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5-01-13
울산광역시 울주군 장제1길 13-11
카페수피아는 언양에서 통도사 방향에 있는 장제 저수지를 끼고 가다 보면 신불산 바로 밑자락에 있다. 카페수피아는 순우리말로 숲의 요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8,264.5㎡(2,500평) 규모의 초대형 카페로 1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A동과 B동 그리고 야외로 이루어졌다. 케어 키즈존과 노키즈존으로 나누어져 모두가 편히 쉬고 가기에 불편함이 없다. 야외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어린이가 뛰어놀기에 좋다. 인근에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이 있어 식후 산책 겸 둘러보기 좋다.
19.4Km 2025-01-15
경상남도 김해시 동남로 636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 있는 로담은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이다. 화명대교 근처에 있어 김해, 양산, 부산 등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은 SNS 맛집이다.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독특한 모양의 방갈로가 있고 식당 실내는 곳곳에 돌담을 쌓아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을 살렸다. 대표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은 먹기 좋게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고 하루 2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꽃 모양의 크라운 폭립 세트는 국내산 프리미엄 등갈비로 숙성 및 훈연, 초벌을 하여 육즙이 가득하다. 테이블 옆에 화로를 배치하고 직원이 직접 손질해서 구워주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4Km 2025-09-05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천성산길 727-82
원효암(元曉庵)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천성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원효암은 원효스님이 신라 선덕여왕 대에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로, 천성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맑은 날이면 멀리 부산과 일본의 대마도, 양산과 울산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현재 원효암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 중심 법당을 비롯하여 미륵전·산령각·범종각 등이 있다. 중심 법당은 공포가 없이 둥글게 깎은 도리를 얹은 굴도리식으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고 소박하다. 퇴칸은 심우실(尋牛室) 등 생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칸과 협칸 세 칸은 예배 공간으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은 근래에 발견된 불상조성기에 의해 1648년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범종을 안치했으며, 종명(鐘銘)은 경봉(鏡峯)이 썼다. 법당의 동편의 석벽에는 마애아미타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19.4Km 2025-03-11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로 146
도심 내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분성산 생태숲은 과거 육군공병학교가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50년 이상 통제되어 숲의 천이 단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숲을 보존하고, 생태 체험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분성산 생태숲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분성산 생태숲 체험 프로그램은 생태체험관 관람과 생태숲 탐방으로 나뉜다. 생태체험관은 로비, 전시실, 자연관찰실, 유아 체험실이 있으며 분성산의 탐방길, 생태숲의 역사, 나무 만져보기, 숲 속 놀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성산 탐방코스는 자유롭게 탐방하거나 숲길 등산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탐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김해 관내 숲길을 걸으며 올바른 등산 방법과 안전교육을 해준다.
19.4Km 2025-11-06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 440
김해 삼방동에 있는 착한쭈꾸미는 탱글탱글 쫄깃한 식감의 매콤한 양념이 맛있는 주꾸미 맛집이다. 넓은 주차장과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와도 편히 먹을 수 있다. 기본 세트로 주문하고 2인분부터 가능하다. 주꾸미, 피자가 기본 제공되고 삼겹살 또는 만두를 선택하면 쭈삼, 만쭈세트가 된다. 기본 찬으로 샐러드와 밥에 비벼 먹는 무생채, 데친 콩나물이 나온다. 직화에 구워 나오는 주꾸미는 맵기 조절이 가능하고 묵사발이 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식사 후 원두커피와 주스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마실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테마파크 가야랜드가 있다.
19.5Km 2025-04-14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밀양 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 여행지로 저수지 둘레를 따라 웅장한 기둥을 자랑하는 이팝나무 군락이 사계절 멋스러운 풍광을 뽐낸다.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은 위양지의 절정이다. 맑은 날에는 못에 비친 이팝나무 꽃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예부터 이팝나무는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 만발한 꽃송이가 마치 하얀 쌀밥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고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19.5Km 2024-11-26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16
밀양아리나는 1999년 밀양 연극촌의 이름으로 개촌하여 성벽극장, 꿈꾸는예술터, 꿈꾸는극장, 스튜디오1, 2, 달뫼도서관 등의 시설 등이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아리나 청춘열전, 월산축제 등 연중 많은 공연문화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말 상설공연 및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연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를 직접 양성하고 배출하는 종합예술 문화공간이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버스킹 공연은 물빛극장이나 캐노피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19.5Km 2025-09-01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1765번길 14 (삼계동)
외식명가 오립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음식점의 규모가 큰 편으로 가족 외식, 직장 회식, 주부 모임 등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로 한우모듬고기가 있고 양념불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메뉴가 있다. 한눈에 봐도 신선한 한우와 반찬들이 정갈하게 제공된다. 고기를 굽는 숯 또한 질 좋은 참숯을 사용하기에 고기 맛이 더 깊고 풍부하다.
19.5Km 2025-07-30
경상남도 김해시 인제로 433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카페 달리아는 김해 건축대상제 우수작품에 선정된 건물로 외관이 수려하다. 1층과 2층 모두 통창으로 개방감이 있고 테라스도 있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넓은 내부로 좌석 배치를 여유 있게 해놓아 편하게 얘기할 수 있고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개별 룸도 마련되어 있다. 단체석은 이용 시 카운터에 문의하면 된다. 1층 주문하는 곳 중앙에는 타르트, 케이크, 크림빵, 사라다빵, 몽블랑, 크로플, 소금빵 등 여러 종류의 빵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유아 의자도 구비되어 가족들과 오기 좋다. 카페 달리아 근처 김해 테마공원으로 유명한 가야랜드도 있어 함께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19.5Km 2025-06-20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3길 167
석골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운문산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560년 비허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773년에 법조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비허가 작은 암자를 짓고 보양과 서로 왕래하며 수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짐으로, 비허가 절을 창건하고 법조는 중창한 인물로 추정된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었던 사찰로, 고려 건국 후에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한때는 석굴사 또는 노전사라고도 불렀다.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활약하던 곳이었으며, 1753년 함화가 중창한 뒤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다가 1950년에 불에 탔고, 1980년대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석조아미타삼존불은 대광전에 있으며, 석탑 재료는 기단과 보주 등만 발굴되었다. 석골사에는 주지와 상좌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주지와 상좌가 이 절에 머물렀는데, 상좌의 인품과 학덕이 주지보다 높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주지는 지팡이로 마법을 걸어서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하였다. 강철이란 독룡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초목이 말라죽는다는 괴물이다. 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억울함을 참으면서 열심히 불도를 닦았다. 1년 뒤 강철이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로 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몸부림을 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박이 떨어졌다. 그 바람에 인근의 농작물이 죽었고, 이후 매년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강철이가 몸부림을 쳐서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