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부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량사(부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량사(부산)

청량사(부산)

17.2Km    2025-04-07

부산광역시 강서구 제도로 29

부산 명지동에 황금 닭이 알을 품는 듯 평안히 둥지를 이루는 금계포란형의 형상을 하는 곳에 청량사가 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중의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청량사는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할머니를 모신 사당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청량사의 창건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석가모니 후불탱화 뒷면에 상세히 기록된 내용을 미루어 1917년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산각이 있던 자리에 인근 김해의 불모산 장유암 주지 금도스님이 교당을 세우고 3년 후인 1920년 석가모니 후불탱을 모셨다고 한다. 청량사는 초창기 장유암 교당으로 불리다가 이후 연호사로 개칭되었는데, 이는 홍수 때마다 일대가 물에 잠기어도 유독 사찰만은 홀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마치 연꽃이 떠 있는 것과 같은 형상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한국불교의 한 기둥이었던 홍경선사가 주석하면서 홍수 피해가 많은 장마철에 맑은 날씨를 염원하는 마을 사람들의 기원을 담아 1961년 범어사 말사로 등록하면서 청량사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김해 예안리 고분군

김해 예안리 고분군

17.2Km    2025-08-20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김해 예안리 시례마을 인근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들이다. 여러 차례 발굴조사 결과 가야시대의 각종 무덤 형태가 중복되어 나타났으며, 무덤에서 사람 뼈가 많이 발견되었다. 총 212기가 조사되었으며, 널무덤(토광묘) 64기,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수혈식장방형석실묘) 108기, 독무덤(옹관묘) 24기, 앞트기식방형돌방무덤(횡구식방형석실묘) 16기가 발견되었다. 널무덤은 예안리 무덤 중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널(관)의 사용은 불분명하다.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은 4벽을 만든 상태나 바닥 시설로 보아, 만든 시기의 선후 관계를 나눌 수 있다. 독무덤은 길쭉한 2∼3개의 항아리를 연결하여 만든 것으로 전체 길이가 1m 미만이다.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에 인접하여 있는 것으로 보아, 상호 친근관계에 있는 어린아이용 무덤으로 보고 있다. 앞트기식방형돌방무덤은 거의 파손된 상태라 전체적인 구조파악은 어려운 상태이다. 출토 유물은 토기, 낫, 도끼, 화살촉, 큰칼, 가위, 덩이쇠, 꺾쇠, 환두대도, 호박구슬, 대롱옥, 오수전, 골각기 등이다. 특히 수십구의 완전한 인체 유골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가야인의 인체 연구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되고 있다. 비교적 신분이 낮은 부족 집단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다양한 이들 무덤의 유구가 지하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장식품은 금·은제 귀고리와 유리, 호박제 구슬류 등이 출토되었다. 무덤 형태나 출토 유물로 보아 가야 전기에서 후기까지의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유적이다.

천주산

천주산

17.2Km    2025-06-25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천주산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함안군 칠원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하늘을 받치고 있다'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청룡산, 담산, 작대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조선시대의 명재상이었던 허목 선생이 관직을 내려놓고 낙향하여 이곳에 머무르며 지냈던 장소이기도 하다. 천주산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 중 하나인 달천 계곡은 울창한 숲과 드넓은 반석,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피서지로 이용하고 있다. 봄이 되면 천주산은 진달래 군락지로 변신한다. 매년 4월이면 진달래가 만개해 진달래 축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 천주산 정상에 오르면 창원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조망이 펼쳐져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가 된다.

참한식

참한식

17.3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4길 19

창원 마산에 가성비 좋은 한정식 맛집으로 소문난 참한식은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입구에 놓인 노트에 이름을 적고 대기해야 한다. 대표 메뉴는 된장찌개 정식, 순두부 정식, 곁들여 먹는 석쇠 불고기가 있다. 주문 후 앉아 있으면 숭늉을 먼저 갖다주고 식사 전 허기를 달랠 계란찜과 바삭한 부침개가 나오며 조금 있으면 한 상 가득 푸짐한 반찬들과 함께 밥과 찌개가 나온다. 반찬은 김치, 나물, 샐러드, 잡채 등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생선구이는 항상 나온다. 얼큰한 순두부찌개와 구수한 된장찌개 정식은 2인분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고 석쇠에 직접 구워 불향과 달큰한 고추장 양념의 석쇠불고기는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이다.

판문점(합포구)

17.3Km    2025-01-02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의길 8 (오동동)
055-246-3610

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판문점은 한우숯불갈비와 냉면 전문점이다. 판문점숯불갈비는 1979년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지금의 자리에서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판문점 숯불갈비라는 상호는 국민 모두가 남북한의 화합과 분단의 아픔을 판문점에서 기리는 것처럼 이곳을 찾는 손님들 또한 음식을 통해 하나 된 마음,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공식 인증받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한우숯불갈비이다. 한우숯불갈비는 한우 중에서도 오로지 암소갈비만을 사용하여 숯불갈비 본연의 깊고 진한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실 수 있다. 갈비 또한 직접 정형하며, 갈비에 새기는 모든 칼집도 직접 손으로 하나씩 하나씩 정성 들여 만든다. 갈비양념은 전통의 방식 그대로 고스란히 지켜오고 있다. 갈비살은 한우암소갈비 부위 중에서도 가장 최상의 갈비 부위만을 골라 엄선한 100% 갈비살이다. 돼지갈비는 오로지 한돈 갈비부위만을 고집한다. 목심이나 목등심을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오로지 갈비 부위를 직접 정형하여 만든다. 다소 모양이 거칠게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진짜 갈빗대에서 포를 뜬것으로 돼지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섞어 냉면이 있다. 냉면은 제면부터 육수, 고명까지 모두 초대에 전수받은 방식 그대로를 지켜오고 있으며, 모두 직접 제조한다. 이곳의 오랜 단골들이 직접 만든 메뉴인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섞은 섞어냉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갈비탕은 한우암소의 갈비뼈와 살, 양지를 사용한다. 한우 갈비로 끓여낸 한우갈비탕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짜 한우암소 갈비를 오랜 시간 가마솥에서 연탄불로 우려낸 국물의 깊이와 맛은 절대 따라올 수 없다. 판문점 숯불갈비는 오랜 시간 가족모임과 회식장소로 많은 손님들이 찾았다. 총 11개 방과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8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대형룸도 준비되어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7.4Km    2025-10-23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473번길 41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는 낙동강 황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와인을 전시·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 그리고 철교 위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해 와인동굴

김해 와인동굴

17.4Km    2025-05-20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473번길 41

기존의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한 김해 와인동굴은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를 이용한 산딸기 와인을 전시, 판매하는 곳이다. 입구가 긴 열차 카페로 연결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산딸기 주산지인 김해의 산딸기 재배방법을 교육하는 교육장이기도 하고 다양한 산딸기 가공품과 시음은 물론 동굴 안에 마련된 산딸기 마을에는 산딸기를 표현한 캐릭터인 산딸기소녀 '베리'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많아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만점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장소로서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같은 곳에 있어 함께 이용하기 편리하다.

나들이복집

나들이복집

17.4Km    2025-11-2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남2길 17-1

나들이 복집은 복어 전문식당으로 복 불고기와 복 소금구이로 유명하다. 특히 복 불고기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음식으로 포를 뜬 까치복의 뱃살과 가슴살을 매콤하게 양념해서 숯불에 구워 먹는 인기 메뉴이다. 복어 찌개와 복어국, 복어 소금구이도 많이 찾는다. 참복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한 까치복을 주로 사용하는 것도 이 집의 특징이다. 밑반찬으로는 나물 반찬과 함께 복어 껍질 무침이 나온다. 복 불고기와 복 소금구이를 먹은 후에는,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복 매운탕이나 복 지리로 마무리하면 좋다.

마산어시장

마산어시장

17.4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복요리로 7 어시장유료주차장

마산어시장은 200여 개의 횟집과 수족관이 있으며 고급어종에서 부터 서민 밥상의 주인공인 고등어, 명태까지 무공해 청정해역인 남해안에서 갓 잡은 모든 선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마산의 건어물과 젓갈을 저렴한 가격에 골라 사는 재미가 있는 곳이며 마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마산어시장 축제로 싱싱함과 활력을 그대로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의 공간을 제공한다. CNN 선정 경남 Best 9 관광지에 선정된 곳으로 마산어시장에서는 고객 만족과 행복지수가 업그레이드 되며 아케이드, 너른 마당, 쉼터 조성 등 시설 현대화로 인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만족을 위한 트랜드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창원부사가 조창에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주변에 마을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시장(마산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당시 마산장에선 어민들이 어획한 각종 수산물을 비롯해 농산물, 옷감, 유기그릇 등이 거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899년 마산포가 개항되면서 외국의 공산품들이 들어와 시장 활성화와 함께 마산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 됐다. ‘만기요람’에 마산포의 객주(현재 수협의 기능과 유사)가 130호나 됐다는 기록으로 미뤄 당시 구마산 어시장이 상당히 번창한 것으로 짐작된다. 조창을 중심으로 한 어시장은 마산항 매립과 함께 현 위치인 동서동 합포로~해안로 사이와 수협 주변으로 확장된다. 마산항은 일본의 국권침탈 이후 1914년 현재의 남성동 우체국·극동예식장 일대 1만 1,000여 평을 매축한 것을 시작으로 1927~1940년 사이 수차례와 홍콩바(대우백화점 뒤 편)~수협 사이 구항 6만 7,000여 평을 매립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헤어질 결심> 서래와 해준이 서로의 배우자와 함께 재회한 시장으로 250여 년간 시기별로 달라지는 제철 생선과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어 시장이며 활기찬 기운이 가득하다. 시장을 걷다 보면 말없이 눈빛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둘의 모습이 그려진다.

국회부산도서관

국회부산도서관

17.4Km    2025-10-23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1로 161 (명지동)

국회부산도서관은 국회 최초의 지역 분관이자, 부산의 새로운 지식문화 랜드마크이다.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도서관의 가치를 품은 이곳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의회 정보와 다양한 지식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쾌적하고 세련된 열람실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의정 자료부터 정책 정보, 법률 문헌, 낙동강 생태자료까지 폭넓은 전문 자료가 갖춰져 있어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시회와 문화행사, 지식문화프로그램은 지역 시민의 문화적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 예술가 및 서점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실현하고 있다. 부산 여행에서 지식과 여유가 공존하는 공간을 찾고 있다면 고요한 지식문화의 쉼터 국회부산도서관 방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