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4-12-20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귀호1길 37-17
010-5556-8043
경상북도 영천에 자리한 귀애고택은 묵헌공 조명직이 조선 영조 43년 이주하여 건립하며 형성된 한옥이다. 대문채를 지나 앞마당에 들어서면 사랑채와 안채, 디딜방아 초가집이 나온다. 대문채 옆 공간에는 장독대가 즐비하고, 사랑채 뒤로 정방형 연못과 육각정, 귀애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매년 2회 재즈, 락, 인대밴드, 클래식 공연 등 고택 음악회를 개최하고, 한복․국궁․전통주 등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1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37
평광동에 처음 터를 잡은 사람은 우익신이라는 단양 사람이다. 그는 임진왜란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왔는데, 평광동의 아름다운 경치와 기름진 땅에 감탄하여 터를 일구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평광동 사과 마을 대다수 사람이 단양 우씨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평광동사과마을은 115년 전통의 대구 사과 재배지이며, 마을에 사는 192 가구 중 140여 가구가 사과 재배를 한다. 1960~70년대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과 산지로, 전국 수확량의 80%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점차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재배 농가가 줄기 시작했고, 기후의 변화로 인해 사과 재배지가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광동사과마을은 지금까지 대구 사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평광꿀사과로 불린다. 마을에는 국내 최고 수령인 홍옥 사과나무도 있고, 효자 강순항나무로 불리는 왕버들나무(수령 약 200년)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평광동사과마을은 강순항 정려각을 비롯해 첨백당과 광복소나무, 모영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봄이면 사과꽃 향기로 아득하고 가을이면 사과 따기 체험행사도 열려 주말 산책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되고 있다.
18.1Km 2024-07-02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400-6
브런치달랏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다. 모던한 분위기의 외관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다. 다양한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가 가득하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모차렐라 치즈, 향긋한 바질, 새콤한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마르게리따다. 달콤한 꿀에 찍어서 먹으면 달면서 짠맛을 느낄 수 있는 고르곤졸라, 부챗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부채살스테이크도 인기다. 이 밖에 부드럽고 매콤한 새우 로제 파스타와 고소하고 묵직한 새우크림 파스타 등도 맛볼 수 있다. 파군재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신숭겸장군유적지, 대구섬유박물관이 있다.
18.1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동서2길 17-28
향교는 국가에서 설립하여 유학을 가르치고 인재를 기르는 지방 교육 기관으로 지금의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시나 문장을 짓는 법과 유교의 경전과 역사를 가르쳤고 중국과 조선의 성현에게 제사를 올렸다. 갑오개혁 이후 교육 기능은 사라졌으며, 봄가을에 공자에게 석전대제를 지내고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피운다. 군위 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에 동부리 마정산에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고 선조 40년(1607) 선방산 남쪽으로 자리를 옮겨 지었다. 그리고 숙종 27년(1701)에 지금의 자리로 다시 옮겨 오늘에 이른다. 건물의 배치는 제일 높은 곳에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을 두고 그 앞으로 공부하는 건물인 명륜당을 중심으로 학생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서로 마주한다. 명륜당과 마주 보는 앞쪽에 누각인 광풍루와 출입문이 동남향으로 자리한다. 광풍루는 1926년에 세웠고, 서재는 한국전쟁 이후에 다시 지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규모에 ㅅ자형 지붕을 가진 건물이다. 실내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 27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조선 시대 때 향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원받아 교관이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았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18.2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 158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군위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체육의 중심지로 종합체육타운, 여성회관,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예술회관, 기타 편의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 미술 등의 교양강좌와 제과제빵, 미용, 재봉 등의 취미강좌를 열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군위청소년문화의집으로도 불리며 도서관, 보드게임장, 노래방 등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생활과 관련한 강좌, 시설을 제공한다. 체육시설로는 수영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실내외 테니스장,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뮤지컬, 콘서트, 인형극, 연극 등을 공연하는 다목적극장(457석)과 조상유품 전시관인 숭덕관, 그밖에 야외공연장, 유아놀이방, 어르신 사랑방, 음악 분수대 등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폭넓은 문화, 체육행사, 공연 등을 열어 지역 주민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18.3Km 2024-01-26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905 (평광동)
1931년 건립된 평산 신씨 문중 재실로 고려 개국 공신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모영재는 영각을 추모한다는 뜻이다.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건물로 홑처마 맞배지붕을 이었다. 평면은 좌측으로 부터 2칸의 온돌방, 대청 1칸, 온돌방 1칸을 두고, 전면에는 반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으며 좌측 2칸 온돌방은 실내에 두짝 미서기문을 달아 분리사용이 가능토록 기획하였다. 뒤편에는 1832년(순조 32) 후손 신정위가 신숭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숭겸영각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모영재는 일제강점기 영남지역 문중 재실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서 특히 재실 건물의 지붕을 향교의 사당인 대성전과 같이 맞배지붕을 택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는 평산신씨 문중에서 합동으로 향사를 지내오고 있다. 모영재가 위치한 평광동 입구에서 모영재에 이른는 길이 왕건의 도피로로 추청되어 왕건임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가까이 첨백당이 있고 팔공산 올레길 4코스 평광동 왕건길에 속한다. 평광동은 사과마을이며 효자나무를 비롯해 볼거리 가득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관광지다.
18.3Km 2025-03-24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동서길 49
사라온 이야기 마을은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살아온 역사와 문화, 지혜와 슬기를 체험하는 마을로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재현하고 있다. 적라촌은 마을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민중들의 이야기를, 적라청은 마을의 분쟁을 다스리고 백성들의 안전을 지키는 관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적라골은 왜적의 침략에 맞서는 용맹한 의병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사라온 이야기 마을은 이처럼 유물로서의 전통이 아닌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양식을 엿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현재 우리 생활에 녹아 있는 선조들의 삶의 양식을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18.4Km 2025-01-21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동서길 49
053-716-1288
2025 설날 연휴 삼일 동안 진행되는 사랑온 설날 축제이다. 조선의 역사와 문화,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장에서 낡은 유물로써의 전통이 아닌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양식이며 현재 우리생활에 녹아있는 삶의 양식으로써 전통을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기념품도 마련되어 있다.
18.4Km 2024-12-30
대구광역시 북구 구리로 201-3 (국우동)
대구 북구 칠곡 지역에 위치한 디브몽트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진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갓 구워낸 빵의 고소한 향이 가득한 베이커리 공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곳곳에 배치된 포토존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18.5Km 2024-11-20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동굴벽에 기호나 물건, 동물 등의 그림을 새겨놓은 것을 말하는데, 주로 농사의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주술행위의 결과물로 보인다. 영천보성리암각화는 거북이 모양으로 생긴 바위 한쪽 옆면에 7개의 그림을 새겨 놓았다. 그림을 새긴 면의 넓이는 최대 길이 337㎝, 최대 폭 130㎝이다. 암각은 상하로 긴 장방형에 양측면을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호형으로 처리하고 중간허리에 직선을 그어 아래위로 양분한 후 각각의 칸에 두 개씩의 점을 찍은 고령 양전동식과 같은 형식이 많으며 쪼기 수법을 새겨져 있다. 포항 칠전리와 고령 양전동, 영주 가흥리에 있는 암각화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같은 문화유형으로 추정되나, 각 그림의 세부형식이 조금씩 달라, 서로 시대가 달랐거나 혹은 지역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대를 정확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청동기 후기나 철기시대 초기 단계의 것으로 보이며, 선사시대 경북지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