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Km 2024-11-14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자인시장1길 12
053-810-5125
경산시 자인면 서부 1리 25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인 시장은 매월 3, 8, 13, 18, 23, 28일이 장날이다. 신라시대에 노점으로 자연발생되었으며 6.25전쟁을 전후하여 인구가 유입되면서 정기시장으로 발전하였다. 장날에 가보면 갓 따온 채소류와 과일류들이 많으며 옛 맛 그대로의 장국밥과 추어탕을 막걸리와 함께 즐겨 먹을 수 있다. 자인 시장은 그 규모가 다소 작지만, 1950~60년대 시골장의 정취가 아직 남아있어 좋다. 자인에는 뭐니 뭐니 해도 한우고기가 유명하고, 돌아서면 보일 정도로 식육점과 식당이 많다. 채소류가 싸고 신선하며 소고기가 맛있고 양이 많은 자인 시장에 가서 알뜰살림에 보탬을 주면서 옛 시골장의 정취도 느껴보자. 인근의 관광과 드라이브로 얻는 기쁨은 자인 시장이 덤으로 주는 선물이다.
10.1Km 2024-12-26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자인로 206-4
053-853-9630
북삼식당은 경북 경산시 자인면 자인시장 인근에 있는 한식전문점으로 메뉴는 돼지찌개, 돼지두루치기, 소찌개 등을 취급한다. 이곳은 집밥 분위기를 풍기며 내부는 입식 테이블을 갖추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0.1Km 2024-07-29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로28길 43-2
대구 남구 이천동에 있는 진흥반점은 할아버지 때부터 대를 이어서 운영 중인 전통 있는 중식당으로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온 바 있는 전국 5대 짬뽕집이다. 메뉴는 짬뽕, 짬뽕밥, 짜장면, 볶음밥으로 네 가지가 전부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짬뽕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뿜어낸다. 함께 들어가 있는 숙주는 부드러운 면발과 함께 어우러져 아삭한 식감을 더한다. 이 짬뽕의 파트너로 제격인 메뉴가 바로 볶음밥이다. 각종 재료를 넣어서 볶은 볶음밥은 간이 잘 배어있고 한알 한알 코팅된 듯한 밥알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반숙인 중국식 계란프라이가 올라와 있어 톡 터뜨려 먹는 즐거움을 준다. 대구 지하철 3호선 건들바위역이 가깝고, 인근에 두류산이 있어 등산 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코스다.
10.2Km 2025-04-08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192-7 (평광동)
우효중의 효행과 우명식의 충성심을 기리며, 광리에 거주하는 단양 우씨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첨백당이라는 이름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고종 33년(1896)에 지었고 1924년 새롭게 고친 적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고, 집 가운데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양쪽 툇마루보다 높게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툇마루에는 난간을 아담하게 둘러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2Km 2024-10-14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14 (삼덕동2가)
053-423-2792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20여 년 외길만을 고집해 온 전통의 맛으로 덤으로 나오는 보리밥과 된장은 이곳만의 자랑이다. 여름철 별미로 직접 콩을 갈아 만드는 콩국수가 인기 메뉴이다. 식사류 외에도 안주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0.2Km 2025-03-15
대구광역시 남구 고산3길 95-1
고산골은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 위치한 곳으로 대구 지역의 오랜 역사가 전해오는 장소이다. 고산골 전망대에 서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대구 남구 지역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며, 특히 해 질 녘 은하수가 내려앉은 듯한 도심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찍기 녹색명소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고산골 일대에는 약수터, 유아숲체험원, 메타세쿼이아숲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10.2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51길 18
백원서원은 효자로 이름이 났던 전귀당(全歸堂) 서시립(徐時立)(1578~1665)을 제향 하는 서원이다. 서시립의 자는 입지(立支), 호는 전귀당이며, 달성서씨 감찰공파 파조인 서근중의 6세손이다. 서시립의 호 전귀당은 임진왜란 이후 오봉 이호민이 왕자 태실사(胎室使)로 대구지역에 들렀다가 서시립의 효행을 듣고 지어준 호이다. 온전한 몸으로 태어나 온전하게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백원서원은 동·서재 없이 강당과 사우인 경덕사(景德祠)와 서시립의 어머니인 강씨 부인의 효행을 기록한 효행비각이 있다. 강당은 전귀당인데 정면 4칸·측면 1.5칸의 규모에 겹처마 팔작지붕의 건물이다. 정면에서 마주 보았을 때 좌측에서부터 2칸 방·2칸 대청·한 칸 방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면으로 반 칸 툇간이 있다.
10.2Km 2024-11-06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592-6
경산 하양 환상리 묘목단지와 하양 대경로를 잇는 지름길 역할을 하는 대부잠수교는 교량 높이가 낮아 금호강 수위가 상승하면 물에 잠긴다고 해서 잠수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바라기밭은 대부 잠수교 둔치 근방에 있는 꽃밭으로, 봄에는 유채꽃, 여름이면 해바라기,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꽃놀이 명소이다. 대부 잠수교 둔치 앞 주차 공간에 주차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시민들을 위해 계절마다 꽃을 심기 시작해 이제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장소가 되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넓은 부지 안에 가득 핀 꽃과 함께 인생 최고의 장면을 찍을 수 있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10.2Km 2024-09-03
대구광역시 남구 고산3길 96-4
법장사는 대구 사람들에게는 '앞산'이라고 불리는 대덕산 고산골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말사이며, 창건 연대 및 중창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았지만 구전 및 현존하는 유물로 보아 신라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전해지는 창건 설화는 신라 말의 한 왕이 대를 이을 왕자가 없던 차에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서쪽으로 수백 리 되는 곳에 산 좋고 물 맑은 곳이 있으니 그 곳에 절을 짓고 정성을 다하면 소원을 이루리라”고 하였다. 이에 왕명을 받고 신하들이 보름 만에 고산골에 이르러 그 곳에 절을 짓고 고산사라 하였고 백일기도 후 왕비는 왕자를 낳고 이듬해에도 두번 째 왕자를 낳아 이를 기뻐한 왕은 고산사에 삼층석탑을 세우도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고산사는 불에 타게되고 삼층탑만 남게 되었다. 그 뒤의 중창에 관한 역사는 전래되지 않지만 현재 이 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요사채 등의 당우들이 있다. 법장사라는 이름은 중창 때 바뀐 것으로 추정되며, 1961년 새로 지은 절이다. 전설과 관련된 삼층석탑은 탑재(塔材)를 찾아서 최근에 복원한 것이다. 근처에 왕건의 전설이 있는 절로 안일사와 은적사가 있으며 대구에 해넘이 명소인 앞산 해넘이 전망대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