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4-09-13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71
053-253-7623
대구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국일따로국밥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해장국집으로 1966년 한국 전통문화 보존(전통명장인)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구광역시 향토 전통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다. 1946년부터 오랜 전통으로 푹 곤 사골국물에 쇠고기, 선지, 갖은 양념을 넣어 조리하고 있다. 밥과 국이 따로따로 나온다 하여 이름 붙여진 대구 고유의 전통음식이다.
11.2Km 2025-04-14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
향촌동은 1905년 대구역이 들어서고 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재편으로 일제수탈의 아픔과 함께 근대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동네이다. 문학인과 예술인들이 모여 격변의 시대 속에서 희망을 바라보며 담론이 오가던 대구 문화 중심지이자 1970년대 까지 대구의 중심 상권이었다. 향촌문화관이 자리 잡은 건물은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이 있었던 곳이다. 1941년에 식민정책을 지원하는 조선상업은행으로 흡수되었다. 그 뒤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영업을 해오다가, 2014년 전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상 1, 2층과 지하로 구성되어 있는 향촌문화관은 향촌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비롯하여 테마영상실, 문화극장이 있으며 지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감상실 녹향도 자리하여 음악과 함께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11.2Km 2024-07-18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로 70-1
053-424-0938
한 길만을 걸어온 1대 사장님이 1960년도부터 대구의 유명한 중화요리 화상들에게 14여년간 기술을 배우고 익혀, 1974년에 본인의 가게를 창업한 정통중화요리집이다. 본래 4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메뉴가 있었으나,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현재 몇몇 대표 음식만을 주력으로 하고있다. 아직 현역으로 주방을 지키시는 1대사장님 부부와, 2대사장님 부부가 음식조리와 손님접객을 하는 가족경영의 친절한 가게이다.
대한민국 중화요리의 정통성을 이어가고자, 소스류는 일절 사용치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것에 집중한다. 음식의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배달을 하지 않는다. 화려함을 추구하는 중식당이 아닌, 아련한 추억 속 옛맛을 고집하는 중식당이다.
11.2Km 2024-07-17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04-15
‘대화의 장’은 대구 북성로의 좁은 골목에 자리한 카페다. 내부로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1920년대부터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이었던 '대화장' 여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대화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바꾸고자 한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카페 한쪽에는 낯선 대화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화 카드와 낯선 나와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는 대화 일기 등 대화 굿즈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카페에선 커피와 케이크는 물론이고 샹그리아 등의 가벼운 와인도 판매한다. 카페 외에도 매주 다른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대화 살롱과 대화 클럽, 매번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대화 주방 등 도심 속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지향한다.
11.2Km 2024-06-19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81길 22
053-424-0001
대구광역시 동성로 중심에 자리한 에오스호텔은 대구 시내와 인접하여 여행객과 비즈니스 출장객이 묵기에 좋다. 객실은 넓고 깨끗하고 조용하며, 일부 객실에는 스타일러와 안마의자, 욕조가 비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근처에 맛집이 많고 도보 5분 거리에 대구 백화점도 있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11.3Km 2025-03-15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4 앞산케이블카
케이블카가 있는 앞산공원은 대구 대표의 도시자연공원이다. 지친 일상 속 짧은 시간으로도 충분히 거닐 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생활 속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이다. 케이블카는 공원 내 낙동강 승전기념관이 있는 큰골 자락길에 위치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그림 같은 대구 경치를 보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숲에서 산속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11.3Km 2024-06-27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 34 대구화교소학교
대구화교협회는 1929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의 2층 서양식 주택이다. 대구 지역 부호인 서병국이 중국 건축가 모문금에게 설계와 시공을 맡겨 건립했다. 장방형의 평면 구조이며, 현관은 화강석을 사용하여 돌출시켜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이뤘다. 벽돌은 평양에서 구워 오고 나무는 금강산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HID(방첩대)건물로 이용되기도 했다. 건물 1동과 놀이터, 장제스 동상이 있으며, 입구에는 중국 인물 벽화가 그려져 있다.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로 현재 대구화교협회 사무실로 이용된다. 얼마 남지 않은 1930년대 근대건축물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 2006년 6월 19일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대구 근대 골목 투어 2코스의 마지막지점이다.
11.3Km 2025-03-18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04-11 (향촌동)
한국전선문화관은 한국전쟁 시기 활동했던 예술인들의 유산이자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전선문화(戰線文化)’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4년 3월 대구 북성로에 개관했다. 한국 전쟁기의 대구는 낙동강을 마지막 보루로 하는 대한민국의 최전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최첨단으로 일가견을 이룬 도시로 문인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예술가들이 대구로 내려와 향촌동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문화를 형성하였다. 시인 구상을 비롯한 조지훈, 최인욱, 박두진, 박목월, 마해송, 최상덕, 이호우, 최태응, 정비석 같은 작가들과 권태호, 김진균, 윤용하 같은 음악가들, 화가 이중섭 등 당대의 문화 예술을 대변하는 이들이 대구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남겼다. 한국전선문화관에서는 이러한 당시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 그 기억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구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더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3Km 2024-08-08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 (포정동)
053-661-2191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한 여름밤 경상감영 관찰사의 기억이 남아있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조명과 조형물을 감상하며 야경(夜景), 야사(夜事), 야설(夜設),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화(夜畵), 야로(夜路), 야숙(夜宿) 등 8종류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는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