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전기고생 조선누층군 중 직운산층으로 태백층군내에서 전형적인 심해 퇴적층으로 보고되었다. 태백시 장성동의 뒷산 능선부에 분포하며 직운산층의 회색 셰일내에서는 당시에 번성하였던 해양 무척추동물 화석인 삼엽충, 완족류, 필석류, 두족류, 개형충 등 다양하게 산출 양상을 보여, 우리나라의 전기 고생대의 고환경, 직각 진화, 동북아시아의 지각 진화 연구에 중요한 곳이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6.3Km 2025-03-0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절골1길 90
본적사지3층석탑은 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3층 규모의 석탑 유적건조물이다. 석탑재들을 태백석탄박물관에 보관하다가 2012년 본적사지 역사공원을 조성하여 본적사지3층석탑을 복원해 놓았다. 현재 남아있는 부재는 완전하지는 않다. 본적사지는 번적사지라고도 불리는데, 태백시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해발 1,573m의 함백산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절골 유원지로 들어가는 입구의 다리를 지나 민가들이 들어서 있는 일대가 절터인데, 절골이라는 명칭은 이곳에 절이 많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6.4Km 2025-08-2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양지길 25 (장성동)
태백시 재피골 아래쪽 양지마을 끝에는 높이 약 40m의 석회암 절벽이 있다. 평소에는 깎아지른 절벽이지만, 비가 오면 힘찬 물줄기를 뿜는 폭포로 변한다. 비가 내려야만 폭포가 생기기 때문에 ‘비와야폭포’라 불린다.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에는 흰 비단을 드리운 듯한 물줄기가 곧게 낙하하며 장관을 이룬다. 겨울에는 눈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며 빙폭으로 변해 3~4개월간 장엄한 풍경을 선사한다.
6.4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 247-15
태백에 위치한 심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 원효(617∼686)가 창건하여 창건 당시에는 심적사(深寂寺)라고 불렀다. 1947년 공비를 토벌할 때 불에 타 없어졌으며, 당시 주지가 불상과 불기 2점, 요령 2점, 촛대 1쌍을 빼내 따로 보관했다고 한다. 1953년에 현재의 위치에 절을 중창하면서 절 이름을 심원사로 바꾸었다. 건물로는 관음전과 요사채가 있다. 관음전 안에는 여래좌상이 있는데, 이 불상은 머리가 몸에 비해 유난히 크고 아랫배가 볼록하여 보기 드문 형태이다. 조선시대 불상으로 추정된다.
6.4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 203
2003년에 개관한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은 총 1,600석의 객석을 갖춘 태백시를 대표하는 대형 문화시설이다. 이곳은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예술에 기여하기 위해 최고수준의 공연과 시민위주의 공연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공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공연장은 796석의 객석에서 최신 무대 시설과 음향 시설,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진다. 소공연장은 203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는 공연장으로서, 소규모의 연극, 합창, 실내악, 독주회 등의 공연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지상 2층으로 마련된 전시실은 소전시실과 대전시실로 나뉘어 있으며, 회화와 조각은 물론, 서예, 사진, 묵화, 공예, 수석 등 모든 장르의 전시회를 망라하여 다양한 발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외공연장은 640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 각종 공연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6.4Km 2025-08-2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 203
낙동강 1,300리 발원지 황지연못의 전설에 나오는 황부자 며느리 친정집 화전터로서 며느리 친정집은 본적산 아래 연화봉이 바라 보이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고 화전을 일구고, 산약초 등을 캐며 살았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전설 내용을 근거로 옹달샘, 헛간, 곳간, 은동이 집, 나무그네, 나무더미 등 그때 그 시절의 생활상을 복원한 곳이다.태백역을 시작으로 왕복 8km, 약4시간 걸리는 코스로 렛츠코레일에서 '대한민국 2017년 봄 걷기 좋은 길 3선'에 지정될 만큼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둘레길이다.
6.5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 369 (화전동)
초록뿔언덕카페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에 위치한 이색 카페이다. 이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언덕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사슴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으로 카페 내부는 층고가 높은 천장과 삼면의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초록뿔라테’로, 아인슈페너와 말차라테의 특징을 결합한 음료이다. 이 음료는 부드러운 크림, 쌉쌀한 커피, 우유, 그리고 진한 말차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유식빵, 호두파운드, 에그타르트, 커스터드 뺑파크림 빵 등 여러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다. 초록뿔언덕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카페 내부에서 커피를 즐기며 창밖으로 사슴을 구경할 수 있고,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해 태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6.5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중앙남1길 10
033-553-8119
태백닭갈비는 태백의 향토 음식인 물닭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이곳은 양념한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육수에 넣고 끓여서 먹는 태백식 닭갈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물을 넣어 끓이는 방식은 태백에서 유래된 것으로, 옛날 탄광산업이 번창할 때 광부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고 향수를 달래던 음식으로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닭갈비를 즐겨 먹었던 전통이 태백의 전통음식이 되었다. 태백닭갈비의 특징은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신선한 닭고기와 깻잎, 배추, 쑥갓, 얼갈이 등 제철 야채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냉이가 나는 시기에는 냉이도 듬뿍 올려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식당 자리는 좌식과 입식 자리가 있어 편안한 곳을 선택 할 수 있다. 맛집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도 자주 추천됐던 곳으로 황지연못과도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6.6Km 2025-08-28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백천계곡은 태백산 문수봉과 청옥산 사이에서 시작되어 조록바위봉까지 12㎞에 걸쳐 흐르는 계곡이다. 백천계곡은 발원 태백산을 비롯하여 연화봉(1,052m), 청옥산(1,276m), 조록바위봉(1,087m) 등의 높은 산에 폭 감싸여 있어 계곡의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물이 맑기로 유명해 백천(白泉)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계곡을 흐르는 하천은 병오천을 이루는데 동쪽으로 흘러 낙동강에 합류한다. 백천계곡은 물이 맑으며 수온이 낮아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자생하고 있다. 열목어는 낙동강의 상류이며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빙하기 어족이다. 이곳은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인 셈이다. 봉화 대현리 열목어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74호 및 천연림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출입이 제한된다.
6.6Km 2025-03-1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9 (황지동)
엄마손태백물닭갈비는 태백 지역의 향토 음식인 물닭갈비를 파는 식당이다. 물닭갈비는 흔히 아는 춘천식 닭갈비와 다르게 각종 야채와 닭고기를 육수에 넣어 끓여 먹는 음식이다. 물닭갈비는 과거 태백 지역의 광부들이 적은 돈으로 영양식을 먹기 위해 닭고기와 푸성귀를 넣고 양념하여 끓여 먹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곳의 메뉴는 물닭갈비 단일메뉴이며, 보통맛과 매운맛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동이나 쫄면 사리를 추가해서 먹기도 하며, 닭갈비를 다 먹은 후에는 볶음밥을 볶아서 먹을 수 있다. 근처 관광지로는 황지연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