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Km 2024-06-13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1리
유등연지는 청도군에 있는 연꽃 연못이다. 청도 9경 중 제7경으로 유호연지, 신라지라고도 하며 둘레가 600m, 깊이가 2m에 이른다.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여름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유등연지는 모헌 이육이 무오사화로 인해 화양읍 유등리에 은거하면서 연을 심고 군자정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이육이 ‘연은 꽃 중에 군자다’라고 하며 연을 심고 못 위에 정자를 지어 군자정이라 하였으며 이곳에서 문우들과 시를 읊기도 하고, 후진들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유유자적한 여생을 보냈다. 당시에 남긴 문적이 많았을 것이나 거듭된 병화로 인해 유작이 전해지지 않는다. 청도군에서는 매년 4월 초파일 이곳에서 ‘청도 유등 축제’를 연다. 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으로 개제하여 헌다례를 봉행한다. 이 밖에도 소원지 달기, 유등 띄우기, 솟대 까기와 연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3.2Km 2024-06-19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길 16-107
덕사는 청도군 주구산에 있는 사찰이다. 덕사가 위치한 주구산의 형상이 달리는 개처럼 생겨서 달아나는 개에게 떡을 주어 머물게 하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서 떡절이라고도 불린다. 창건 연대에 문헌 기록은 없으나, 전하는 말로는 통일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현재 경내에 있는 비석에 의하면 1816년 장옥 승려가 중창하고, 1972년 정용산 승려가 주석한 뒤 1977년 영산전을 단청하였다고 한다. 그 뒤 1978년에는 명부전을 단청하고 시왕상을 개금하여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고 한다. 가람 구성은 영산보전을 비롯하여 명부전과 범종각 그리고 요사 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19세기에 건립된 영산보전을 비롯하여 내부에 봉안된 석가불과 미륵보살, 제화 갈라 보살 등이 있다.
3.3Km 2024-07-04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신기길 84-1
칠성농장식육식당은 소찌개 맛집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유명한 곳이다. 소찌개는 국내산 한우와 콩나물, 두부, 당면, 버섯, 각종 야채 등을 넣고 끓인 찌개이다. 국물은 진하면서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소찌개 외에도 불고기전골과 곱창내장전골도 인기가 많은 메뉴이며, 각종 한우부위구이를 먹을 수 있다.
3.4Km 2024-02-21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소우주는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다.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에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떡볶이며, 바비큐백립, 돈가스 플레이트, 샐러드 파스타, 소우주라테 등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나들이 삼아 찾을 수 있는 물놀이 카페이기도 하다. 청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도 프로방스, 청도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이 있어 연계 여행이 가능하다.
3.5Km 2024-12-27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2-3
054-371-2349
의성 식당은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추어탕 전문점이다. 추어탕 단일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다. 시래기를 가득 넣은 추어탕은 그 맛이 아주 담백하고 구수하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된장과 김치 또한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맛이다.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3.5Km 2025-03-14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04
054-371-2367
경상도식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으깨어 살코기만을 조리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2대째 4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의 대표 음식점으로 경상도식 추어탕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잡고기가 아닌 100% 미꾸라지만을 사용하여 비린내가 없고 화학조미료 대신 메기를 가공한 첨가물을 넣어 담백한 맛을 더해 외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바로 이점이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3.5Km 2025-01-09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3길 2-8
청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옹치기는 간장양념에 닭을 졸여 만든 요리이다. 간장양념으로만 졸인 순한맛과 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하게 만든 매운맛 중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달콤짭조름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3.5Km 2025-01-21
경상북도 청도군 한내길 166 청도군농업인회관
054-370-6376
정월대보름날 저녁달이 동쪽에서 솟아 오를때면, 사람들은 달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간다. 한 겨울이라 춥기는 하지만 횃불에 불을 붙여 가지고 될 수 있는대로 먼저 달을 보기 위해서 산길을 따라 뒷동산에 오르는 것이다. 동쪽 하늘이 붉어지고, 대보름 달이 솟을 때에 횃불을 땅에 꽂고, 두 손을 모아 합장하며 제 각기 기원을 한다. 농부들은 풍년들기를 빌고, 유생은 과거에 급제할 것을 빌고, 총각은 장가들기를, 처녀는 시집가기를 소원한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대보름달은 될 수 있는대로 다른 사람보다 먼저 보는 것이 길한 것이라 하여 서로 앞을 다투어 달을 맨 먼저 보기 위하여 산에 올라간다. 대보름 달을 보고,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하는데 달빛이 희면 강우량이 많고 붉으면 한발의 우려가 있으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들고 달빛이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또 달이 남으로 치우치면 해변에 풍년이 들 징조이고 달이 북쪽으로 치우치면 산촌에 풍년이 든다고 한다는 이 세시풍속을 오늘날 전승보존하여 매년 이 고장의 화평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청도천 둔치에서 재현되는데, 휘영청 보름달밤을 수놓는 힘찬 불기둥은 청도인의 기상이요, 풍년농사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쥐불놀이,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모닥불에 콩을 볶아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정을 나눈다.
그리고 송액영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도주줄당기기,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윷놀이, 세시음식 나누어먹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부터는 달집점화가 시작되면 강변 달집 DJ 행사(18:30~17:00)가 신규 실시되니,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3.6Km 2024-12-17
경상북도 청도군 이슬미로 61-7
오브제토는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다. 맛있는 요리가 많기로 소문나 많은 사람의 발길이 모인다. 대표 메뉴는 새우와 베이컨에 크림과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감베로니로제파스타다. 이 밖에 육즙이 풍부한 고기에 샐러드를 곁들인 채끝 등심스테이크, 오브제토 베이커리에서 직접 구운 치아바타로 만든 수제 치아바타 샌드위치, 청도 한재미나리로 만든 페스토에 새우와 올리브 오일로 풍미를 더한 미나리 페스토 오일 파스타 등도 맛볼 수 있다. 청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도읍성, 청도남산계곡이 있다.
3.6Km 2024-02-14
경상북도 청도군 고수동4길 15-3
할매김밥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단출하고 아기자기한 내부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김밥이다. 빨간 무말랭이 등을 넣어 투박하게 말아 나온다. 정해진 영업시간이 있지만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문을 닫으니 방문 전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