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2024-12-18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6로220번길 19
명지광복경양식은 광복동에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광복경양식의 명지 직영점이다. 깊고 진한 육수에 좋은 재료로 매일 끓여 제공하는 수프와 우사골, 각종 야채, 과일을 1주일간 끓여 만들어내는 데미그라스 소스, 샐러드 드레싱, 스파게티 소스 등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맛집으로 실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테이블 간의 거리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좋고, 전체적 분위기가 깔끔하다. 건물 앞쪽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청량사, 맥도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6.0Km 2025-03-25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진영읍의 옛 시가지인 진영전통시장 인근에 진영인[人] 테마거리를 조성하였다. 1구간은 대통령길(노무현 전 대통령), 2구간은 상록수길(강성갑 목사), 3구간은 만세길(김정태 독립운동가), 4구간은 코주부길(김용환 만화가), 5구간은 불의 제전길(김원일 작가)로 정해서 거리 조성을 했다. 특색 있는 벽화, 다채로운 아트 및 그림 타일, 흥미로운 조형물 등을 기존 벽면을 활용해 조성했고, 낡은 바닥을 디자인 포장으로 개선해 포장길을 따라가면 복잡한 골목 안에서도 누구나 테마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진영인 테마거리를 좀 더 알차게 구경하고 싶다면 [소로다담길]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무료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진영 이야기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김해관광포털이나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 예약하면 되고 최소 5일 전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진영인 테마거리는 진영 바람개비 야시장과 연결되어 있어 연계 방문이 가능하다.
16.0Km 2025-03-06
부산광역시 서구 꽃마을로163번길 73 (서대신동3가)
구덕문화공원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구덕산 숲 속에 위치해 있다. 작은 폭포의 물소리와 아름답고 시원하게 뿜는 분수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속깊이 자연의 정취를 만끽케 한다. 이 공원에는 교육역사관이 있고, 울창한 숲 주변전경의 민속생활관, 온실식물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목석원예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폭포, 연못, 꽃길, 산책길 등을 갖춘 자연생태 문화 공간이다. 특히 이곳 구덕문화공원 일대는 2005년 11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회원국 CEO Summit(최고경영자 회의) 배우자들(40명)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16.0Km 2024-07-2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공원로 107
부산에서 오리불고기로 유명한 집이다. 가야공원 내에 위치한 냉수탕가든은 산에서 계곡물이 흘러나오고, 야외에 방갈로가 있어 사계절의 정취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본관과 별관이 있을 정도로 넓으며, 오리불고기 말고도 오리백숙, 생 오리고기, 토종닭 백숙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게는 1986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좋은 식사 환경과 좋은 음식의 맛 덕에 오랫동안 손님들의 발이 끊이질 않는다.
16.0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145-1
진영역철도박물관은 1905년 군용 철도로 개통되어 10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금의 자리를 지켜온 옛 진영역을 새롭게 단장하여 개관한 철도박물관이다. 옛 진영역은 경전선의 최초 지선인 마산선 건립 시기부터 물류수송의 중심지로서 물류와 사람이 바삐 드나드는 장소였으나, 2010년 경전선 복선화사업의 일환으로 지금의 KTX진영역이 건립되면서 그 역할을 내어주고 폐선하게 되었다. 그 후 한동안 방치되어 있던 옛 역사(驛舍)는 진영 소도읍재활사 업을 통해 역 일대는 공원으로, 옛 진영역은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김해의 근현대 모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다시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16.0Km 2024-03-15
경상남도 양산시 신주5길 4-13 소소서원
경상남도 양산시 로컬 스페셜티 카페 소소서원은 ‘바탕을 밝히는 글 집’이라는 뜻으로 청년 인문학 공간으로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한다. 한옥 구조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내부가 매력적이다. 화이트 컬러와 원목 가구로 꾸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며, 카페 한쪽에 빼곡히 책으로 가득 찬 책장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북 카페로도 이용할 수 있다.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바 테이블에서는 공부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야외테라스에 반려견 동반 가능하며, 테라스 전 석에 반려견 파킹 카라비너가 설치되어 있다.
16.1Km 2024-05-03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8로10번길 16
부산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명지 브런치 카페 테라비는 땅, 자연이라는 뜻의 Terra와 Brunch 합성어로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래서 명지 브런치 카페 테라비는 일반 시판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테라비만의 개성 있는 수제 소스를 사용한다. 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개방감이 좋은 이곳은 1층, 2층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가 있으며 파스타, 수프, 샌드위치, 베네딕트, 타코 샐러드, 케사디야 등도 맛볼 수 있다. 파스타의 경우 순한 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다. 근처에 물놀이장과 산책하기 좋은 명지동 근린공원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6.1Km 2024-08-08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신중앙로 289
부산의 복성반점은 부산의 3대 짬뽕이라고 불리는 맛집이다. 당일 구입한 신선한 한치와 관자, 조갯살, 새우 등 푸짐한 해산물을 넣어 만든 짬뽕으로 소문난 집이다. 해산물이 주는 시원함과 채소가 주는 감칠맛에 정성을 한가득 들여 끓여 내는 짬뽕은 기호에 맞게 맵기를 보통맛과 매운맛으로 조절해서 시킬 수 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짬뽕뿐만 아니라 큼직한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간 짜장면, 고슬고슬 입맛을 사로잡는 볶음밥, 바삭하게 잘 튀겨 나오는 탕수육, 유산슬, 양장피 등 이 집의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만족감을 준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노포의 음식은 다시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
16.1Km 2025-03-26
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79번길 33 (당리동)
도심 안에 자리 잡은 관음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부산 분원이다. 학을 타고 있는 산이라는 뜻의 승학산에 1940년 5월 1일 승려 일련이 관음사라는 조그만 조막을 지어 수행하고 포교하면서 건립되었다. 이후 요사채를 건립하고, 법당과 후원을 짓고 도량을 넓혀 1984년 승광사 부산 분원으로 등록하였다. 관음사는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4~7을 소장하고 있다. 구마라집이 번역하고 계환이 주해한 것을 저본으로 조선시대 명필인 성달생, 성개 형제가 선친의 명복을 기원할 목적으로 정서한 법화경을 판하본으로 하였다. 1405년에 전라도 도솔산 안심사에서 도인 신문이 주관하여 목판으로 새긴 것을 후쇄한 것인데, 초간본이 아닌 그리 오래되지 않은 후쇄본임을 알 수 있다. 전체 7권 2책 중 권 4-7의 제2책만 남아 있는 결본이며, 책은 전반적으로 아래위에 습기로 인한 침수 흔적이 일부 있다. 관음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조선 전기인 태종 때에 판각·인쇄된 것으로 조선 전기 불경 및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불교사적, 서지학적 가치가 뛰어난 유형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