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정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백운산(정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백운산(정선)

백운산(정선)

19.9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점재길

백운산은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쳐져 형성된 해발 883m의 산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배비랑산’ 또는 ‘배구랑산’으로도 불리며, 산 정상에 구름이 자주 끼어 ‘백운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백운산은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일부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 산은 동강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동강을 향한 산 사면은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을 이루고 있다.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는 등산로는 오르내림이 반복되지만, 산자락을 감싸 흐르는 동강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가장 짧은 코스는 점재길 점재교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약 1.1km 구간으로, 짧지만 경사가 급하고 지형이 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완만한 코스는 문희마을에서 출발해 백룡동굴 탐방센터 주차장을 지나 백운산 정상까지 오르는 3.2km 구간으로, 동강할미꽃 군락지와 백룡동굴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상에서는 굽이치는 동강과 백운산 주변 능선들이 어우러진 뛰어난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도 자리하고 있다.

카페뮤지스

카페뮤지스

19.9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은행나무길 90

여름 더위를 날려줄 눈꽃우유빙수를 365일 즐기실 수 있으며, 커피 또는 사이드 음료와 흑임자, 인절미빙수 등 눈꽃우유빙수도 포장이 가능하며, 반려견 동반 가능한 영월 카페뮤지스입니다.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으실텐데 영월카페뮤지스에서는 음료 이용 고객님들께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에게도 무료로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 또한 어느 누구보다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테이크 아웃이나, 배달도 환영하며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는 손님에게도 안전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모전

영모전

19.9Km    2025-03-1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모전길 148

단종(재위 1452~1455)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영월의 주산인 매봉산 자락 남쪽 언덕에 있다. 이곳에 유배된 단종이 살해되자, 그를 추모하기 위해 군민의 성금을 모아서 1517년(중종 12) 영월부사 이용하(李龍夏)가 그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려고 성황당이 있던 자리에 사당을 건립하였으며, 이용하의 후손 이계진이 개수하여 ‘영모전’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또한 영정은 추익한(秋益漢)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머루를 진상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영모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 가운데 칸의 뒷부분에 초상을 모셔둔 방을 두고 그 양 측면과 뒷면은 벽을 설치하였으며, 앞면은 장지문을 달아 밝게 처리하였다. 그 외의 부분에는 마루를 놓았는데 앞면 3칸은 모두 문 없이 개방되어 있고, 뒷면과 옆면은 벽에 나무로 살을 대어 만든 살창을 설치하였다. 추익한이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려고 영월로 오던 중 연하리에 이르렀을 때, 곤룡포와 익선관 차림에 백마를 타고 동쪽을 향해 가는 단종을 만나게 되었다. 추익한은 황망히 읍하고 땅에 꿇어앉아 “대왕마마께서는 어디로 행차하시나이까?” 하고 여쭈니 단종이 “태백산으로 가는 길이오. 그것은 처소에 갖다두시오” 하고 말한 뒤 홀연히 사라졌다. 추익한은 기이하게 생각하고 급히 단종 처소에 가보니 단종은 이미 승하한 뒤였다. 추익한은 방금 전 만났던 것이 단종의 혼령이었음이 분명하다 생각하고 그의 뒤를 따라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그래서 단종과 함께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은 단종을 숭상하는 일종의 신앙으로 발전하여 영모전 외에 녹전 성황당, 정선각, 보덕사의 칠성각 등에서도 단종의 위패 또는 영정을 모시고 있다. 또한 그 뒤로도 군민들은 마치 단종이 살아 있는 것처럼 공경하여 해마다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와 음력 10월 24일(단종 승하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연당동치미국수

19.9Km    2025-07-3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분수대길 34
033-375-8272

연당동치미국수는 오랜 기간 동안 이북식 동치미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동치미국수는 소면을 삶아 4~6개월 동안 잘 익힌 동치미에 말아내는 음식이다. 배추, 고추, 쪽파, 당근, 무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 동치미 외에 국수에 들어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동치미 자체가 시원하고 맛이 좋다. 청령포와 장릉 등 단종의 유적지가 몰려 있는 읍내에 자리해서 영월 명소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서강이 내려다보이는 선돌까지도 10분 거리다.

민둥산

민둥산

20.0Km    2025-05-2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가을 억새 산행지이자 철도 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다. 산 7부 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울창한 숲이 이어지지만, 정상 부분은 산의 이름처럼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 군락지는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다. 민둥산은 다른 산들과 달리 땅이 움푹 꺼져 있는 곳이 많다. 그 이유는 민둥산에 분포하고 있는 암석이 얕은 바다에서 퇴적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석회암은 빗물에 쉽게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암석이 녹으면 표면이 웅덩이처럼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학자들은 이것을 돌리네(doline)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의 특징을 보여준다. (출처 : 정선여행)