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5-01-03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광락로 519
정선시장에서 20분, 화암동굴에서 25분, 짚와이어에서 25분 등 정선 관광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사전에 연락하면 캠핑장에서 무료 픽업도 가능하다. 캠핑장 앞 계곡에서 물놀이, 고기잡이, 다슬기잡이를 할 수 있고, 캠핑장 주변은 자전거(대여)를 타고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내 작은 수영장에서 아이들 물놀이도 가능하다.
11.3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상동읍 선바위길 246
선바위산은 해발 1,042m로 백두대간의 함백산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기암절벽과 울창한 노송 군락이 어우러진 모습이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바위산으로, 높이 50여 미터로 서있는 바위가 있어 선 바위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선바위는 이곳 주민들이 집안의 대소사가 있을때 치성을 드리는 바위로 마을에서는 신성시 되고 있다. 선바위산을 오르는 산행 코스는 크게 두 가지로, 들머리가 다른 두 곳에서 시작한다. 두산 약수 코스는 약수공원에서 시작하는 가장 짧은 코스로, 두산약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차두덕골, 능선갈림길을 거쳐 선바위산 정상까지 약 1.6km를 걷는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운학사 코스는 운학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운학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북릉을 거쳐 선바위산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다. 이외에 섬안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섬안이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소재를 거쳐 선바위산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도 있다. 선바위산은 등산뿐만 아니라 트레킹, MTB, 암벽등반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고려시대 축조된 석성인 왕검성, 정조의 태를 봉안한 정조대왕태실비등이 있어 영월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1.6Km 2024-12-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예미2길 26-55 아리랑브루어리
아리랑브루어리는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투자하여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2016년 창업하여 수제맥주 개발 HACCP 인증, 양조 공정 표준화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금의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되었다. 아라비어 체험장인 JAB 아리랑브루어리는 50인 규모의 체험장으로 공장 내부는 수처리 단계부터 맥즙제조, 발효와 숙성, 병맥주 살균, 생맥주 충진 등의 다양한 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다. JAB에서는 맥아가 강조되는 영국식 맥주 양조기술과 홉이 강조되는 미국식 양조기술을 접목해 정선 수제 맥주 아라비어를 만들었다. 주요 브랜드로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해 만든 곤드레필스너와 탄탄바이젠복, 아랏차IPA 등이 있다. 강원도의 특산품으로 만든 곤드레필스너의 맛은 은은하게 퍼지는 쌉싸름한 곤드레의 풍미가 매력적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특산품의 맛을 살린 맥주가 있으니 체험도 하고 맥주 맛도 보는 걸 추천한다.
11.7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소금강로 80-23
033-563-2785
할머니횟집은 정선군의 대표적인 전통 향토 음식점이다. 민물고기인 향어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기,인삼 등 18가지 이상의 신토불이 약제를 사용하여 만든 "향어백숙"이 가장 유명하다. 이 향어백숙은 이 업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으로 맛도 일품이며 건강에도 매우 좋다. 식당 앞 넓은 개울을 보며, 앞마당 나무 평상위에 놓여진 통나무 식탁에서 음식을 먹으면 정말 자연의 진미를 맛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12.0Km 2023-08-09
태백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가 있다. 특별한 관광지도 아니고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였는데 그 수려한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명소가 된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와 고랭지채소밭. 그리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우는 국내 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인기몰이 중인 365세이프타운이 바로 그 주인공. 그동안 알던 태백을 넘어 새로운 태백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하는 공간들이다.
12.3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033-591-3001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에서 2001년까지 삼척탄좌가 있던 자리다. 그 터 위에 옛 폐광의 흔적을 보존하며 문화 예술의 가치를 입혔다. 그래서 그 이름 안에 ‘아트(예술 art)’와 ‘마인(광산 mine)’이 공존한다. 제일 먼저 만나는 장소는 삼탄아트센터 본관이다. 과거 삼척탄좌 시절 사무공간과 광원들의 공동 샤워실, 수직갱을 움직이던 운전실이 있던 장소다. 이를 활용해 레지던시룸, 현대미술관 CAM1, 삼탄아트마인 자료 등으로 꾸몄다. 그 가운데 옛 광원이 몸을 씻던 샤워장과 장화를 씻던 세화장 등은 마인 갤러리로 변신했다. 덕분에 아주 특별한 전시 풍경을 연출한다. 레일바이뮤지엄 또한 삼탄아트마인의 자랑이다. 외부에서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53m의 권양기가 위치한 건물이다. 권양기는 광원들이 지하 탄광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던 산업용 엘리베이터다. 건물 내부는 당시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옛 삼척탄좌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야외공원에는 탄광의 기계 제작 공장동을 개조한 레스토랑 823L, 중앙압축기실로 쓰이던 원시미술박물관이 위치한다. 옛 탄광과 예술의 조화가 절묘해 현재와 과거의 시간을 넘나드는 듯하다.
12.3Km 2025-01-13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소금강로 19
정선석공예단지는 단지 내 6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미광 공예사, 희방 공예사, 고려 공예사, 조양 공예사, 도화 공예사, 흥왕공영 대흥광산(정선칠보석광산)이 있다. 정선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신기한 돌들이 많아서 돌을 이용한 석공예 단지가 생겨났고, 정선의 석공예품들은 정선을 대표하는 특산품이다. 정선에서 석공예 단지까지 승용차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12.6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동면 유전길 115
유전리 삼굿마을은 약 350여 년 전에 모셔진 성황당과 부모님께 효를 기본으로 실천하는 마을로서 매년 설날에는 마을 어른들께 모든 출향인과 동네분들이 경로당에서 합동세배를 올리는 등 옛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산촌마을이다. 삼굿이란 불에 달군 돌 위에 대마에 싼 음식물(감자, 고구마 등)을 올리고 돌에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음식을 익히는 전통적인 조리방식이다. 삼굿마을은 2009년 영월 동강축제에서 삼굿으로 옥수수 10,000개를 삶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삼굿을 통해 마을의 정신과 문화를 공유하고, 관광객들에게도 삼굿체험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9월 말 산촌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송이따기 체험 및 삼굿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삼굿체험뿐만 아니라 전통혼례식, 송이따기 체험, 생태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내에 조상들이 살아온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규모 민속자료관과 전통 메주를 생산하는 황토 메주방을 운영하고 있어 조상들이 살아온 전통방식의 삶을 체험해 보기에 좋다.
13.0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동면 태백산로 1616
산솔 캠핑장은 강원도 영월의 중동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중동면사무소에서 태백 방면으로 4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 옆으로 옥동천이 흐르고 있어도, 물놀이는 물론 낚시와 다슬기 잡기도 가능하다. 총 3개의 단지에 총 90여 개의 사이트와 민박이 함께 운영 중이다. 바닥은 파쇄석이고, 사이트 사이로 나무들이 있으나, 간혹 나무그늘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타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1단지는 수영장과 가깝고, 2단지는 편의 시설들이 가깝다. 퍼스트 클래스라고 하여 가장 안쪽에 프라이빗하면서 넓은 사이트가 있다. 매점은 간단한 물품 위주라 장은 미리 봐서 가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입장 가능하나, 성수기에는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13.0Km 2025-03-1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문치재는 정선 424번 국도길에서 만날 수 있는 옛 고갯길이다. 강원도 홍천에서 시작되는 424번 국도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고갯길에 그림 같은 풍경이 곳곳에 숨어있다. 문치재는 함양 오도재와 보은 말티재, 흑산도 12 굽이 길과 함께 손꼽히는 대표적인 고갯길이다. 문치재는 고양산과 각희산, 곰목이재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에 둘러싸인 문과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총길이 약 1.5㎞, 전 구간 극적인 S자 형태로 롱보드 성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7년, 2018년 세계롱보드다운힐 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해발 732m 문치재 정상에는 문치재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문치재는 이국적인 아름다움마저 느껴지는 환상적인 뷰를 선사한다. 오지에 자리한 이곳은 인적이 드물고 인공조명이 없어 밤이면 별자리나 자동차 궤적의 사진 찍기 명소로 소문이 나 전국의 유명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