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2025-11-27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교리길20길 12-5
1985년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하양향교는 정확한 건립 시기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조선 전기 정승을 지낸 허조가 배출되었고 현의 서쪽 3리에 향교가 있다고 한 기록 등을 미루어 볼 때,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으로 하양현이 쇠퇴하면서 향교가 퇴락하였다가, 1608년 새롭게 중수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명륜당 중건과 묘우 및 당재 보수 등 여러 차례의 중수가 행해졌다. 하양향교는 입구에서부터 외삼문, 명륜당, 내삼문, 대성전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 구조이다. 경내에는 전사청, 기물고, 관리사 등이 남아 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번째 정일에 거행한다. 이 외에도 하양 지역 유림 및 어르신을 모시는 기로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15.1Km 2025-03-24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227 (봉무동)
섬유산업은 가내수공업적 전통산업에서 현대 산업 사회로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제성장기에 섬유산업이 중심 역할을 하였고, 대구는 그 한가운데서 섬유를 기반으로 성장한 ‘섬유도시’다. 이것이 대구섬유박물관을 건립한 이유의 하나다. 섬유는 탄소섬유, 나노섬유 등 섬유소재의 발전으로 과학, 의료, 첨단산업 등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미래산업이기도 하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세계에서도 드문 섬유와 패션을 아우르는 종합박물관으로, 패션, 산업, 신소재 등 섬유의 역사와 특성에 관해 한 공간에서 전시하고 있다. 또한 공감할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문화휴식처가 되고 있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다리가 되고자 한다. 첨단으로 향하는 섬유·패션의 발전을 기업을 비롯한 섬유분야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추억을 떠올리고 새로움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면 섬유박물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