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m 2024-01-10
경상북도 청도군 연지안길 33-11
덕남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카페다.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한해 반려동물도 동반 입장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100% 동물성 생크림과 산지에서 재배되는 딸기를 사용하여 만드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다. 이 밖에 인공가루를 섞지 않고 단호박을 직접 쪄서 만든 단호박 케이크를 비롯해 크림 라테, 생딸기 라테, 오미자 티 등을 맛볼 수 있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청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덕절산 자연생태공원, 청도 남산계곡, 청도 레일바이크가 있다.
3.4Km 2024-11-14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연지로 207
유등연지는 청도 8경 가운데 5경으로 이름 높다, 이곳은 신라지 혹은 유호연지라고도 불린다. 둘레가 약 600m이며, 깊이는 2m가량이다.
이곳은 여름철 만개한 연꽃이 연못에 떠 있는 정자인 군자정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군자정은 조선시대 모원 이육 선생이 청도에 은거하면서 세웠으며, 당시 연꽃도 함께 심었다고 전해진다.
유등 연지에서는 매년 4월 초파일에 청도 유등축제가 열리며, 매년 음력 8월 18일에는 군자정 강학회가 개최된다.
*사진 출처: 청도군 SNS홍보단 진성옥 기자
3.4Km 2024-12-27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2-3
054-371-2349
의성 식당은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추어탕 전문점이다. 추어탕 단일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다. 시래기를 가득 넣은 추어탕은 그 맛이 아주 담백하고 구수하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된장과 김치 또한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맛이다.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3.4Km 2025-03-14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4
054-371-2367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으깨어 살코기만을 조리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2대째 4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의 대표 음식점으로 경상도식 추어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잡고기가 아닌 100%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여 비린내가 없고 화학조미료 대신 메기를 가공한 첨가물을 넣어 담백한 맛을 더해 외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바로 이점이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3.4Km 2025-01-13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6-1
054-371-2331
1급수에서만 자라는 자연산 민물고기인 뻥구리(망태), 꺽지(꺽두구), 메기, 텅갈래, 빠가사리 등과 싱싱한 청방배추를 사용하여 일반 미꾸라지 추어탕과는 달리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식메뉴인 김치와 피리조림은 맛깔스런 젓갈과 산초향이 어우러진 김치와 무를 깔고 그 위에 피리를 나란히 얹은 후 양념을 하고 3시간 정도 조린다. 피리조림은 그 양이 적어서 많은 양을 공급할 수 없음이 아쉬울 정도로 손님들에게 추어탕 못지않은 인기있는 음식이다.
3.4Km 2024-02-14
경상북도 청도군 고수동4길 15-3
할매김밥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단출하고 아기자기한 내부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김밥이다. 빨간 무말랭이 등을 넣어 투박하게 말아 나온다. 정해진 영업시간이 있지만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문을 닫으니 방문 전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3.4Km 2025-01-09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3길 2-8
청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옹치기는 간장양념에 닭을 졸여 만든 요리이다. 간장양념으로만 졸인 순한맛과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하게 만든 매운맛 중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달콤짭조름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3.4Km 2024-06-13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1리
유등연지는 청도군에 있는 연꽃 연못이다. 청도 9경 중 제7경으로 유호연지, 신라지라고도 하며 둘레가 600m, 깊이가 2m에 이른다.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여름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유등연지는 모헌 이육이 무오사화로 인해 화양읍 유등리에 은거하면서 연을 심고 군자정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이육이 ‘연은 꽃 중에 군자다’라고 하며 연을 심고 못 위에 정자를 지어 군자정이라 하였으며 이곳에서 문우들과 시를 읊기도 하고, 후진들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유유자적한 여생을 보냈다. 당시에 남긴 문적이 많았을 것이나 거듭된 병화로 인해 유작이 전해지지 않는다. 청도군에서는 매년 4월 초파일 이곳에서 ‘청도 유등 축제’를 연다. 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으로 개제하여 헌다례를 봉행한다. 이 밖에도 소원지 달기, 유등 띄우기, 솟대 까기와 연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3.4Km 2025-01-21
경상북도 청도군 한내길 166 청도군농업인회관
054-370-6376
정월대보름날 저녁달이 동쪽에서 솟아 오를때면, 사람들은 달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간다. 한 겨울이라 춥기는 하지만 횃불에 불을 붙여 가지고 될 수 있는대로 먼저 달을 보기 위해서 산길을 따라 뒷동산에 오르는 것이다. 동쪽 하늘이 붉어지고, 대보름 달이 솟을 때에 횃불을 땅에 꽂고, 두 손을 모아 합장하며 제 각기 기원을 한다. 농부들은 풍년들기를 빌고, 유생은 과거에 급제할 것을 빌고, 총각은 장가들기를, 처녀는 시집가기를 소원한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대보름달은 될 수 있는대로 다른 사람보다 먼저 보는 것이 길한 것이라 하여 서로 앞을 다투어 달을 맨 먼저 보기 위하여 산에 올라간다. 대보름 달을 보고,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하는데 달빛이 희면 강우량이 많고 붉으면 한발의 우려가 있으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들고 달빛이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또 달이 남으로 치우치면 해변에 풍년이 들 징조이고 달이 북쪽으로 치우치면 산촌에 풍년이 든다고 한다는 이 세시풍속을 오늘날 전승보존하여 매년 이 고장의 화평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청도천 둔치에서 재현되는데, 휘영청 보름달밤을 수놓는 힘찬 불기둥은 청도인의 기상이요, 풍년농사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쥐불놀이,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모닥불에 콩을 볶아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정을 나눈다.
그리고 송액영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도주줄당기기,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윷놀이, 세시음식 나누어먹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부터는 달집점화가 시작되면 강변 달집 DJ 행사(18:30~17:00)가 신규 실시되니,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3.4Km 2024-06-11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
청도역 철도체험학습장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철도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안전한 승하차 안내와 기관사 체험, 철도안전교육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되며, 개인이 아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단체 대상으로 체험 사전 예약을 받는다. 철도체험 외에도 청도역 전통 생활문화관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전통생활을 엿볼 수 있고, 꽃밭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