시민과 예술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전국 및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며 부산의 문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8.1Km 2025-05-20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6로318번길 77 (명지동)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명지 지역의 기존 마을이 명지 국제 신도시 조성에 편입되면서 마을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조성된 기념공원이다. 공원 안에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는데, 여름에는 물놀이까지 가능하다. 명지 울림공원 내 유수지 스탠드에 일로 미아 트리와 미니 달 벤치를 설치해 ‘별빛 산책’이란 주제로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였다. ‘별빛 산책’은 LED의 환상적인 조명으로 나무와 걸터앉을 수 있는 달을 만들어 야간에 포토존으로 활용해 명지 울림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8.1Km 2024-08-29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09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정보관 지하 1층에 있는 조류관은, 1987년 경성대학교 조류연구소로 출발하여 1997년 조류관으로 설립되었다. 개관 후 관람객 50만 명 이상을 돌파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조류전문 전시관으로 각광 받고 있다. 조류(완박제) 265종 1,410점, 조류(가박제) 56종 391점, 알표본 88종 142둥지, 기타(포유류, 어류 등) 28종 55점을 전시하고 있다. 조류관은 조류 표본 소장 관리, 조류의 생태에 관한 조사 연구, 국내외 단체와 정보교환, 연구발표(세미나, 논문) 및 관보 발간, 시민 또는 언론매체에 조류 전반에 관한 자문, 전시관람 운영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대갈매기, 홍비둘기, 붉은배지느러미 발도요와 같이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희귀 표본을 이곳 조류관에서 만날 수 있다. 환경부 지정 야생조수 치료센터를 개설하여 야생조수들을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 보내고 있으며, 조류관은 상시 개방하여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아름다운 새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자연과 생태계의 조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