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5-08-14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정확한 명칭은 밀양강 둔치 장미원이나 밀양 장미공원으로도 불리고 있다. 27여 개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을 만날 수 있는 장미공원은 5월 중순에서 10월까지 오래도록 장미를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주차장도 넓고 장미터널, 장미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폿들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또는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
16.4Km 2025-08-19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자수정로 70
JK 승마장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진경 선수가 운영하는 곳으로 정부 지원 학생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장이다. 학생승마체험 참가 학생들은 승마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인당 10회에 걸쳐 말과 교감하기, 말타기 등 승마체험을 하게 된다. 승마 체험전 이론 교육을 선행하는데 승마 용어부터 말의 신체 특성과 주의 사항 등을 교육받은 후 말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작은 말, 고학년들은 커다란 말을 타고 교육을 받는다. 예약에 따라 승마 체험과 강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전화와 문자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16.4Km 2025-04-07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476
낙동강철교전망대는 옛 기찻길을 활용한 전망대로 높이 15m의 철교 위에 올라 사방으로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해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낙조는 왕의 노을이라 불릴 만큼 황홀하고 아름답다. 특히 왕후의 노을로 불리는 분산성 노을과 마주하고 있어 여기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낙동강 철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과 김해시 생림면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제2의 길이를 가진 철교이다. 철교의 하부구조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 9월에 착공하여 1940년 4월에 준공하였으나, 상부구조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착공하지 못한 채 광복을 맞았다. 정부 수립 후인 1950년에 착공하였으나, 6.25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62년 12월 22일에 준공되었다.
16.4Km 2025-08-26
경상북도 청도군 오남길 305
아미꼬뜨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카페다. 산 중턱에 터를 잡은 덕분에 산 아래로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대표 메뉴는 프랑스 고메 버터, 발로나 초콜릿, 국내산 곡물로 만든 마들렌이다. 이 밖에 상큼한 제주 감귤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감귤밀크티, 최고급 타히티 바닐라빈으로 직접 만든 시럽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수제바닐라라테 등도 맛볼 수 있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청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운문산군립공원, 운문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카페 방문 전이나 후에 들러보기 좋다. 반려견은 야외에서만 동반이 가능하다.
16.4Km 2025-10-29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117-320
청도팔경의 하나인 용각산 지맥인 오례산 산정에 위치한 대운암은 1868년(고종 5년)에 부암선사가 범굴에서 수도하다 현몽에 의해 창건하였다. 1900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신범해화상이 중창하고, 경산시 자인면 반룡사에서 관세음보살불상 1구를 옮겨와서 봉안하였다. 이 관음불상은 1994년 12월부터 실시한 불상 개금 때 목조불상으로 판명되고 복장유물이 발견되어 순치 11년 경산 자인 반룡사에서 조성되었다는 묵서가 있어 1654년(효종 5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묘 법연화경 목판서와 해설 본이 있어 불경에 관한 연구와 한글연구에 귀중한 문화재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정무한은 청도천의 맑은 물이 발아래다 흰 비단을 펼쳐 놓은 것 같고, 산악연봉이 아름답게 펼쳐져 산수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가경이다.
16.6Km 2023-08-10
울석남사는 신라시대 고찰로 지금은 건물수가 30여동이나 있는 대사찰이다. 이 사찰만 모두 둘러보는데 한나절은 걸릴 것이다. 여름이라면 주변의 석남사 계곡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시원하고 푸른 물에 더위는 절로 잊혀진다. 가지산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울산 12경도 빠질 수 없는 명소 중의 명소다.
16.6Km 2023-08-10
10월 말이면 단풍의 물결은 ‘영남 알프스’가 있는 가지산까지 이어진다. 가지산에 들어앉은 석남사는 붉은 융단을 두르고, 산정의 고개는 은빛 억새의 물결이 출렁인다. 반구대 암각화도 단풍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가을 끝자락에 피워낸 단풍둘이 암각화로 가는 길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수목이 무성한 오솔길을 따라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다.
16.6Km 2023-08-10
주왕산은 오지 중의 오지에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 산이다. 이 산 깊은 곳에는 ‘가을의 전설’을 떠올리는 곳이 있다. 바로 절골계곡인데 예전 계곡 안에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인위적인 트래킹로가 배제된 그야말로 전설이 현실일 것 같은 오지의 가을 자연을 오롯이 맛볼 수 있는 코스다.
16.6Km 2025-08-19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석남사는 가지산 동쪽 기슭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위치한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석남사란 이름은 가지산을 석면산이라고 하는데 이 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헌덕왕(신라 제41대, 서기 809-826)에 한국에 최초로 선을 도입한 도의국사가 일찍이 영산 명지를 찾다가 가지산의 법운지를 발견하고 터를 정한 뒤 신라의 호국을 염원기도하기 위해 창건했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 중건중수를 거듭하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그 후 1674년 (현종 15년) 언양현감 강옹의 시주로 탁영, 자운, 의철, 태주가 중창하였고 진혜, 쌍원, 익의, 성진이 단청하였으며 동시에 종과 북 등의 불구를 마련하였다. 이어 정우, 각일, 석맹 등이 극락전, 청풍당, 청운당, 청화당, 향각을 증축하였고 희철 선사가 명부전을 세웠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황폐해졌다가 1912년 우운스님에 의하여 다시 중수된 바 있으나 한국전란으로 폐허가 되어 그나마 남아있던 신라고찰의 모습이 모조리 파괴되어 버렸다. 이렇게 폐허가 된 것을 1957년 비구니 인홍스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먼저 대웅전, 극락전, 그 밖의 부속시설을 중수중창을 하고 다음에 종각, 침계루, 심검당 등을 신축하여 사찰의 면모를 일신케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극락전, 강선당, 조사전, 심검당 등 30여 동이 있으며 순조 3년에 세운 대웅전과 1791년(정조 15년)에 세운 극락전이 있다. 이 외에도 문화유산으로 도의국사 사리탑으로 전해지는 보물 제369호 석남사 부도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제22호인 삼층석탑, 조선 초기의 엄나무구유, 돌구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