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4-01-25
울산광역시 울주군 헌양길 96 주식회사인터퍼시픽케이티지
언양불고기 거리에 있는 가지산언양불고기는 깔끔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언양 전통 석쇠 한우 불고기를 숯불에 살짝 구워 불향을 입힌다. 이 외에 가지산 특미불고기와 양념육회, 깍두기육회도 맛볼 수 있다. 샐러드와 장아찌, 다양한 쌈 등 기본 찬도 정갈하다. 대기 손님이 많아 웨이팅 공간이 제법 크며 자판기가 있어 식후엔 간단하게 차를 한잔할 수도 있다.
18.9Km 2024-12-11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강변로 26
2019년 개관한 쌍벽루아트홀은 조선시대 영남 7루 중 하나로 꼽혔던 쌍벽루를 형상화한 건물디자인에 250석 규모의 공연장,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 방음시설을 갖춘 연습실과 휴게실을 갖추면서 명실상부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장은 공연예술을 보다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객석이 넓게 펼쳐진 형태로 설계된 공연장(중극장)으로 음악회,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위한 전문 예술공간이며 무대 조명 시설과 수준 높은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엄정행뮤지엄은 양산 출신 예술인 콘텐츠 확산을 통한 특화된 문화관광자원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갈증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쌍벽루아트홀 2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302.6㎡(전시실 251㎡, 사무실 51.6㎡)의 규모이며 내부는 음향 장비(그랜드피아노 1대, 오디오 스피커, 앰프, 우퍼 등), 음악 물품(DVD 50장, CD 1,200장, 레코드 50장, LCD 오페라 80편, 음악 관련 도서 500권, 프로그램 150매), 기타 물품(포스터 6장, 인물 액자 20점, 공로패 및 감사패 120개 등)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공연장이다.
19.0Km 2025-04-02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자리 잡고 있다. 청도군청을 기점으로 약 47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청매로, 청려로, 운문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70분가량이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해 접근이 쉽고 숲에 조성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34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3.6m 세로 3.6m 16면, 가로 3.6m 세로 3m 18면이다. 주변에 수목을 식재하여 그늘을 드리워 한여름 캠핑에도 문제가 없다. 화로대와 전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산불 조심 기간에는 화로대를 이용할 수 없다. 캠핑장은 봄, 여름, 가을에 운영하며, 예약은 현장접수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캠핑장 주변에는 가지산 온천, 청도 소싸움 경기장 등 관광지가 즐비해서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닭백숙, 오리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다.
19.0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86
052-262-4884
언양자수정동굴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100년이 넘는 천석지기의 기와집을 그대로 개조한 멋스러운 공간에서 언양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언양기와집불고기라는 상호로 40여 년간을 넘게 영업하고 있으며 언양,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사육되는 최상급 한우 암소만을 고집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언양불고기 식당이며, 체인점이나 분점 없이 40년 넘게 한곳에서 영업하며 대를 이은 단골손님이 많다. 항상 식사를 하기 위한 대기가 있을 만큼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대기를 위한 휴게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언양기와집 불고기는 석쇠에 바싹 구워서 불향이 나면서 간은 자극적이지 않아 적당하며 식감이 좋고 파절이와 함께 쌈을 싸 먹으면 그 맛이 또한 일품이다. 된장찌개나 밑반찬들도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해 언양불고기를 즐기기 좋다.
19.0Km 2025-03-15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5길 20 (교동)
양산은 고대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불리며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탄생한 지역이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기념관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1층에는 상설전시설, 2층에는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역사 체험실, 3층에는 역사자료실 의춘당이 있다. (출처 : 양산시 독립기념관)
19.0Km 2024-07-02
울산광역시 울주군 남문길 35-1
울주군 언양에 있는 칼국수 맛집 동부분식이다. 그냥 시골에 있는 단출한 분식점 분위기로 누가 주인이랄 것도 없이 동네 할머니들끼리 조합 형식으로 운영한다. 국수 담당 할머니와 김밥 담당 할머니가 따로 있다. 칼국수는 주문 수대로 바로바로 끓이는 게 아니라 대충 10인분 이상씩 한꺼번에 대량으로 끓이는 시스템이다. 맛이 좋아 KBS-TV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바 있다. 물과 김치, 모든 게 셀프다. 물은 요즘 보기 드문 시원하고 맛있는 보리차를 제공한다. 김밥에는 미나리가 들어가 향긋하고 이색적이다. 전용 주차장이 없는 만큼 가게 근처 길가에 주차해야 한다. 진하해수욕장, 간월산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9.0Km 2025-03-19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오봉산의 중심이 되는 산등성이 일대에 있는 무덤들이다. 대형무덤은 산의 윗부분에 퍼져 있고 소형무덤은 비탈진 곳이나 산의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와 같은 무덤의 위치는 시기적인 차이에 따라 무덤의 위치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무덤들 가운데 부부총과 금조총은 1920년에 조사되었고, 1990년에 내부구조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가 있었다. 조사 결과, 이 지역의 무덤들은 모두 관을 보관하는 돌방(석실)의 앞면이 트인 앞트기식굴방무덤 (횡구식석실분)임이 밝혀졌다. 부부총과 금조총은 앞트기식굴방무덤인데, 부부총은 산 위쪽에 자리 잡은 대형무덤으로 돌방내부의 벽면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여 장식하였다. 반면 금조총은 산의 비탈진 곳에 자리 잡은 소형무덤인데 무덤들이 자리 잡은 위치와 형태가 다른 것은 무덤 주인들의 신분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 금제장식품을 비롯한 화려한 유물은 경주지방의 대형무덤에서 나오는 유물과 비슷하다. 부부총의 경우는 추가장으로 남편이 5세기 중반 이후에 먼저 사망하여 무덤을 만들고, 5세기 후반에 부인이 사망하여 함께 묻힌 것으로 보인다. 금조총의 주인은 5세기 후반이나 6세기 전반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출토유물로 볼 때, 무덤의 주인공은 신라의 중앙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이거나 또는 그 친족에 해당하는 인물로 추측된다.
19.1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읍성로 111
052-263-7800
나해돌솥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돌솥밥 전문점이다. 이곳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돌솥밥을 제공하며, 고소하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갓 지은 돌솥밥은 흰쌀밥이 아닌 잡곡밥으로 나오며 어머니 손맛 가득한 다양한 밑반찬과 찌개는 마음까지 배부르게 한다. 매장 안 테이블 간격이 넓어 편안하고 쾌적한 식사가 가능하며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19.1Km 2025-03-17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1길 10 (교동)
양산향교는 조선 태종 6년(1406)에 창건하였으며, 훌륭한 유학자를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었다. 1864년에 크게 수리했는데 「양산교지」에 의하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1909년 신교육 실시에 발맞추어 이곳에 원명학교를 유림대표들이 설립하여 젊은 청년들을 교육했고, 그 뒤 다시 양산공립보통학교로 바꾸어 사용하다가 양산고등 공민학교와 기술학교로 사용하기도 했다. 건물의 배치는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가 앞쪽 평지에 있고, 제사 지내는 곳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뒤쪽 경사지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향교는 본래 건물이 지어진 형식과 규모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의 3등급으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이 향교의 출입문인 외삼문이 누각형태로 지어지고 명륜당과 대성전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는 점으로 보아 중설위에 해당되었을 것으로 본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19.1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장터1길 12-1
052-262-1545
언양장은 1915년 개설된 장옥형의 중형시장으로 장날은 매월 2일, 7일이다. 청도, 밀양, 동래, 양산, 경주, 영천, 그리고 울산까지 7개의 고을에서 산물이 모이는 장이라고 해서 옛날에는 7 읍장이라고 불렀다. 언양장이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된 것은 40여 년 전으로 미나리밭을 매립하면서 기둥에 양철지붕을 얹은 것이 지금의 아케이드 역할을 했다. 한 개의 큰 장을 이루고 있던 언양장은 이때 상가건물에 들어선 매일종합시장, 남천강 건너 길 따라 형성된 언양공설시장, 아케이드가 설치된 언양시장 등으로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